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해서 그런데요;; 저희 회사 팀장님이... 저 없으면... 제 칭찬을 여기저기서 하고 돌아다니는데... 이거 왜 이러는 거죠? 저랑 있을 때는 더럽게 일만 시키고 죽겠는데 말이에요... 나중에 아는 형들한태 들어보면... 우리 이 매니저 개고생 한다고 여기저기 칭찬하고 다녀요;; 왜 이런 거죠? 무슨 의미인 걸까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 내가 인수인계해 주지도 않았는데 인수인계 받은대로 안하고 지고집대로 협력해야 부분은 딱 생략해버리고 본인 하고싶은 데로 일하고 있어서 스트레스 오지게 받는데 알려줘도 알려줘도 네네 알겠다하고 다음날 안해버리는 네네무새+폐급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그만두게 하고 싶으만큼😂
1) 똑같은 업무만 반복 2) 인신공격 3) 자율성이 전혀 주어지 않고 4) 회사의 시스템이 없음 일이 힘들어 -> 쉬워질 때까지 버티고 버티기 4:38 선택이 너무 중요(사실 내인생은 내 선택의 합이죠) 5:22 나 아직 아무것도 몰라요 X 어떤 회사에서 어떤 1) 내가 어느단계인지 파악하기 0년차~10년차 2) 버티는 힘 3) 선택을 잘하기
일잘러의 기본은 문제가 발생했을때 누가잘못했냐가 아니라 그래서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하나를 찾는 사람이더라. 그 어떻게 해야하나가 해결일수도있고 아니면 포기후 다른것을 찾는것일수도 있음. 여튼 해야하는걸 하려는 사람이 일을 잘함. 이게 되게 뻔한거같은데 이런사람 잘 없다.
팀장 5년하면서 느낀건 좀 악역도 될 필요가 있다. 입니다. 전 팀에서 회사에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 못하는 팀원을 굳이 안고 가야 하냐는 문제는 철밥통 한국에선 해결이 안되기 때문이죠. 잘 못하는건 알려주고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수준은 오릅니다. 그런데 다큰 성인의 마인드는 고치기 쉽지 않아요. 급성장 하는 회사에선 그런 인재 필요가 없거든요. 동료로써 팀원으로써 자신을 증명해라. 요즘은 협업툴이 잘 되어 있어요. 데일리로 업무 체크하고 진행상황 체크하고 내 업무하면 하루가 짧아요. 업무 딜레이 시간 약속은 정말 중요합니다. 동료들에 노력을 날릴수도 있기 때문에 일정은 정말 중요하고 프로로써 기본 소향이라고 봅니다. 꽁꽁 숨기다 터지는건 리더의 잘못이죠. 그만큼 리더는 경력찼다고 해야하는 직무가 아님을 알아야 하죠. 그 결과 제 팀은 항상 회사내 고가 1-2등을 다투었고 연봉 인상률도 좋았네요. 다만 적도 생깁니다. 어느 팀은 그렇게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게 당연시 되고 분위기가 조성되니 점점 회사가 기우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퇴사하고 1년 뒤 해당 회사는 경영악화로 2/3 구조조정 하더군요. 일잘러와 애사심이 큰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현실적인 뼈아픔 이야기도 할줄 아는 사람이라 봅니다. 부정적이 아니라 객관적 펙트로요. 그런데 그게 불편해하는 대표 임원들이 있다면 탈주는 지능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