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임*후라고 하는 초등학생인데요 학교에서 사물놀이를 배우고 저 장구 치는데 이전엔 장구의 흥미를 못 느꼈는데 이 영상을 봐서 장단 종류도 많이 알고 집에서도 개인으로 장구를 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구의 흥미도 느꼈습니다. 이 영상 올려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악원 전체중에 가~~장 잘한일이다. 국악은 고여있어서는 안된다. 국악가상악기 만드는데 돈 좀 쓰면 좋겠다. 국악원의 목표가 국악의 보존/계승/배포라면 반드시 이걸 해야됨. 1. 퀄리티 높은 가상악기 제작 배포 -> 기업개인 자유롭게 쓰도록(출처 미표기해도 되도록) 라이센스 제공. 2. 작곡가들이 편하게 국악 가상악기 사용하고, 자기 곡에 넣을 수 있어야함. -> 국악컨텐츠 자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 ㄹㅇ로 그럴 수 밖에 없음. 3. 만약 여유 되면 Splice같은데에 유료로 샘플 팔아도 됨. 지금 국악 제일 큰 문제가 개인이 사용하기엔 돈이 많이 든다는거임. 국악인을 만나기도 어렵고. 기업에서도 사용하기 어려운게, 웬만큼 돈 있는 회사 아니면 국악 컨텐츠를 만들도록 지원하기 어렵고, 큰 회사라도 일개 직원이 국악 음악때문에 큰 돈 투자하자고 말하는건 진짜 어려움. 국악 작곡 자체가 쉬워야함. 펄어비스 작곡가들 다큐 보면서 작업하기 어려웠겠다는 생각 많이 했기 때문에 존경심도 많이 들었습니다. 국악이 접근성이 훨씬 쉬워야합니다. 대중한테 접근하기 전에 콘텐츠 창작자에게 더 쉽게 해주세요. 지금 가상악기 괜찮은거 NI 사의 East Asia 하나밖에 없음. 이거 뛰어넘는 악기 나와야합니다.
선생님의 지금 강의는 소금에 대해 반쯤은 득도한 분을 대상으로 하신 것 같네요... 맞지요..? 그런데 이걸 어쩌나.. 선생님이 하시는 이야기를 알아 들을 수 있는 연주자는 선생님의 이런 강의를 듣지 않아도 이미 내용을 알고있는 사람들 입니다. 한마디로 선생님의 강의는 초보자나 숙달자 모두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강의 입니다.
"본음의 한음 위 그리고 본음 그리고 본음 두음 위를 본음 연주 후에 싯가로 연주 하라는 뜻입니다." 이게 도대체 뮈신 말? 이 이야기를 순간적으로 알아 듣고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지구상에 몇 명이나 되겠습니다. 선생님은 지금 소금 초보자를 대상으로 강의 하고 계십니다. 율명이나 계명을 이용해서 예를 들면 쉽게 이해 될 것을 참으로 어렵게 가르치시고 있네요. 피 강의자들 수준에서 본인이 전달 하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설명하는 기술은 선생님이면 누구나 갗추어야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능력있는 선생님으로 거듭 나시기를 바라면서...
@@jay_austere 당시 치안유지 인력이던 포졸이 입던 복식하고 많이 다릅니다. 또한 치안유지 병력이 아닌 정규군 병력마저도 잘못된 포졸복을 입고 나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조선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군복과 갑주, 전립과 첨주형 투구 중 어느 하나 재현되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조사해보면 더 멋진 모습들이 나오는데 디자인 팀이 제대로 일을 안한겁니다. 게임회사 디자이너들은 동종 업계 내에서 높은 페이를 받는 고급인력들입니다. 그 임금에는 디자인을 할 때 게임의 컨셉과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하고 통일성이라든지 여러 요소를 갖추고 디자인 하는 것. 게임의 배경이 되는 테마를 조사해서 그 요소들을 게임 내 핍진성에 맞춰서 나름의 설득력 있는 구성으로 디자인 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산성 문제로 여러 바리에이션을 못넣는건 당연히 이해가 가지만 기본 디자인부터 그냥 대충 자기가 예전에 드라마에서 본 대로 넣는건 월급값 못하고 직업정신이 없는겁니다. 검은사막 플레이하면서 디자인적으로, 기획적으로 그런 요소를 너무 많이 느낍니다.
