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정확히 얘기할게 너한테 할 말이 있겠니 야 사람 죽여 놓고 웃으면서 니 자식 손자랑 손녀랑 좋겠다. 아이고 좋겠다 부자를 해서 너는. 사람 죽여 놓고 돈 버는 사람 좋겠어. 너는 평생 무조건 하지 말아야 돼. 나는 스토킹이 아니에요. 니가 병*같은 개**야. 니가 이거를 정확히 할 도리가 있는지를 생각해봐라 도리. 아니면은 니 자식 그대로 나와가지고 얘기 한번 해보라 그래. 그따구로 살지마 씨**아 나의 처먹고 이 씨*새끼가 뭐하는 거야? 지가 죽였으면 죽였다고 얘기하고 씨* 그냥 끝내면 마른 거지? 돈 아니면은 권력이야 둘 다 갖고 있니? 언젠가 들킨다고
삼군리 메밀촌에 대해서는 오늘(2021.9.25) 다녀왔으니 평가를 해야겠습니다. 토,일요일만 영업한다고 붙여놓았네요. 가는길은 큰길에서 오솔길 따라 쭈욱~ 드라이브로는 나름... 자 도착! 주문하고 나옵니다. 메밀의 면은 상위권입니다. 하지만 면발이 약간 더 가는 편이라 그런지 면을 결대로 잘 말아서 그릇에 담아내는 능력은 부족합니다. 고르게 못담더군요. 메밀 백퍼 면이 만들기도 까다롭지만, 담아내는것도 기술이 필요하죠. 그거 잘 담아내는 집도 몇군데 있는데 그에 비하면 부족합니다. 1. 양념장... 거의 그냥 고추장일뿐.. 2. 넣어먹으라고 조금 묵은 김치와 나물을 잘게 썰어 한접시 줍니다. 나물은 논외, 김치는... 시골 김치입니다. 별 깊고 다양한 맛은 없어요, 하지만 눈에 보이는 익은 정도에 비해 신맛이 강하진 않습니다. 3. 백김치.. 시골의 백김치입니다. 4. 메밀묵과 메밀부침 서비스로 줍니다. 메밀묵은 좋아요. 주문하지 않은 메밀부침은 식어있어서 맛을 논할 수 없네요, 뜨거울때 먹어야 하는 음식이니까요. 메밀묵에 기름간장 부어줬는데, 기름이 팬에 달군 (부침 부친) 향이 나네요. 나름 새로운 맛이었으나, 일반적으로 부침에 사용한 기름을 글케 쓰진 않겠죠..? 자 최종 맛을 평가하자면... 깊은 감칠맛은 기대하지 마세요. 딱 그냥 시골의 투박한 옛날 막국수입니다. 동치미는 맛이 세지 않아 호불호 있겠으나, 괜찮습니다. 근데 양념장이랄게 없고, 넣어먹을 김치와 나물도 그냥 시골 김치일뿐. 갖은 양념과 숙성된 김치속으로 만든 그런, 서울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맛은 나온 음식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냥 부족한 재료로 만든 어설프지만 신선한 재료의 정성은 들어간, 투.박.한. 맛입니다. 이거.. 어릴때 먹고 자란 정서가 없는 사람(혹은 세대)은 열받는 맛입니다. 마치 평양냉면 슴슴함이 진짜라니 이런 뻘소리 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간'이라는 것이 부족합니다. 메밀면을 삶아내는데 대단한 육수를 쓰는게 아니니 그렇다고, 그건 나름의 컬쳐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그 부족한 간이라는 것을 고성의 한 막국수집은 황태식해를 사용해 완벽하게 맞춰냅니다. 김고명도 압도적으로 양이 부족하게 올려나옵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빈한한 맛입니다. 정서적 공감대가 없으면 열받는 맛이지만, 누군가에겐 그리운 맛일 수 있습니다. 두시간 반 운전해서 갔습니다. 저는 시간, 기름 아깝습니다. 막국수 한그릇 만원입니다. 전 그 돈 내고 되짚을 기억은 없습니다. 서울경기 외 지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50대 이후가 아니라면 공감하기 쉽지 않은 맛입니다. 남자가 음식점 평가 쓰는거 봤습니까? 그냥 다시 안가고 말지.. 보다 젊은 여러분의 판단에 참고가 되기를 '꼭' 바라며 일부러 귀찮아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