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 회피형 혼란형 안정형 모두 단호한면이 있습니다. 애착유형이랑 새여친생긴거랑 상관없습니다. 새여친 생긴이유는 더 좋은 사람만날려고 사귀었거나/ 외로움을 못견뎌 잘해주는 사람 사귀었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저희 영상에 보시면 불안형에 관한 영상이 2개 있습니다. 제목에 '불안형'들어가는 영상 2개 보시면 됩니다.
미련입니다. 그동안의 금단현상을 단숨에 끊을수 없는거죠. 이 정도 헌신은 해줄수 있지만/ 이별취소는 안된다. 이별을 지속할만한 이유가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문제가 해결이 안된상태이니, 그렇습니다. 왜냐면 다시 사귀게 되면, 그 문제 옵션까지 다시 인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니 그건 도저히 안되겠다는 뜻입니다. 좋은 마음이 남은거랑 재회하는거랑은 다른 문제 입니다. 매달리지 마시고, 재회안할거면 이렇지 말고 니태도 고수해라!! 라고 밀어내십시요. 받아줄수록 내 가치만 더 떨어집니다.
마음이 지친상태로 신뢰감바닥으로 헤어지셨습니다. 후폭풍은 이별후 금단현상때문에 괴로워하는 상태이지 그 반응자체가 재회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신뢰감문제로 헤어지셨으니/ 간단히 재회하기는 어렵습니다. 단순 후폭풍 이런거 말고 내가 변했다는 가치를 인식시켜야 하는데 올차단이면 확실한 의사표시이니 냅두시면 됩니다.
재회를 위한 전략이라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현재 상대방입장에서 자기반응에 따라서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어떨까요? 재회랑 상관없이 쟤가 날 따라하는 구나...음 역시 날 못잊고 있구나...감정이 안정되면서 나에게 끌림이 떨어집니다. 판단이 안서시면 가만히 있는게 젤 상위선택입니다.
전여자친구가 현재 리바운드와 연애 기간이 6개월이 넘어가고서 잘지내는가 싶었는데 요새 뭔가 전여친이 불안하다는 글귀글을 스토리에 올리고 카톡프사를 다 내리는데 반응이 온걸까요? 그리고 전여자친구는 자존심도 쎈편입니다 저는 초반에 많이 매달리다 지쳐서 이제 이별 극복하며 잘 지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스타 차단도 풀렸고 전화 차단도 풀렸습니다 카카오톡만 메세지 차단으로 해놓고 프로필은 보이게 해두었더라고요 어찌됐건 요새 전여자친구가 제 인스타 스토리를 자주 염탐합니다 부계정으로 보고서 차단 하는 것 같아요 조금씩 재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걸까요? 아직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계속 이렇게 제 일상을 잘 지내면서 지켜보면 될까요?
네 염탐이 확실하다면 그쪽에서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리는게 더 좋은 방법입니다. 내쪽에서 선연락하면 아닌척하면 그만이니까요. 내 인스타를 더 자극적으로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이성들과 있는 사진을요. 애인생긴거 말고 이성들과 어울리는 사진...저러다가 애인생길수도 있겠구나 하는 사진이요.. 한번 시험해 보시면 질투심유발이 될수 있습니다. 이건 분석없이 보편적으로 드리는 상황예시이니 판단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psykickeyes 네 알겠습니다 전여자친구가 요새 기복이 심하네요 리바운드랑은 잘 지내는게 진짠지 가짠지를 잘 모르겠어요 스토리에는 리바운드에게 선물 받거나 챙김 받고있다 이런걸 과시하고 다 올리기도하고 카카오톡 프사는 다 내리고 또 가끔은 불안글귀 스토리 올리고 말이죠 제스토리 염탐하고 이중심리인가요 이런게 정말 헷갈리네요 선생님 말 듣고 판단 잘해서 해볼게요
다시 만날생각 있으시면 보내시면 안됩니다. 내 감정은 조금 안정될수 있지만, 상대방의 행복 방해니까요. 일방적으로 당하신거니 너무 억울하시고 분통터지시겠지만 가장 최고의 복수는 나를 놓친걸 후회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차단이야 환승이 안정되거나/ 환승녀랑 삐걱대면 풀게 됩니다. 힘드시겠지만 너 없이도 예쁘고 당당하게 잘사는 모습을 올려놓고... 상대방이 봤을때 본전생각나고 후회하게 만드는것이 진정한 인과응보가 됩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 3개월~6개월사이 차단은 당연히 풀거고 님의 카톡이나 인스타를 염탐할겁니다.
