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계라는게 비쌀 이유가 없기에 비싸게 판매할 이유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죠. 예시로 스와치는 지속적인 서비스에 집중하여 가격대를 합리적으로 만들어주고, LVMH는 고가 정책으로 보이지 않는 계급을 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에게 부여해 주었죠. 시계 자체는 공장에서 규모있게 뽑아내면 원가율은 얼마 안할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요새는 가성비시계가 많아지면서, 역사와 헤리티지를 위해 몇백혹은 몇천을 지불할 생각이 없는 소비자들을 설득시키기에 대다수의 시계브랜드들이 그만큼의 매력을 채우지 못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빌런님의 리뷰가 변화하는 과정이 제가 시계를 보고, 변화해온 시각과 비슷한 것 같아 신기하네요.
Good to see a field watch in a more correct sub-36mm size, even if a simple quartz (with which i have no problem). I hope they offer a hand-winder soon as well.
알리발 시계 중에 escapement time 시계도 정말 좋습니다.. 카키필드 모티브로 한 필드워치인데 무브먼트가 세이코 VH31라서 이 제품 보다 더 좋더라구요.. 쿼츠지만 초침이 오토매틱 맛이 나더라구요.. 디자인은 이 제품이 더 취저이긴 합니다... 돔 글래스가 정말 이쁘네요
조언 좀 구합니다 전 키도 작고 시계 써보면 다이얼큰게 소매에 걸려서 너무 불편해서 군용시계 알아보고 있는데요 mwc가 크라운제외 33에 포함 36이라 작고슬림해서 너무 마음에 드는데 탈출시간은 디자인이 이뻐서..근데 사이즈가 38로 되어있네요 혹시 크라운제외는 몇인지 아시나요? 크기만 맞으면 탈출시간이 더 땡기긴하네요
😮군용시계는 사용상황상 큰 배젤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시인성이 좋아야 할거라 생각하면 배젤이 커야할거 같지만 그 반대입니다. 이유는 너무 크면 빛반사율이 커져서 좋지 않죠. 그대신 유리를 볼록하게 제작해서 시인성을 보완하죠 또한 아라비아숫자표기는 기본 조건입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단단하고 오직 시간 자체만 충실하게 알려주는게 기능이 많은것보다 더 중요한 요소죠. 실전에서는 시계를 손목안쪽으로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깥쪽으로 차면 빛이 반사되서 자칫 노출되기 쉽기때문이죠. 비쌀이유는 없죠. 거친 환경에 고급시계는 필요없으니까요. 이 시계는 그런 조건에 맞는 시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