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인데 심리적 고립감 자주 느끼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자주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이게 패시브에요. 항상 그래왔기에 남들이 날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한 느낌? 이해해줬으면 하는 심리가 있긴 하지만, 헛된 기대인걸 알기에 포기한 지 오래네요. 그래도 간혹가다 깊이 있는 대화 나눌 수 있는 관계가 생기면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냥 위선적이고 게으른 유형… 직장 동료로 최악… 말 없다고 착한 거 절대 아님… 착한 척, 모르는 척 사실은 다 알면서도 다른 동료는 힘들던가 말던가 관심 없고 자기만 편하면 그만이다 하는 제일 이기적이고 지능 낮은 민폐형 인간… 1인분의 일도 못 할 거면 애초에 집 밖으로 나오지 말던가… 그냥 어떤 조직내에서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사회악임… 근무 태만에 책임감이라곤 1도 없음… 기생충 느낌… 부지런한 잇프피가 있다면 죄송… 제 주변 잇프피는 이런 사람이었어요…
저는 ISFP성격이라기 보다는 ? 그런 척하고 싶은 경향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것도 ISFP형이라고 ^^;; 위선이라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남에게 상처주고 마음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서.. 너무 너무 노력하려고 했던...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 지는 몰라도... 결국은 혼자가 된 기분... 전부 단절을 ^^;;
남이야기 하는것좀 듣으라고 해서 듣어주는데. 멍때리냐~ 쌩까냐. 이런말 듣긴하는데. 내용은 별 뭐 중요한건 없는거 같은뎁.... 나에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별로 중요하지않고 막말로 저를 욕을 하는내용이여도 사실 별로 관심이 안가서요. (그냥... 저사람이 화났구나 왜화낫을까? 왜저러나 싶어요)
5년째 INTJ만 나오는 여자입니다.솔직히 너무 힘들긴 해요.저는 혼자 일하고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내가 무언가를 하고 무언가를 얻으려면 인간들과 어울리고 다녀야하느니 쥐어짜듯 사회성 발휘해서 사회생활할땐 FJ력(찐친이나 가족 아니면 잘 안 나오는 능력)을 발휘해요..그래도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막상 얘기하면 제가 관심없는 주제,스몰토크,연예인,연애하는 얘기여서 힘 빠지긴 해요...그리고 떠도는 섬처럼 겉도는 느낌같은 걸 저도 받습니다.성격이 이런데 연애와 결혼은 할 수 있을까 싶고요.ㅋㅋㅋㅋㅋ세상 사람들한테 이해를 못 받을거다라고 생각들고 그러면 고립감 엄청 느껴지고 끝없이 사색하면서 내 기대치에 맞는 사람은 역시 없구나하면서 절망스러워 합니다.정말 말 잘 통하는 찐친 아니면 조용히 눈만 깜빡깜빡대면서 사람들 얘기 하는 거 관찰합니다.
INT 우울함은 현실감각 부족에서 가장 많이 오는것 같아요. 손기술이 필요한 자격증을 따거나 현실에서 자기 창의력으로 돈벌이 같은거 하면 우울증이 확 사라집니다. 저도 맨날 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많이 배우고 맨날 자기 계발해도 우울했거든요. INT들 절대현실생활을 회피하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