@@psykickeyes 조언과 충고 감사합니다 몸도아파서 입원도했고 우울증과 불면증이 합쳐가며 정신적으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좋은말씀 감사해요 첫사랑이였지만 드러워서 절대 만나지않을거고 걔넨 제가 힘들어할때 서로 몸을섞든 뭐든 온갖 짐승두마리처럼 만나고있겠죠 너무 엮겨워요 꼭 당당하게 살며 꼭 후회하게 해줘야겠어요 절대 보내지않고 친구들도 만나며 제가 할일해야겠어요 ㅠㅠ한마디 한마디 짐짜 위로됩니다ㅎ 감사합니다..
한달 좀 넘었고 서로 다 차단 안 했어요 헤어지자 마자 저와 관련된 게시물 하이라이트 스토리들을 다 지웠었는데 며칠 전 하이라이트에 제가 준 빼빼로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제가 직접 뜬 목도리를 하고 찍은 사진을 보관함에서 다시 꺼내 올려뒀더라구요 그러곤 이틀 뒤에 제 모든 계정을 스토리 숨기기 했어요 무슨 생각인 걸까요ㅠㅠ?
리바운드와 끝나고 후폭풍을 앓는 중이시면 프사 프뮤가 바뀌는데 혹시 나와 관련된 힌트가 있었는지 감이 오시나요? 우선은 기다리되... 지금 전남친이 힘든시기이니 그 힘듬을 이용해 재접근을 시도해 볼수는 있습니다. 잘 생각하셔야 할것은 단순 미련인지/ 앞으로 내인생에 유용가치가 있어서 내가 시간투자를 할 계획인지를 판단 후 결정하셔야 합니다. 지금경우 다시 연락이 닿아도, 전남친은 일말의 죄책감때문에 나한테 이중모션을 할수 있습니다. 반갑지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나에대해 확신을 주지 않은채로요. 그래서 내가 다시 만날거면 지금보다 더 힘든 순간이 와도 견딜수 있을려나...이 생각은 한번더 하시고 행동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나에게 미련이 있다면 선연락이 옵니다. 선연락을 기다려 보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타고난 기질도 있고 가정환경이나 청소년 때 인간관계를 통해 애착유형이 형성된다고 하더군요... 일본인들이 비중이 높다고도 하고요. 1. "나 원래 ○○ 하는 거 알잖아." ( =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내가 이런 사람인데 뭐 어떡하라고? 너도 알면서 사귄 거잖아? ) 2.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수용하라는 것을 자기 편한 대로 받아들인다. 3.결국은 상대방이 별로였거나 자기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포장한다. 4. 누군가 자신을 사랑해 주면 어색하고 거부감이 들어서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불안함을 느낀다. 5." 이런 나라도 좋아해줄 거야? 이런 내가 감당이 안 되면 더 깊어지기 전에 떠나가는 게 낫겠지?그렇지만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6.자기가 잘못했다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는 것과, 그로 하여금 누군가에게 죄송해서 자존감이 깎이는 것 자체를 못 견뎌한다. 또한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한다. 7.본인만의 바운더리가 있는데 문제는 어디까지가 선인지 모르겠다.내가 한 어떤 행동이 자기의 심기를 건드리면 입을 꾹 닫고 표정이 싹 굳고 침묵으로 일관하다 보니... 8.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생각이 정리되면 나한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물어보지 않으면 끝까지 말을 안 한다. 9.대화와 조율을 통해 맞춰나가는 법을 전혀 모르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 세상 어딘가에 말하지 않아도 완벽하게 들어맞는 운명의 상대가 있디고 여기니까. 10. 자기한테 계속 대화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싫다 보니 그걸 알아서 안 하고 내버려 뒀으면 좋겠는데 자꾸 그러니까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한다. 11. 연애는 상호작용인데 아빠처럼 다 들어주는 사람을 원한다. 12. 약속시간을 안 지키고 지나고서야 오는 등 지각하는 건 물론 당일날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서 연락해 봤더니 늦잠을 자거나 전날 친구들과의 술자리로 하여금 숙취 때문에, 나와의 약속을 잊고 다른 사람과 약속을 잡았다는 말과 함께 계획 변경을 통보식으로 말한다. 13. 