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보다 더 전에 종주하던 생각이 나네요.. 그땐 선비샘이라는 곳도 야영장.. 물만 보이면 야영할 수 있었지요. 지금은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자연을 보호해야하고 하니 그때의 맘대로(?) 산행이 안되는 것이 아쉽겠어요.. 뱀사골에서 칠선계곡 1박2일 끙끙대고 털석거리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필름을 보니 옛날 생각나고 참 좋습니다.
미선 하이킹님 잘 모르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리산 야간 산행이 금지 되었잖아요. 지리산 야간 산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를겁니다.방방곡곡이 아니라 . 산맥에 숨어 있는 마을이 전라도 경상도 보석처럼 박혀 있어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마도 지리산을 야간 산행을 해 본 사람이 없어서 모를 것입니다. 저하고 불법으로 한 번 야간 산행 한 번 해 볼래요. 야간 지리산을 봐야 어머니산이란 것을 눈으로 직접 느낄겁니다. 저는 여러번 봤습니다. 진정한 어머니 산은 야간 산행.
제가 갔던 길하고 똑 같아요. 하나 낭만이 없어요. 저는 친구들하고 최대한 계획한 곳까지 빨리 도착해서 , 맛있는 것 조리해서 술 한 잔하고 , 늦게 일어나서 또 빨리 도착해서 ㅎㅎㅎㅎ 낭만 힘들기는 조 나 힘들었어도 지금 얘기해도 낭만 , 그리고 오로지 팔팔할 때 남자들만.
하얀 양복에 하얀 구두 그리고 옆에 사람들은 누구였을까요? 그러고 보니 님 영상 보다가 하나 이상한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 백무동에서 출발할 때는 그 분들이 없었어요. 그런데 장터목산장 가까워지면서 그 분들이 갑자기 나타났네요. 귀신이 맞은가요? 아무튼 저는 산장을 돌아다니면서 그 분들이 먹을 것이 없다고 생가해서 찿아다녔는데 , 어디에도 없었어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이제 저에 나이가 71년생이라 한번은 더 도전해 볼려고요. 그리고 저 지리산에서 귀신인지 헛 것인지 봤어요. 지금도 이해가 안 가는데 백무동에서 장터목으로 올라가는데 하얀 양복에 하얀 백구두 하얀머리 하고 있는 님이 올라 가는 거에요. 그런데 그 옆에도 사람들이 있어요 . 그래서 속으로 솔직히 생각했죠. 미쳤나 나이도 있고 그런데 저런 분을 이렇게 높은 산까지 모시는 옆에 사람들 . 한편으로 무슨 사연이 있나 싶었어요. 그리고 장터목에 도착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음식을 줄려고 찿는데 그 분들은 안 보이는거에요. 그 당시 컵라면은 산장에서 팔았는데 , 날이 어두워서 갈데가 없는데 아무리 그 분들을 찿는에 없어요.^^ 진실입니다.
지리산을 가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첫째 가을에 벽소령 달님. 그리고 까끔 에어컨 바람처럼 시원한 운해. 장터목에 노을 . 그리고 세석산장에서 만났던 아줌마 산에서 왜 양산을 쓰고 다니냐고 했더니 비 올까봐 챙겨 왔는데 , 해볓이 따가워서 쓴다고. 그리고 대성계곡에 빨치산 이현상에 마지막 살았고 죽은 곳. 그리고 그 밑에 학교를 가지 않고 살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
안녕하세요 . 저는 노고단에서 두번 중산리에서 두번 배무동에서 세번, 천왕봉을 올랐습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는 텐트가 허락 되었던 시절이거든요. 지금도 생각나네요 장터몫 앞마당에 텐트를 치고 고기 구워 먹고 술 하는데 옆 텐트에서 담배 줄테니 술 한병만 주라고 , 그래서 저희가 그랬죠 . 여기는 무게로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 . 담배 한보루보다 술 한병이 더 귀하다. ㅎㅎㅎ 낭만^^
ㅎㅎ 저는 짐이 많아서 60리터 사용하고 있어요~~ㅎㅎ 가방은 제가 사용하는것 기준으로 하이퍼라이트마운틴기어, 지팩스, 고싸머기어, 도이터 사용하고 있어요 패드는 니모, 엑스패드, 랩 사용합니다.. 침낭은 돌고돌아 사계절 모두 큐물러스 사용합니다~ 종류는 워낙 다양하니 샵에 가셔서 직접 매보고 패드,침낭 직접 만져보고 취향에 맞게 구입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허거덩!~몬 사람들이 포천백운산으로 다들 몰엿대요?ㅎㅎ 계곡 물소리 듣기만 해도 쉬원 하다는.. ㅎㅎ여름 산행 이나 백패킹은 무조건 계곡이 잇는곳으로..진리인듯 ㅎㅎ 오모나!~오늘 영상은 너무 야한거 아닌가요?ㅎㅎ;;까짓것 쉬원 하면 짱땡이죠모 ㅎㅎ백패킹의 하이라이트 먹방쇼!~ㅎㅎ 바리 바리 싸온 음식에 포천 이동 막걸리라...쥑이네요 ㅎㅎ 안주 진짜 푸짐하네요 ㅎㅎ무릉도원이 따로 잇더냐!~바로 지금 내가 잇는 이곳이 무릉 도원 이지!~ㅎㅎ남친과 예쁘게 보낸 백패킹 영상 잘보앗네요 ㅎㅎ나는 이번 주말 속리산 국립 공원에 속한 괴산 아가봉, 옥녀봉 다녀왓네요 ㅎㅎ나에게는 아픔이 잇던산 7년전인가요!~괴산 46명산에 속한 두산 3월 달 산행중에 눈이 정상 부근에는 엄청 쌓여 잇더라구요ㅎㅎ 아이젠도 안차고 알바까지 ㄷㄷ그이후로 포스팅 꼼꼼히 챙겨 보고 다닌다는 ㅎㅎ두번째 찾은산 하산후 갈론계곡에서 아시쥬? 알탕의 진수를..ㅎㅎ;;이맛에 여름 산행 하는듯해요 ㅎㅎ아침 일찍 산행 하고 물놀이 즐기다 나오는대 허미야 차들이 한차로를 다주차;; 역시 여름철 계곡잇는곳은 사람들로 넘쳐 나더라구요 ㅎㅎ이곳 아가봉,옥녀봉 추천요!~갈론계곡도 멋지답니다!~ㅎㅎ그럼 다음 영상도 계곡 산행인가요?ㅎㅎ기대 할게요!~^^🥰🥰
저도 7월28일 혼자화대종주했어요. 혼자라서 조금 심심했지만 종주하고 나서 뿌듯함,그리고 자존감이 떨어졌던 저에게 다시 힘을내어 주게했던 화대종주였습니다. 중봉에서 내려올때 무릎이 조금 아팠지만 영상을 보니 내년에 다시한번 도전해보고싶어 지네요. 영상 잘보고 있고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