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동일 마우스 사용중인데요. 분해를 해보면, 상단의 뒷부분에 터치 센서가 있습니다. 터치 동작을 인식하는 용도는 아니고, 손가락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실제 버튼은 하나 밖에 없구요. 손가락 위치, 클릭된 위치, 조합으로 버튼이 1개임에도 좌우가운데를 구분하는 방식이에요.
안녕하세요 혹시 발열관련해서 다른 M3는 어떤지 궁금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제 경우는 M3 pro(11코어/18gb/1tb)로 4k 60프레임 영상편집을 30분 이상 한다던가, 유튜브 라이브 등을 2시간 이상 틀어놓는다던가 하면 발열이 꽤 뜨겁게 생기고, 특히 영상편집할 때는 정말 뜨거워지는데(물론 작업을 끄면 빠르게 식습니다) 1. 이 경우 맥이 불량일 가능성이 있나요? 프로는 발열이 좀 덜하다고 들어서.. 아님 그저 작업이 헤비해서 발열이 당연히 나는 건가요(많이 뜨겁긴 합니다) 2. 발열이 계속되는 작업을 할 경우 칩이나 배터리 성능이 빨리 떨어질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업 제품디자이너인데 라이노를 오래쓰면서 모델링 했는데 모델링은 이제 plasticity 3d 스튜디오버전으로 모델링하고(엑스넙스 포함되있음.)라이노는 그래스 호퍼용으로만 쓰려구 합니다. 나중에 시간 되시면 플라스틱시티도 리뷰보구 싶어요. 제품디자인 관점에서요. 키샷대신 블렌더로 렌더링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뱀부하고 스트라타시스하고 특허 분쟁하고 있다는 영상을 해외 유튜브에서 봤어요. 뱀부가 소송에서 지면 프루사 크리얼리티 애니큐빅 등등도 타격을 받을 거라고 하는데 한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제 우리는 뱀부 등의 고속프린터를 구매할 수 없고 개인용 프린터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걸까요? 뱀부랩이 오픈소스가 아니라서 특허소송에 휘말리는 것이니 다른 오픈 소스 업체는 문제가 없을까요? 해외 영상을 대충보니 칼라프린팅할 때 퍼지타워 만드는 기술, 압력식 z오프셋 센서 등이 이번 소송의 대상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컬러프린팅을 할 수 없게 될까요? 오픈소스 프린터들과 슬라이서들이 스트라타시스 기술을 배낀게 뭐가 있나요? 모든 3d 프린팅 기술들, 최소 오르카슬라이서에 있는 기술은 공개된 게 아닌가요? 궁금합니다.
저도 붐마스터 스피커 비슷한 증상으로 그냥 방치중입니다. 충전이 전혀 안되고 충전단자 연결하면 전원은 켜지는데 10초정도 자기혼자 삐삐삐 소리내다 스스로 꺼지는 증상입니다. 그 10초정도 동안 aux로 음악은 나오는데 블루투스 연결은 안되요. 분해해 배터리를 체크하려해도 뒷면에 나사도 안보이고 분해가 어려워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아마 이제품은 말씀하신데로 상시전원으로 작동되는게 아니고 배터리에 충전이 되어 있어야 작동하는 제품인듯 합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소재별 가공 특성을 고려해 가면서 디자인해야 완성도가 높아지는게 당연합니다. 특히 3D 프린터로 출력할 경우에 출력방향에 따른 서포터, 강도, 치수 정확도 등을 고려하면서 디자인해야 되는데 그런 이해가 없는 사람이 인터넷에서 아무거나 가져와서 반영하자고 하면 답답해서 미치죠.
M2 맥북 프로 쓰고 있습니다. 저는 영상에 모션으로 간단한 스케치업 모델링 파일을 불러드리려는데 챗 쥐피티에 물어봐도 전문적인 코딩이야기를 해서, 혹시 3d obj, dae 파일을 USDZ 파일로 변환할 방법이나, 그게 가능한 3D 모델링 프로그램 m2 맥북프로에서 돌아갈만한 것이 있을까요?
설계는 정말 끊임없이 배워야되는 직종. 중소기업 7년정도 다녔는데 도면이나 가공은 어느정도 알겠다 싶을때 그만둬서 아쉽지만. 2d로만 해도 복잡한 도면 다 해독 가능하고 3d는 사용도 안했죠. 다시가기싫은 직종. 서로 잘났다는 사람들 많고 윗고참은 트집 잡기 바쁘고. 쉽지 않은 직종이며. 중소기업 설계 절대 가지마세요. 인생낭비합니다.
퓨전 360 지리긴하네요... 라이노 빡치는 점이 저장하고 끄면 히스토리 날라가서 수정할 수 없어서 커브 다 살려둬야하는데 ㅎㅎ... 학부생입니다만, 정말 디자인은 돈이 많이드네요... 툴을 배우는 것도 결국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라이노로만 디자인 하시는 분도 이해되고, 퓨전 360을 이용하시는 꿈돌이님도 이해가 됩니다. 확실한 건 라이노는 그래스호퍼 중점으로 한 산업 전반의 시뮬레이션, 건축설계(파라메트릭디자인), 등등 좀 더 복합적인 공학적 도구라는 생각이 드네요.