크게 미안한 일이 생겼거나 외부 환경으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정이 바빠지면 느닷없이 잠수를 탄다. 그러다가 자기가 좀 나아졌다 싶으면 홀가분한 심정을 느끼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연락이 온다. 14.어차피 안 볼 사람이라는 이유로 잠수나 카톡이별을 한다. 15. 꿍하면 일행을 내버려 두고 혼자 가 버린다.또한 얘기를 하는 동안 집중하지 않고 딴 생각을 하다가 할 말 없다, 졸리다, 집에 가고 싶다며 이제 끝났냐는 듯 말한다. 16. 성관계를 비롯한 육체적인 스킨십을 기피한다. 17. 클레임을 걸 때도 질문하는 척 돌려까고 있다. 18.본인이 답하기 싫은 질문이라 여기면 그 때부터는 그걸 왜 꼭 알아야 하냐는 식으로 집착하는 사람으로 몰아간다. 19.스스로의 작위성으로 자기가 원하는 목적이나 아웃풋을 내 본 경험이 별로 없이 자라면 문제해결에 대한 능동력이 부족하고 저절로 일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간에 맡겨버리거나 그 일을 해결할 사람에 의존하게 된다. 즉 뭔가를 안하고 가만히 있었을 때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착하단 소릴 듣고 자라니까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해야만 해결되는 일에선 백치 수준이 되는 것. 20. 선물을 안 준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이나 친구한테는 잘만 챙긴다. 21.관계가 가까워졌다는 일종의 마일스톤이라 다시 거리감을 만들기 위해 감정이 안 느껴지는 상태(deactivation)가 되거나 다시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거리감을 찾기 위해 하는 행동을 하는데 대체로 여행, 기념일, 생일 후 거리를 두거나 잠수를 탄다. 22."나는 내가 관리하지 않아도 잡아두려 애쓰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내 옆에 있을 사람을 원해. 싫으면 떠나가." 23. 갓생(?) 을 사느라 바쁜 듯하다. 얘기를 해도 "내가 노느라 그런 것도 아닌데 이해 좀 해주면 안 될까. " 라며 단 하루도 내게 양보하지 않는다. + 융통성이 없다. +강박적으로 스케줄을 빈틈없이 지키면서 내가 파고들 자리 하나 안 생기다 보니 나랑 왜 사귀나 싶다. +연애는 상대방에게 시간과 돈을 들여서 노력해야 하는 건데 그것도 싫고 평소대로 지내기를 고집한다. +자기 생활패턴이 확고하고 계획에 차질을 빚는게 싫어서 폰을 놓고 다닐 정도이기도? + 어쩌다 한 번 통화를 길게 하고 싶은 날에도 참고 있어야 하며 그때는 열이 식었거나 다른 사람에게 말한 뒤다 보니...
그냥...서로가 마음이 그러했고 오해할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받아들이려 해요 다만 연애 방식이나 성향의 다름은 머리쓰면서 해명해가며 뭔가 의식해야 되는게 저는 힘들꺼 같아서요 앞으로 오해도 미워도 하지말고 그냥 마음 편하게 친구로 지내고 싶네요 집안일 신경쓰느라 마음고생했을텐데 푹쉬어요 5워25일 헤어진후 지금까지 연락 안하고있습니다.. 저는 남자고 상대방은 여자 입니다 …상대방은 인스타 안하고 카톡은 지금까지 배경만 꽃배경하나 바끼었네요
회피형이 개선되려면 본인의 의지 ( 자기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 + 안정형은 회피형이 뭘 하든 휘둘리면 안 되며 회피하면 그런가 보다, 라고 하고 내 할 일 하면서 있는 건 물론 영유아를 다루듯 맹목적인 애정과 신뢰를 줘야 할 뿐만 아니라 심리상담까지. 평균 4년에 걸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1.나만 참고 배려하는 거라며 합리화를 기똥차게 하는 건 물론 끝까지 상대방 탓만 한다. 계속 신호를 보냈다, 눈치를 줘도 못 알아먹는다, 자기가 손절당한 건데 자기가 그런 일을 당할 만한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지 못하니까 상대를 회피형이라면서 욕하는 방식으로 정신승리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인다, 자기객관화가 안 되고 자아성찰을 못하는 게 문제가 있다, 라는 식으로... 2.