서양악과 퓨전된 국악 느낌이 게임에 잘 녹아 납니다. 아직 공개가 전부 되진 않았지만 정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의 수제천(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tVhywz2Azyk.html&ab_channel=QuincyJung) 과 같은 느낌의 관악합주 곡도 앞으로 BGM으로 추가되길 기대해 봅니다.
I think this is a very meaningful achievement to promote Korean traditional music to the world, and I give my full support to the game music collaboration project of National Gugak Center of South Korea.
펄어비스의 '이번 결과물' 수준에 참으로 통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국립국악원은 단지 국악연주 지원을 했을테니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다만 게임콘텐츠와 협업해서 국악 진흥발전에 충분히 가능성을 확실히 얻을 수 있는 이 귀한 기회에 전통기법 작곡이 아닌 서양기법 작곡 결과물이 나왔다는게 아쉽습니다. 거기다 장면은 국악관현악인데 실제 들리는것은 악기 각 1개에 오케스트라 음악이네요.(정가 소리가 들리는데 노래부르는 사람 모습 안보이는것도 아쉬움) '원신'의 오케스트라 연주 영상 보셨나요? 각국의 전통 악기들이 오케스트라에 피쳐링 되고 전통 주법을 그대로 연주합니다. 최근 나온 영상에는 유럽의 고악기들을 복원해서 선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음악은 적극적으로 뭔가 보여주려는 디테일이 없네요. 열정이 없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안녕하세요 작곡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선생님께서 국악 발전에 깊은 견해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의 생각이 선생님과 많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 국악 진흥발전을 이룰 수 있는 귀한 기회에 오케스트라와 서양작곡기법이 들어간 점에 대해 많이 아쉬워하셨다는 것에 두 가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첫번째로 전통기법 작곡이라는 단어에 생소함을 느꼈던 것 일지는 몰라도, 현재로써는 전통음악의 작곡에는 충분한 이론이 뒷받침 되지 않았다는 제 견해에 따라, 해당 곡을 포함하여 국악곡의 전통기법과 서양기법의 비율이 국악 발전에 어떻게 저해가 될 수 있는지를 여쭙고 싶었습니다. 또한 악기 편성에 대한 불만족에 대해서는, 해당 곡의 사용 출처가 영상의 배경음악을 위한(게임 안에서도 들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곡이기 때문에 악기의 사용 여부가 자유롭기도 하거니와, 국악 관현악은 반드시 국악기만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법칙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선생님의 자세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예시로 든 원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통 주법을 그대로 연주했다고는 하지만, 위 영상에서 국악기의 전통 주법이 파괴된 경우는 찾기 힘들었으며 오히려 정악에서 자주 사용되는 템포와 박자를 사용했기에 원신의 음악과 비교하기엔 충분치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제가 외국의 민족악기는 물론이거니와 선생님께서 예시로 든 원신 음악을 전부 알지도 못하기에 본 예시에 대해선 반대되는 견해를 정립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점과 선생님의 예시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글이 너무 난잡하기에 다시 종합하자면, 해당 곡은 국악의 발전에 해당 곡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했을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만, 단지 선생님의 의견을 부정하다기보단 조금 더 자세한 생각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음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선생님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전혀 동의할수 없는 의견이네요. 저는 게임과 조선,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적절한 혼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한 전통국악만 국악이라는 견해가 더 위험하고 좁은 식견인 것 같습니다.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가 아닌 고전 전통 국악을 원하신다면 이 영상에서 통탄할 일이 아니라 유튜브에 널려있는 전통국악 영상을 찾아가시면 될 듯 합니다.
요즘시대에 전통기법 국악 누가 듣습니까 일단 한국의 국악을 알리고 국악기들의 소리로 이런 곡을 만들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게 중요한거죠 전통기법은 관심을 가지게 된 이들의 파고들기 부분으로 넘기는 거고요 예전 "범내려온다"가 그 대표적 사례인거고요 요즘 트롯이 다시 유행하는것도 요즘 트랜드에 맞게 작곡하니깐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