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봇과 디셉티콘은 다른 종족이 아닌 사이버트로니안이란 같은 종족입니다. 둘을 양분해서 말할땐 진영이 갈렸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미래엔 사이버트론 황금기를 맞고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연립의회까지 세우고 오토봇이었던 개체가 디셉티콘으로 전향해도 되고 반대로도 이루어집니다. 바로 본작에서도 제트파이어 역시 디셉티콘이었다가 오토봇으로 전향하는 설정이 있습니다.
진짜 마지막이 제일 통쾌했습니다. 보통 나이 지긋한? 재경계 고위층 빌런들은 구속수사나 ㅈ살 이런결말이 대부분인데, 잘못을 뉘우치긴 커녕 "난 잘못 없다. 저놈들 (주인공과 친구들)때매 내 인생 ㅈ졌다." 혹은 "너희가 날 해치우면 이 나라 (혹은 전세계) 경제/사회 이런게 감당 될것 같냐? 그리고 나 죽이면 다른 세력이 보복으로 결국 이 나라를 집어삼키고..." 대충 이런 마인드여서 더 꼴사나웠는데 퍼니셔는 그딴거 다 무시해주고 바로 눈앞에서 끔살시켜주니까 아주 좋네요. 속이 아주 시원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