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에 이혼한 부모님 가정에 살며 중학교 졸업후 일을 하면서 어린 나이에 타지에서 정말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며 끝이 보이지 않을때 세상과 인연을 끊으려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혼자서 많이 울기도 했는데..... 50을 바라보는 지금은 소중한 아내와 어느덧 저보다 더 커진 성인이 된 자식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나고 나면 그때의 힘듬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 힘들고 괴롭 더라도 그 또한 그저 지나가는 내 인생의 한 일부분 일뿐 입니다. 아들이 해병대 입소해서 훈단에서 교관이 이 노래를 틀어 주었다고 해서 알게된 노래 인데 듣는순간 저도 모르게 울컥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