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이리 저리 치여서 바닥 맨 아래 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이제는 바닥을 치고 오를 것이라고 굳게 믿고 점프 하십시요 여러분 힘 내세요 꼭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긍정의 에너지 붙들어 매시고 창조주 하나님께 모두 맡기시고 기도하시면 반드시 좋은일들이 있을겁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힘 내세요~
아내가 유방암으로 시작해서 림프전이~난소암4기~폐로전이 7년째 힘겨운 암과의 싸움을 하고 있어요 또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는 중증 아토피로 20년째 투병중입니다 얼마전 이런 말을 딸아이한테 듣고 억장이 무너졌어요 3천만원만 있으면 다해결될수있는데 라고 그게 무슨 소리야?물으니 외국가면 3천만원주면 안락사 시켜준다는 충격적인 말 .... 그런생각 하지말라고 힘들겠지만 아빠가 아토피 낫게 해줄테니 아무걱정말라하고 현재 큰병원에서 면역치료 하고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요~아내도 현재 표적치료와 항암잘받고 있구요 한달에 요양병원비며 병원비며 밑빠진독에 물붓기지만 이또한 지나가겠죠~피할수없는 고통 즐기고있습니다 여기 계신 환우분들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해지시길
남이 가진것을 부러워하고 내가 못가진 것을 욕심내면서 자신과 가족을 힘들게 했네요 여기에 힘드신 분들의 글을 보니 내 몸 건강하고 가족들 잘지내고 내가 스스로 뭔가 할수 있다는거 자체가 큰 기쁨이고 행복이라는걸 그걸 가장 감사해야한다는걸 깨닫습니다 헛된 욕심으로 가진것에 감사하지 못했던 자신을 반성합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그리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어제 처음 공황발작이라는걸 경험 했습니다. 몇년에 걸친 사기꾼의 협박과 가스라이팅에 몸과 마음이 썩어가던것이 드디어 터졌네요..함께있는 사랑하는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못난 아빠가 될까 두렵습니다. 처음 정신과를 가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판정을 받고 약을 타왔지만 방금도 발작이 올꺼같은 기분에 일단 약은 안먹고 명상음악을 찾아 듣는 중입니다. 이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료가 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부모님께 버림받고 그래도 보란듯이 잘살아라 보리라 다짐에 다짐을 했지만 매번 반복되는 실패와 이별이 점점 버티기가 쉽지않네요 죽으려고도 해보고 다 내려놓고 멀리 떠나도 보고 했지만 결국에는 죽지못해 살아가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나도 불쌍하네요 매일 매일이 살아있는게 뜨거운 불구덩이 한가운데 있는 것 처럼 고통스럽습니다. 정말 다 포기하고 싶은데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도통 모르겠네요..
저의 인생 이야기를 부끄럽지만 한번 적어볼게요 어디 가서 한 번도 제대로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라 늘 가슴속의 남아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이 노래를 듣고 댓글 한번 남겨봐요. 태어날 때부터 저는 부모님의 얼굴도 보지도 못하고 고아원에서 자랐어요 시설에서는 보육사 선생님한테 너무 많이 학대를 당해서 그때는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는 잔인한 학대더라고요 그리고 같은 시설에 다니는 선배들한테도 매일같이 밤마다 맞고 하루하루가 말 그대로 지옥 같았어요 정말로 자살을 수없이 많이 생각해 봤고 시도조차 해보려 했지만 저는 너무 쫄 보라스 엄두조차 내지 못해서 겨우겨우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어요. 그러다가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가 평소보다 몸이 많이 안 좋고 피곤함을 느껴서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뇌종양 말기라고 하더라고요 기껏 해봐야 1년 남짓으로 밖에 못 산다고 하더라고요 내 나이 이제 고작 스물일곱인데.. 삶이 너무나도 막막하더라고요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거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이대로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항암치료받을 때마다 너무 고통스럽더라고요 차라리 누가 날 죽여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 하는데 이제 점점 지쳐가네요. 제 나름 열심히 인생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 막상 정말 힘들고 지치고 울고 싶을 때 핸드폰을 켜서 전화를 하려고 할 때 할 사람이 없네요.. 