저 결혼했습니다..... 껀터 출신.......... 중졸........... 문신............ 저는 삼위일체인가요???? 농담 아니라 진짜 결혼했어요... 조기적응프로그램 외국인등록증까지 완료. 통장하고 카드 만들고 휴대폰개통하고... 모두 완료........ 음.,.....
물론 좋은 케이스도 있겠지만 굳이 리스크를 선택해서 확률을 낮출 필요는 없다. 긴 기간을 만나도 다 모르는게 사람이다. 만남 기간이 길고 짧은게 중요한게 아니다. 객관적인 리스크는 제외하고 가야합니다. 그럼에도 좋은 결과가 안 나오는게 결혼의 현실임. 사서 어렵게 가지맙시다
한국에서 굳이 유독 신경쓰는 거 나이.학력.머리까진거. 전세면 집없어도 되고 서로 믿고 사랑하고 굳게 인생을 살면 집도 좋은집으로 옮기면서 아이도 기르고 잘살수 있어요. 한국의 안좋은 근거는 버리고 갑시다. 조건 따지는 순간 좋은 사람 만날 확율을 스스로 지워버린다는 사실을 인지하세요.
제목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나이가 어리면 왜 안좋은지... 시골에 집이 어려워서 공부를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 사장님이 시골에 가보셨으면 이런말 안하실건데 빈따이 시골쪽은 신랑들과 같이 안 가시는거 같네요. 초졸이면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 있지만 중졸이고 착한신부들이 아직 있습니다. 물론 고졸이면 더 나을수 있지요. 반드시 피하라는 말씀은 좀 아닌거 같네요. 중졸인 어린신부들도 농촌이나 재혼남을 만나도 이혼 안하고 잘사는걸 많이 보고 있습니다.
다들 비슷하게 이야기하시네요. 국결 알아보고 있는 제 생각도 비슷한데 일단 신부가 한국어 한국문화에 능숙해지고 나서 일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단순 생활회화 수준이 아니라 읽기, 문법도 어느 정도 갖춘 수준으로 하려면 공부에만 전념해도 쉽지 않죠. 간단한 알바정도는 병행할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그렇게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단순노동이나 식당 종업원보다 나은 직장에서 일할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베트남 아내는 고등학생시절부터 야학하면서 티비모니터공장 프레임철만지면서 손끝부상이 많고 호되게 공장일해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에서 일부터 하겠다는 말은 안하고 한국어 어느정도 해야 힘들지 않고 그나마 좋은직장 일할수 있으니까 우선 한국정착부터 하라고 말해서 한국들어와서 현재 임신 5개월째인데 일 못하죠. 나중에 자기가 하고 싶다면 말하겠죠.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 오히려 일하러 보냈습니다...아직까지 잘다니고 있고 월급받아서 자기 사고 싶은거 사고 시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베트남 친척들도 용돈도 보내주고..아내는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고 합니다...물론 일보내니 집안일은 등한시 되는거는 맞습니다..그렇다고 집에 가둬놓고 쳐박아놓으면 뭐합니까..공장이라고 식당이라고 일다니면서 한국어 배우고 한국문화 배우는게 훨씬 빠릅니다..제로원 신랑들은 얼마나 돈을 많이 벌고 대기업다녀서 마누라 뒷바라지 궁금하네요..
결혼의 정석인가요 그쪽 베트남 국결 사장님도 제로원 사장님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시던데요. 처음 와이프가 오면 부부끼리 정도 쌓고 한국문화에 적응도 하고 몇년 지나서 한국에 익숙해지면 일해도 된다구요. 수많은 사례들을 본 그 업체 사장님이나 제로원 사장님이나 똑같이 이야기한다면 그쪽이 더 보편적일 가능성이 높고 일찍 공장이나 식당 일 나가서도 가정에 아무 문제 없는 선생님의 사례가 특이한 케이스 같은데요. 그냥 생각해봐도 베트남 국결로 입국해서 신랑하고 깊은 정도 없는데 입국해서 바로 취업하고 식당이나 공장에서 장시간 일한 뒤에는 신랑과 따로 뭘하기 힘들죠.. 한국문화에 적응하기보단 그쪽에서 일하는 베트남사람들과 어울릴 가능성도 높아지구요.
@@user-cm5ee8xn8f 맞습니다..제가 한 업체사장하고는 의논을 안했지만 제 주위에서도 아직은 일을 보내지 마라 했는데 저는 제 아내를 믿었으니까 보낸겁니다..한국 생활 적응하기도 힘든데 일하러 보내면 거기서 또 다른 외국인이랑 바람나서 가출하는 경우가 많죠..저는 다른 부부와 다르게 시부모님과 같이 삽니다...물론 아내가 원해서 그렇게 한거고 그래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게 눈에 보였고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여주고 싶었어요..거기에다 매달 생활비 100만원씩..200만원씩 주는것도 형편에 말도 안되는 소리였고요..예전에 여기 노사장이 한말이 있어요..부부생활이 즐겁고 평화롭고 싶으면 서로 가려운곳을 긁어주라고..나도 월급 많이 받으면 아직까지도 일하러 안보냈겠지요..무조건적으로 일하러 안보내기보다 일하러 보내더라도 확실하게 규칙을 정해놓고 외국인보다 한국사람이 많은 식당이나 공장에라도 보내면 그사람들과 자주 얘기하고 한국생활 언어 배우고 무엇보다도 돈에 대해서 확실하게 공부가 되는듯합니다.한국에서 돈을 많이 버는건 맞지만 한국 물가도 비싸고 쉽게 버는건 절대 아니라는건 한달에 몇번씩 아내가 하는말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질문이 있어서 글 적어봅니다 이번년 3월에 베트남 국제결혼한 지인을 소개시킨 베트남 현지마담에게 직접 맞선을 진행하여 4월에 전통혼례를 하였습니다 지금현재는 한국에서 혼인신고까지 한 상태이고 비자신청과 한국어능력시험 결과를 기다리고있습니다 문제는 신부가 기숙사있을때와 현재태도의차이가 너무심해서 파혼을 생각하고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의무적으로 얼굴도보여주지않고 짧게 영상통화하고 바로 끊어버립니다 제가 전화나 메세지보내도 답이 없습니다 전혀 애정이 느껴지지않아서 신부입국전 파혼가능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