선물을 받으면 기뻐하고 나에 대한 애정이 더 높아질 줄 알았는데 부담스러워하거나 받기만 하며 설사 선물을 준다고 해도 본인한테는 쓸모가 없는데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들이거나 고심한 흔적조차 없이 대충 고른 것이다. 3.변화시키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느끼고 본인들한테 맞추겠다고 해도 공격으로 받아들인다. 즉 애매모호한 감정선을 유지하는게 제일 좋다고 하는 것이다. 4. 내 시간, 내 바운더리를 제일 중요하게 여긴다. 5.쓸데없이 착하게 보이기 위해 남들과 부딪히길 꺼려한다. 따라서 애둘러 말하거나 자기만 아는 기회( 신호) 를 줬다는 식이다. 6.스스로가 제일 중요하고 상처를 받는 게 싫은데 누군가랑 소통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마찰도 생기고 자신이 틀린걸 인정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런데 그 모든 과정이 너무 힘드니까 그냥 손절을 해 버리는게 남는 장사다 보니 굳이 면전에 말하지 않고 혼자 쌓아두다가 어느 순간 연락도 없이 손절해버린다는 식인데 '난 무서운 사람이니까 너희들이 조심해야 해' 뉘앙스로 미화를 시킨다. + 난 배울만큼 배웠고 도덕적이라고 생각한다. 바꿀 기회를 줘서 다시 친해지고 싶을 만큼 절박하지도 않다. +누구나 절대적으로 도덕적이기만 한 사람은 없으며 나도 누군가한테 이해를 받고 살아가고 있는 걸 간과한 채 오만한 태도로 일관한다. 7.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는 있으며 그 이해와 납득의 과정이 모두 부드러울 수는 없는데 이걸 이해하지 못한다. 8.자기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제 3자가 조언을 해 줘도 듣지 않는다. 9. 사과를 안 한다. 설사 하더라도 " 미안." 이 전부이며 그마저도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 10.내가 좀 멀어지려고 하거나 자기를 포기하겠다 싶으면 갑자기 잡는다. 11. 서운한 일이 생기거나 의심이 가는 상황이 생기면 혼자 생각하고 판단한다. 12." 아니, 이런 걸 나한테 왜 말하지? 왜 그렇게 행동한 거지?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거 안 좋아할 텐데 내가 만만하나?보통 싫어할 가능성이 높은데 도대체 왜?얜 역지사지를 안해보나?? 아; 진짜 정 털리네; 라고 속으로 그 사람에 대한 점수를 깎는다. 그리고 내 기준으로 마지노선 아래로 하락하면 정리한다. 13. 어디까지가 선인지를 모르겠다. 물어봐도 말해주지 않고 눈치껏 행동으로 옮기기를 바라다 보니 결론을 한쪽만 내리고 한쪽더러 수긍하라고 하는... 14.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놓는다. 15. 좋고 싫고가 없다. 16. 제안을 안 한다. 17. 깊은 대화가 안 되며 그때마다 " 알았어. 미안해. " 라며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어하는 게 보인다. 18.불안정한 답장텀 + 자기 얘기를 잘 안 한다. + 수동적이다. 19.혼자 앞장서서 걷는다. 20. 아무리 사랑해도 억지로라도 꾸역꾸역 단점을 찾아내면서 밀어내고 다른 사람을 좋아하려고 애쓰고 이렇게 해도 안 떠나? 라며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줘서 관계를 깨려고 한다. 21. 썸 탈 때 단계를 밟는 것조차 본인이 버거워해서 중간 단계를 건너뛰고 연애하듯이 굴고 있다. 사귀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면서 온갖 호들갑을 떨면서 적극적으로 다가오더니 상대가 자기한테 넘어왔거나 관계가 진전된다 싶으면 혼자 소심해지고 위축되면서 안절부절못한다. + 혼자 땅굴을 판다. + 가족들이 나한테 잘해주거나 내가 가까운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게 보이면 자기는 그렇게 해줄수가 없으니까 자기가 싫어지고 나한테 미안해진다고 한다. 22.연인 사이에 신경쓰고 챙겨줘야 할 것들을 구속으로 느끼거나 부담스럽게 느낀다. 23.떠나갈 존재인 연인보다는 영원할 가능성이 높은 가족과 친구에게 더 많은 애정을 주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다 못해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이다. 