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도 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시네요~~^^ 16년 전 꼬물거리며 잠못드는 아이를 안고업고하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내인생이 없어진 것 같고 힘든 순간이 있을 때도 있었지만, "엄마가 내 엄마라서 행복해." "다음에는 내 딸로 태어나." 라고 말해주는 아이들 덕분에 그때와 또다른 행복을 받고있네요 😊 덕분에 행복한 추억회상했어요~ 👍
어떤 사람이어도 '겨우' 니가되는거지 하면 다부정적으로 느껴지는데.. 말씀하는바는 알겠지만 사회에서 배려는 당연히 필요하고 가르쳐야될부분아닌가? 안가르치는 사람들이문제지 부모가 사회 규범을 예의를 배려를 안가르치면 누가..가르치죠? 이런 동영상 보고 맞장구치는 사람들이 요즘 뉴스에 나오는 갑질하고 이기적인 사람들 아닌가 싶습니다만..^^
좋은 말씀입니다만, 요즘 돌아가는 세상을 보자면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사회적 예의는 가르쳐야한다고 봅니다... 자녀가 부모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좋은 가르침과 함께 부모 외의 다른 좋은 점들을(예를 들면 좋은 책, 영화, 위인의 명언 등) 다양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해 힘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사회적 예의를 가르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들이 요즘 너무도 많습니다. 너무 가르치려 하는것도 문제이지만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들기 위해 내 생각의 틀 안에서 가르치지 않겠다는 내용은 자칫하면 왜곡되어 위험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특히 독해력, 이해력이 많이 부족해지는 요즘 세상에서는요.
얼마 전 사춘기 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때도 나온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아들 왈,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이유를 먼저 물어봐 달라고 말하더라구요~ 보통 엄마들은 보여지는 모습에 넘겨집고 판단해서 말하니깐 혼나는 상황이 많잖아요~ 어쩌면 많은 부모들이 자식들의 행동의 결과만 보고 오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어쩜! 그 행수저 형아가 다니는 땡땡이초등학교로 전학 가야겠어요. 혼자만 행복을 수저로 떠먹으려 하지 않고, 모든 친구, 동생, 누나, 형들과 함께 행복을 떠먹는 행수저로 만들고 싶다는 바램이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지안이를 만나 행복해 졌으면 하는 바램이 아닌 형을 도와 행수저 전도사의 비법을 더 많이 배우고 오라해서 또다른 우리 아이 학교에도 그리 만들어 나가는 아이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서지안! 진짜 멋지다! 기꺼이 엄마를 만나 지안이도 타인을 존중하고 관대하게 대하는 유연한 사고가 길러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의 "어서~오너라~"이후 "기꺼이"를 또 흡수하겠습니다. ❤
부부가 아이에게 느끼는 감정을 떠나서 배우자라던가 다른 인격체에게 어떤 관점으로 내 생각을 전달해야하는지 상대방의 어떤걸 바라봐야하는지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기 쉽게 말씀도 많이 풀어서 해주시고 이론들도 여러가지 많이 말씀주셔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상인거같아요😢 덕분에 너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소시오미터...넘 당연한듯허지만 몰랐던 이론.. 울 아이만을 위한 무한 허용과 애정이 아닌 가족 구성원과의 사랑과 존중이 기반이 되어 사회에서의 선순환이 그대로 실천되는 지안이의 삶...오늘도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두분의 대화가 항상 제 삶에 작은 울림들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중3아들도 초등학교3학년 때 똑같은말을 했어요~ 다른 아이들은 노트에 영어를 잘 쓴다고^^ 우린 지금부터 알파벳부터 시작할거고 너의 속도대로 가면 된다고 응원했었네요! 지금 영어성적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자신의 속도대로 행복하게 크고있어요. 꾸준히 영화동화책을 읽어서인지 딕션이 훌륭하다는 칭찬을 받으며 내면이 단단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전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들에게만 강요했었네요. 수영. 축구. 태권도. 스케이트...학원만 돌린듯하네요. 부모와 함께 했다면 그 과정을 더 즐기고 즐거운 추억과 함께 더 지속되었을텐데...ㅠ.ㅠ 부모가 그 모범이 되었기에 지안이도 함께 하고 그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지난 날의 나의 반성을 하며..아들과 개들과 산책 나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