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스팅을 하면 스폰지가 부푸는데, 마치 공에 바람을 더 많이 넣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다만 탄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고무도 부드러워져서 융통성과 회전까지 좋아집니다. 저는 중국러버나 테너지나 비슷하게 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사용 중이고, 어떤 사람은 다르게 쳐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다만 아무리 부스팅을 해도 테너지보다는 반발력이 떨어지기에 어느정도의 적응은 필요할거 같습니다^^
@@loop.d8841 친절한 답변과 설명 감사합니다! 전 이번에 성광 40도 블루스폰지를 하이푸 황유로 2번 바르고 써보려고 하거든요... 첫 부스팅인지라 떨리네요. 제대로 12시간, 24시간 순으로 말려서 붙일 예정입니다. 얼마나 달라질지 궁금하군요! 민볼 드라이브는 할만했지만 커트볼 드라이브가 아예 안되다 싶이해서 포기했었단 말이죠...
@@loop.d8841 루프님의 마지막 댓글을 안보고 그냥 기대감에 붙여버려서 그럴까요..ㅠ 부스팅 전과 그다지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아주 미세하게 좀 더 편하게 쳐도 된다 수준이고 전반적으로 부스팅 전하고 비슷하게 감각이 먹먹하고 특유의 쇳소리도 안들리네요... 비스카리아에 붙였는데 기존 사용하던 조대성+오7잉 노부스팅 조합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부스팅을 3번 하고 루프님 말씀대로 2~3일 충분히 기다려주면 좀 다를까요..? 허리케인 3에 대한 로망이..ㅋㅋ
@user-ie1zt9xc3w 무게가 매우 중요하고, 그립도 중요합니다. 그립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 동일한 라켓에 무게감이 많이 차이나고 플레이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그립은 물리적 자루와 윙을 다듬는 정도에 따라도 다릅니다. 그립은 경험 많이 쌓여야 자신에게 맞는걸 찾을 수 있는데, 우선은 무게를 백러버만 무게를 줄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선 두개의 가장 큰 차이는 헤드와 두께 감각일거 같은데, 우선 헤드가 크고 두꺼우며 감각이 좀 더 무퉁한게 옵차로프이고, 살짝 더 작고 얇으며 유연하지만 자연스럽게 튕겨주는게 이너포스ZLC입니다. 다만 저는 현시점에서 옵차로프ALC를 추천드리며, 이유는 드라이브 파워와 편의성에서 옵차로프ALC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옵차로프alc는 드라이브 파워에 있어선 왠민한 아웃터보다 좋고, 융통성 또한 상당히 괜찮고, 그립도 적당히 좋습니다. 사실 가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경쟁할 라켓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매우 좋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가벼운 무게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이건 러버로 어느정도 커버를 추천드립니다. 러버는 1. 양면 테너지05나 2. 전면 디그닉스09C 후면 로제나(무게가 가벼움)를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 러버로는 양면 파스탁G-1이나 전면 MXK-H 후면 로제나를 추천드립니다. 저의 주력러버는 베가유로이지만,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 쉐이크의 경우 중펜보다 백으로 공격시 좀 더 강한 반발력이 유리한데 베가유로는 반발력이 살짝 아쉽고, 다른 러버는 무게가 또 올라가서 가볍지만 어느정도 잘 나가는 로제나를 백으로 추천드립니다^^
이상하게 밑에 글에 답글이 계속 없어지네요 ㅠ.ㅠ 네네 맞습니다. 이미옥 탁구클럽 ^^ 10여년전에 한참 관장님한테 허킹3로 레슨 받던 사람입니다. ㅎㅎ 이렇게 유툽에서 만나뵈니 너무나 반갑더라구요 ^^ 나중에 기회되면 탁구 한번 같이 치시죠... 그리고 루프드라이브님 다른 동영상 통해서, 유남규pro alc 구했습니다. ㅎ 거기에 부스팅한 베가차이나와 후면 오메가7프로로 하려합니다. 이너계열의 라켓을 써본적이 없어서 답답할까봐 걱정입니다만, 잘 맞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loop.d8841 오... 맞습니다. 이미옥탁구클럽 ㅎㅎㅎ 제 이름은 잘 모르실테고, 그때 관장님한테 한참 중펜 레슨 받았었습죠 ㅎㅎㅎ 최근에 탁구 다시 시작했는데... 그때 치던 허킹3 지금도 치고 있습니다 ㅎ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같이 탁구 한번 쳐요 ㅎ 유툽에서 뵙고 무지 반가웠습니다. ^^
@@loop.d8841 네네 이미옥탁구 클럽 맞습니다. ^^ 제 이름은 잘 모르실테고 ㅎㅎ 그때 한참 관장님께 허킹3로 중펜 레슨 받았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탁구 한번 같이 쳐요... 요즘 10여년만에 다시 탁구 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유툽에서 루푸드라이브님 만나뵈니, 정말 반갑더라구요 ㅎㅎㅎ
사실 둘 다 비슷한 라켓입니다. 미세한 세팅의 차이는 있지만, 디자인만 다르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비슷한 특성입니다. 다만 티모볼ALC는 20년 가까이(살짝 안되지만) 베스트셀러 라켓이라 추천드린거고, 비슷한 판젠동 ALC는 비슷하지만 최신의 디자인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좋다고 이야기드린겁니다.