약속을 잡으려고 해도 일이 있다, 봐서, 일정이 차 있다, 바쁘다더니 친구랑은 잘만 만나고 혹은 전날 친구들이랑 술 마시느라 컨디션 조절을 못해서 약속 당일날 잠적한다거나 갑자기 잡힌 가족모임, 여행( 경조사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다. )때문에 통보식으로 선약을 파토낸다거나 자기 입으로 뭘 해 주기로 했으면서 흐지부지되거나... 24. 내일 하자, 언제 하자며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면서 희망고문을 한다. 25.본인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지는데 그걸 본인은 인 지하지 못한다. 26.깊은 대화가 안 되며 가벼운 가십, 잡담, 그날 있던 일, 장난 등이 전부이다. 27.마음에 상대방에 대한 앙금이 남아서 엉뚱한 데서 짜증을 내거나 고집을 부리거나 화를 낸다. 28.일상 공유를 안 한다. 사사건건 보고를 해 달라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대화에서도 본인이 뭐하는지는 얘기를 안 하려고 한다. 29. 기념일, 생일을 안 챙긴다. 30.왜 그러는 거냐고 내가 뭐 잘못했냐고 하면 아니다.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했단다.그런데 알고 보면 대화해서 풀 생각이 없다 보니 그 과정에서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내가 미안하다, 얘기하자고 하는 것도 본인의 화가 풀릴 때까지 무시한다. 나는 며칠이고 몇주고 몇달이고.따라서 ' 내가 뭘 잘못했지? 내가 왜 그랬을까.. 그래도 이건 너무한 거 아닌 가? 아냐. 내가 잘못했지.. 라는 생각을 반복하게 된다. 31.데이트를 하고 나면 급격하게 거리를 벌린다.보기엔 티가 안 나고 좋아보였지만 진짜 온 힘을 다해 그 당시에 버텼던 거고 데이트가 끝나고 혼자서 온갖 생각을 하면서 그때 그 불안하고 불쾌했던 감정이 되살아나서 그걸 해결해야 하는데 이 사람에게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고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되고 그러다 보면 그냥 이런 만남이나 연애 자체가 버거운 상황이 된다. 들뜨거나 즐겁다. = 신나서 말 많이 하고 행동도 더 과하게 한다. = 내가 실수한 것 같고 너무 행복하니까 우울한 생각으로 이어진다.이렇게까지 사람을 좋아해서는 안 된다고(관계에는 늘 끝이 있고, 행복했던 만큼 난 더더욱 슬프고 외로워지고 말테니까) 스스로 애정을 억누르는 식. 32. 착한아이 증후군이 있다. 설사 부당한 대우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갈등이 싫어서 이의제기를 안 한다. + 대신 나서줬는데 에이~ 왜 그래. 그러지 마. 라고 하면서 무안하게 만든다. + 새치기를 용인한다. +스쳐지나가는 남한테는 한없이 천사고 정작 옆에 있는 사람의 입장은 신경도 안 쓰고 자기 행 동때문에 가까운 사람이 덩달아 연대책임을 지고 피해를 입어도 신경도 안 쓴다. + 가족을 나랑 동일시해서 자기 뜻대로안 굴면 집에서는 수동공격 +자기 권리가 침해 당했는데도 저자세로 일관 + 사기를 당해도 힘들었나봐, 라며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주고 있다. 최악의 경우 학교폭력을 당해도 너도 잘못했겠지, 친구끼리 용서해야지, 라고 하거나 굽신대거나 너는 애가 왜 그렇게 인정머리가 없니 독하니 하는데 밖에서는 호인이다 보니 당하는 사람만 나쁜 사람이 된다. 33. 왜 그랬어? 라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해도, 그 상황 자체가 감당하기 힘들어 한다. 도망가고 싶고, 분위기가 무겁고 어색해지는 게 너무너무 싫다며. 34. 유아 때 구강 감각이 예민해지면서 처음 접하는 음식에 거부감을 느끼기 쉬워서 다양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게 해 줘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 보니 알러지가 있거나 유당불내증이나 IBS 라면 또 몰라도 재료를 하나하나 골라낸다. + 골라달래서 골라줬더니 나 그거 못 먹어, 안 좋아해, 라면서 트집을 잡는다. 어찌어찌 해서 갔더니 깨작대거나 한 입도 안 먹거나+ 보편적인 음식을 역하다, 식감이 별로라고 거부한다. + 음....... 이러더니 그제서야 다른 식당을 이야기하면서 여기는 어떠냐고 묻는다. + 안 접해봐서 안 먹는 걸 못 먹는 거라고 한다. + 맨날 비슷한 메뉴만 먹게 된다.+밥은 같이 먹고 싶고 메뉴 공유도 하고 싶으니까 자기가 편식하는 음식은 시키지 말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