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선생님 간 조리면서 4년 전 국시 공부하다가 v-log로 국시 준비법 보면서 동기부여되었었는데 어느덧 만 4년 차 간호사로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호스피스 병동 v-log도 너무 유익하게 잘 봤었던 거 같았어요! ^^ 유튜브 보다가 영상에 반가운 얼굴이 보여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
@@user-mq5bd1ww7k 일단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경력자 40대나 50대도 수간호사나 책임 간호사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경력 높은 젊은 간호사들이랑 나이가 좀 있는 신규 간호사랑 근무할시 많은 불편함도 있고요 ㅠㅠ 현실적인 말입니다 ㅠㅠ 보통 의원급이나 요양쪽으로 많이 빠져요 일단 종합병원에 한번 도전해보시고 요양쪽으로 구해보세요 응원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현재90년생이고 대병에서 원무로 1년 근무후 힘들어서 면직. 이전에는 100인규모 회사 인사총무로 3년 근무했습니다. 전공은 지거국 인문대입니다.. 올해 간호대 학사편입 지원하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나이 35먹고 기술이나 자격증 없으니 남는건 노가다기능직, 택배, 공장인데 이쪽도 잘못 들어가니 몸 버리고 시간만 버리고 일도 일정하지 않아 고민이 큽니다. 간호방면으로 질문드렸지만 진로 관련 어떤 조언이든 감사히 듣고자합니다😂
안녕하세요 대병에거 원무과에서 근무하셨다면 대충 병원 냄새는 맡아보셨을거예요 솔직히 간호사 힘들지만 그만큼 재미있을때도 많습니다 나이가 있을만큼 충분히 생각을하시고 준비하시는거로 보고 저는 간호사로 준비한걸 후회하지않습니다 ㅎㅎ 저또힌 31살에 간호과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마음먹기나름이라 도전해보세요 ㅎㅎ
편한 병원이 어디있나... 물론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 빅5병원은 티어가 올라갈 수록 눈코뜰새없이 일의 양과 속도가 많이 요구되는데... 요양병원은 치명도가 스트레스가 안된다 뿐이지 오지랍이 클수록 할일은 천지지. 내가 더 고생하면 환자들이 좋으니까. 요양병원 편하다고 하는 사람은 해야할 일을 안해도 마음이 아프지 않은 사람일 겁니다.
ㅎ...엄청 후회중이면서 후회가 안되는... 전병원 2년 다니면서 쌤들하고 다 사이 너무나도 좋았고 2년차인데도 7년차,8년차랑 친구먹고 남자쌤들하고는 ㄹㅇ 형제처럼 친했고 그랬는데 수간과 병원시스템에 진절머리가나 한두명씩 떠나는 쌤들을 따라 저도 나와 버렸네요... 같이 다녔던 쌤들 중에 같이 갈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결국 각자의 삶이기에 저도 병원 찾는 중인데 이전처럼 남간민철님처럼 다시 새로운 쌤들과 친하게 재밌는 병원 생활 할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 드네요...ㅎ 왜 병원은 사람이 좋으면 병원이 안좋고 병원이 좋으면 사람이 안좋은 걸까요...? 사람좋고 병원 좋은 곳 가고 싶네요...
전 좀 말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학습능력, 순발력, 새로운 시스템과 처방 등에 익숙해지는거... 뭐 모든게 뒤떨어지지만 무엇보다도 30대 이후엔 초기수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에 취직 기회 자체가 안생깁니다. 2차병원 수준에서 경력을 쌓아야 될텐데 진짜 그 환경에서 만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내 커리어가, 내 초기교육의 결과가 좌지우지 되는 상황입니다. 환자에 대한 경험, 숙련도, 레퍼런스가 되는 선배의 수준... 모두 불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