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때 정우 진짜 수납 많이 시켰구나.ㅋㅋ 마크랑 해찬이는 자기만의 느낌이 있는데...내 취향은 확실히 정우임..정우는 정석인데..그게 정우만의 아이덴티티임. 깔끔 정확...뭉개거나 날리는 동작이 하나도 없이 완전히 정확하게 추는 듯. 나는 몸 쓰는거(운동, 춤 등)에 그 사람의 성격이 묻어난다고 보는데 정우 완벽주의잔듯...
근데 인기가요나 방송에서 나오는 직캠을 보면 해찬이 진짜 미친듯이 잘춤..몸을 부수듯이 춰서 가끔 아플까봐 걱정될 정도..그리고 한 동작을 해도 엄청 디테일하고 끊어서 분절시켜 추기 때문에 굉장히 섬세함.너무 섬세해서 굵직하게 느껴지지 않을뿐이지 보면 없는 관절까지 만들어서 팝을 주는 것 같음.근데 또 그걸 부드럽게 연결하고 발레를 해서 그런가 선이 예쁘고 중심이 잘 잡혀있어서 굉장히 안정되고 유려한 느낌을 줌.그리고 동작 사이사이를 연결하는 방법을 잘 알아서 비어보이거나 둔탁해보이지 않고 아까 말했듯이 선이 유연해서 거슬림 없이 해야하는 동선이동이 가장 많은 멤버임.손끝 발끝을 잘 쓰고.기본적인 쉐잎이 발레리나 같은 느낌을 주는 듯.얇고 가벼운데 팝이 많이 섞인 느낌...슈퍼휴먼이나 다른 직캠을 보면 월등히 느낄거임..살짝 천재가 쉬지않고 노력하면 이렇게 된다의 표본..(당연히 마크도 잘춤.비교하는게 아니라 춤선을 분석해본건데 확실히 둘이 다른 춤선이긴 한듯.)난 엔시티 팬은 아니지만 직캠 나오면 해찬하고 마크 건 무조건 보게됨..그런 능력이 있다는건 비교하는걸 넘어서 둘다 대단한거임.항상 해찬이랑 마크가 직캠 조회수 상위권이던데...리스펙한다..(난 참고로 어렸을 때 발레하다가 그만둔 사람으로서 말하는거임..한사람을 분석한거지 올려치기 한거 아니니까 욕하지 말아줘ㅜ)
래퍼의 춤선과 가수의 춤선이죠.. 랩하듯이 순발력있게 시간과 박자를 쪼개며 뚝뚝 끊어서 힘을 실는 춤선이 마크, 노래하듯 부드럽게 연결하고 애드립하듯 바이브를 흘리는 춤선이 해찬.. 둘 다 자기 몸을 잘 알고 잘 쓴다는 면에서는 같지만 어떻게 쓰냐가 다를 뿐이라 취향 차이인 것 같아요
이 조합이 졸라 치이는 점 1.형아들이랑 00즈들 이겨먹던 이동혁이 문탤앞에서는 뽈뽈애기가 됨 2.문탤 특유의 설렘을 넘어서 으른냄져오빠분위기 ㅈㄴ 남...3.문탤 특유의 느긋다정함 개시발 존나 풍김.. 영상 초반에 침대에서 다정한 아빠품같은 태일씨품에 폭 안긴 와기이동혁보고 ㅈㄴ 관 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