깊은 상실감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누군가의 따듯한 품 안에서 엉엉 울고 싶지만 그럴 수도 또 그럴 부모도 형제도 없다는 게 너무나도 슬프고 화나고 자괴감이 들어요.. 그래도 수술은 한번 해보자고 해서 29일에 수술하는 데 생사를 알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받아보는데 잘 성공해도 후유증이 무섭고 또 기억을 잃을까 봐도 무섭네요. 더 많은 울분을 토해내고 싶지만 너무 어지러워서 이만 자봐야겠어요 만약 제가 다시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댓 댓글에 어 글 남길게요 여러분들도 많이 힘들어서 이곳에 찾아오셨지만 제가 위로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우리 훗날 먼 훗날 멋진 곳에서 웃으면서 같이 보아요 다들 정말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들이니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셨으면 해요 울고 싶으면 맘껏 울고 잠시 쉬었다가 나아가요 사랑해요^♥^ 다음생에는 우리 좀더 행복하고 아프지 않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만나요!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요! 오히려 그 춥고도 험한 길을 혼자 묵묵히 견디며 살아온 그 발걸음을 끌어 안아 주고 싶기만 한 걸요 힝ㅠ 저는 제가 고아이길 바란 적이 있어요. 부모가 부모가 아니라서, 부모가 자식인 나를 못 살게 하고 내 인생을 망치려 들어서, 그런 비슷한 몇몇 이유들은 제 삶을 아주 손쉽게 좀먹고 저 밑바닥으로 끌어 내리기만 하더라고요. 키도 좀 크고 머리도 좀 크면서 알았어요. 나는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자고, 모두가 나처럼 사는 게 아니었구나. 다른 집들도 다 이렇게 모진 말 들으며 자존감 박박 긁히고 초등 때부터 자살을 꿈꾸며 사는 줄 알았는데, 나만 그랬구나. 남들은 꿈을 꿀 때, 나는 매일이 악몽이었고 내 꿈은 죽음을 향하고 죽음을 동경하고…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된 고통은 멈출 줄을 모르더라고요. 그 어린 나이에 내 마음이 무슨 상태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그냥 죽고만 싶지. 부끄럽지 않은 인생 이야기를 남겨주신 덕분에 제가 큰 위로를 받고 가요! 다섯 밤만 더 자면 29일에 수술이네요?! 부디 열 번의 밤이 지나도 여길 찾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할게요. 분명 수술 성공적으로 잘 될 거니까 수술 끝나고 맛있는 거 뭐 먹을지 고민해 봐요. 부디 아프지 마시고,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대 혼자가 아니니까 다음 생이 아닌 지금, 이번 생에서 우리 같이 한번 살아봐요. 이왕이면 눈부시게🩵
불면증 우울증 2년차입니다 이유없이 시작된 불면증은 저를 벼랑끝까지 몰아넣었고 이유가 없으니 더욱 답답했습니다 어느순간 전 잠에대한 강박증이 생겼고 밤이 다가오면 불안함이 생기고 침대에 누우면 심장이 답답하며 숨이 잘 쉬어지지않았어요 잠드는데만 7-8시간이 걸리니 당연히 일상이 망가졌고 직장생활도 하지 못하게되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제 머리를 때리고 가슴팍을때리며 고통을 호소했고 과호흡 몸떨림 여러 증상들이 동반되고 응급실을 수시로 들락거렸습니다 자연스레 제 정신건강은 망가져가고있었고 이제는 우울증이 저를 괴롭혀오네요 밤마다 창밖을 내보며 죽는상상을 자주해요 마음의 안정을 얻고싶어 들어왔는데 이 각박한 세상속 너무 힘들고 아픈사람들이 많네요 하지만 다들 긍정적이게 버텨보려하는게 대단하고 또 한번 제 자신이 얼마나 나약한존재였는지 부끄럽지만 알게되었어요 음악을 들으러왔다 여러 이야기를 내려보며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밤입니다 저희 다 이겨낼수있겠죠? 정말 이 또한 지나가는 바람일까요
하루하루 너무 힘드내여… 아침에 눈을 뜨면 항상 몸에 긴장이되어 속이 안좋고 너무 힘드내여.. 외관은 멀쩡하지만 속은 썩어 있습니다.. 하루하루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이겨내고싶지만 절대 나아지지 않내요.. 그래도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너무 고통스러울때마다 들어와서 들으면 조금 나아지는거 같기도하고 댓글들을 보면서 나보다 더 힘드신 분들 많구나 다같이 힘내 보자는 마음이 생기내여 다들 항상 힘내시고 언젠간 좋은날이 올것입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전 부모님에게 욕을듣고 조금 맞고 그러고 학교에서 왕따하는에가 1명있고 의문의 멍이 들고 진짜 풀때도 없고 학교에서 학대해서 가출하고 싶은수 쓰라는데 솔직히 가출하고 싶은적 한두번도 아닌데 쌤이 볼까봐 그런생각 한적 없다 표시하고 친구들이랑 예기하기엔 뭔가 좀 그렇고 혼자서...여기서라도 시원하게 풀래요. 엄만 화나면 굶으라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