그럼요^^ 국내에 유입던 가장 초기에 구입했는걸요!!! 좋은 라켓입니다. 우선 허롱5가 개체편차가 좀 있는데, 좋은 개체는 W968 못지 않게 좋고요. 허롱5x는 중층을 늘려서 반발력을 높였지만, 밸런스가 약간 튕기는 쪽이라 회전이나 무게감이 살짝 가벼워서 저는 그냥 허롱5을 더 좋게 생각합니다. 또한 허롱5 FL그립의 가장 고질적 약점이 그립이 얇은거였는게, 2024년에 나온 신형 그립은 이전보다 두꺼워졌습니다. 다만 현재 허리케인 순잉샤가 너무 잘 나오고 가격도 괜찮아서 새거로 구입하시려면 순잉샤를 중고로 구입하신다면 허롱5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내구성이 좋은 라켓은 아니라 가능하면 찍히거나 깨지거니 뜯긴거는 피하시고요.
중진 한방이라는 내용과 무겁다는 내용 그리고 짧은 리시브라는 내용에서 사실 쉽사리 라켓이 떠오르지는 않지만... 우선 중진에서 한방이면서 그나마 무게 대비로 강한 파워가 나는 라켓이라면 히노키카본 라켓을 추천드립니다. 무게는 가능하면 80g전후로 가시고, 포핸드는 원하는 러버를 사용하시고, 백은 엑시옴 베가유로가 42g정도로 가벼워서 이걸 백에 붙이면 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히노키카본이 불편하시면 버터플라이의 판젠동ALC나 하리모터ALC를 추천드리고 싶지만 생각보다 평균무게가 무겁습니다. 제가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라켓은 넥시 유크라시아 MXK-H에 베가유로를 사용하며, 175g정도로 사용 중입니다. DHS에서 찾으신다면 506X가 아웃터ALC이고 말쓴하신 특성에도 잘 맞지만 가벼운 무게를 찾기 어려울겁니다;;;
가능하면 판젠동ALC로 발품을 팔아보시고, 없으면 하리모토ALC도 이너ALC류 중에선 잘 나가는 편이니 가벼운 무게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생각보다 이 두 라켓의 평균 무게가 무거워요 ㅠㅠ 사실 반발력도 중요하지만, 그립과 무게감이 맞으면 파워는 자연히 따라옵니다^^
다 좋습니다!! 취향 차이입니다!!! 임팩트가 좋고 전진에서 빠른 타이밍으로 치먼 하리모토ALC 중진에서 한방이 필요하면 판젠동ALC 부드러운 타구감에 전진에서 편하게 연결을 하면서 충분한 비거리가 나오는걸 원하면 하슈가 좋습니다. 제가 저 중 하나 산다면 저는 가장 저렴한 하리모토ALC를 살거 같습니다.
그립의 각도만 내린거면 큰 문제가 없지만 라켓의 면적 자체를 파버린거면 뒤집었을 때 반대부분이 그만큼 지지할 면적이 없어서 사용이 어렵습니다. 그럴 때에는 이전 제 채널에 올린 수리방식으로 그립을 복원한 후 다시 다듬기를 추천드립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urpD-6qp2L8.html
@user-ie1zt9xc3w 마린카본은 구지 구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MEO가 오히려 더 잘 나가고 감각이 좋습니다. 저는 솔직히 라켓은 1개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고가도 괜찮으시면 허하오3를 추천드리고 싶지만 구지 탁구치는데 비싼 라켓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후에 MEO에서 특수소재를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리모터ALC를 추천드리는데, 이건 가벼운 무게를 찾기 어렵습니다. 허하오2는 이미 MEO를 구입하셨기에 같은 포지션이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울림이나 감각은 다르지만... 같은 5겹 합판이라는 포지션과 전진에서 빠른 양핸드 드라이브에 적합하다는 부분에서 구지 2자루를 다 가지고 계실 필요는 없어보이고, 이걸 살비에야 허하오3가 오히려 더 좋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