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초등학교6학년때 친구따라 우연히 간 시민운동장, 그날 양준혁 선수와 오승환 선수보고 팬이되 지금까지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 초딩이 상경해 30대 직장인이 될만큼 세월이 야속하긴하지만 당신은 정말 할만큼 해줬고 즐거웠습니다. 사랑합니다~ 은퇴식 잡히면 연차써서라도 가고싶네요. 개인적 바램은 영구결번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진짜 소름 돋는다… 그냥 야구에 정말 하나도 관심 없었고 우연히 알고리즘에 최강야구 영상 하나 떠서, 그래서 최강야구 보게 됐다가 처음에는 그냥 이대호 대단하구나. 최다안타? 처음에는 와닿지도 않았음 완전 야구 문외한 이었으니까. 아니 지금도 야구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함 그렇게 느꼈었는데 계속 보다 보니까 박용택이라는 사람한테 빠져들게 되고 관련 영상들 찾아보고, 오랫동안 암흑기였던 한 팀을 오랫동안 지키면서 사랑하고 그 팬들을 사랑하고 항상 미안하다고 하면서 은퇴한 지금까지도 노력하면서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그냥 이 사람한테 빠져든 것 같음 좋은 사람이구나. 이제서야 알게된 게 후회될 만큼 이 영상보고 새벽에 진짜 감동받은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나에게 33번이라는 숫자가 너무도 특별해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