누군지는 몰라도 실무에서 뛰는 인간일텐데 진짜 허세가... 저런 사람 정말 많아요. 지는 디자인 잘하는데 양산에서 잘 못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인간. 오퍼레이터보다 디자인 못하는 주제에 그럴싸 해보이는 스케치 잘하는 게 디자인 잘한다고 착각하는 인간. 정작 AI 시대가 와서 지보다 AI가 이제 스케치 잘 뽑아냄.
흥미로운 주제네요ㅋㅋ 꿈돌잉님의 유튜브 영상들의 내용은 대부분 디자인이 아니라 툴이나 가공같은 내용이 주류긴 하죠. 그렇다고해서 '꿈돌잉의 디자인' 문구에서 '디자인'을 뺄 순 없겠죠~ 왜냐면 오프라인에서 본업으로 디자인을 하시고 부업이나 취미로 유튜브를 하시는거니까요. 근데 엄밀히 말하면 툴에 대한 영상들조차 디자인이 아닌건 아니죠. 디자인은 상상을 현실화하는 과정이기도 한데, 이때 필요한게 표현력이죠. 스케치북에 스케치와 마카링을 하는것도 표현력이고 퓨전에서 곡면 모델링을 하는것도 표현력이죠. 디자인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일지라도 뗄레야 뗼수없는 관계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디자인학도들의 상상력은 거기서 거기인것 같다는게 제 경험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결국 다 생각하는건 비슷비슷해요. 근데 그걸 누가 더 적합하게 표현하느냐가 문제죠. 다들 생각하는 수준이 비슷하다면 표현력이라도 더 늘리는게, 가공에 대한 이해라도 늘리는게, 공학적 지식이라도 늘리는게 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요.
실무에서 사람들이 항상 착각하는게 그런 부분 같아요.. 나는 ~~만 잘하면 끝이다.. 근데 실무는 그게 아니죠.. 항상 목표한 바에 최소한 합의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야 해당 업무가 그나마 마무리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그래요.. 오래 일할수록 느끼는 바는 좋은 디자이너는 스케치를 잘하는 디자이너, 모델링을 잘하는 디자이너, 기획을 잘하는 디자이너.. 뭐 다 좋지만 결론적으로 최소한 자기 실무영역 바운더리에 걸쳐있는 부분에 업무를 충실히 해내면서 처음부터 문제가 없도록 하거나 진행중에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는 디자이너.. 결론적으로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당면한 과업에 필요한 목표에 도달할 수 없으면 감각이 좋고, 권위가 높은 디자이너고, 스케치가 아름답고... 이게 뭔 필요가 있겠습니까.. 예쁜 쓰레기밖에 더되려나 싶네요..
퓨전 관련 영상 찾다 발견해서 몇 년 동안 지켜봤지만 꿈돌이님이 알려주고 싶고 추구하는 방향은 제품 "디자인"은 아닌 거 같아요. 그냥 모든 컨텐츠에서 "디자인"이라는 용어만 빼면 아주 좋은 컨텐츠들이란 생각이 수 년 동안 들었네요. 제품 디자이너는 기구 설계 엔지니어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되지 기구적 전문성을 기구 설계 전문가(주로 기계공학과 출신)보다 잘 알 수도, 잘 알 필요도 없습니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각화 할 수 있는 툴로써 라이노를 쓰건 퓨전을 쓰건 블렌더를 쓰건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툴 쓰면 됩니다. 간판 제작 업체나 동네 인테리어 시공 업자도 디자인한다고 합니다. 컴퓨터 보급이 막 시작되던 80년대~90년대 동네 세탁소에서도 "컴퓨터 세탁"이라는 용어를 썼습니다. 가르친다는 학생들이 나중에 퓨전과 같은 툴은 기가막히게 쓰는 모델러가 되기를 희망한다거나 그냥 집에 3D 프린터 한 대 사놓고 어떻게 한 번 취미로 작업해볼까... 싶은 사람들이라면 좋은 선생님일 수 있습니다. 신입 디자이너를 뽑아야 하는데 자신의 아이디어를 핸드드로잉으로 탁월하게 표현해 내지만 모델링 툴은 하나도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이 친구를 뽑고 학원 출신의 툴만 잘 다룰 수 있는 오퍼레이터로서의 모델러를 한 명 추가로 뽑겠습니다. 유수한 자동차 회사에서 디자이너를 뽑는 1순위는 아이디어의 표현 능력이지 이 친구가 어떤 툴을 다루는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이 친구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 잘 표현해줄 수 있는 알리아스 엔지니어와 클레이 모델러를 두고 있으니까요. 근데 꿈돌이님은 자꾸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전면에 두고 정작 가르치는건 툴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인데... 자라나는 학생들이 본인과 같은 업계에서 어정쩡한 포지션의 모델러가 되기를 원하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