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여사친이 너무 자주 나와 저 혼자 나오는 영상을 보고 싶다는 분들이 계신데, 텐션이 낮은 정적인 제 채널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함과 제가 알지 못하는, 현지인만이 가진 태국 관련 인사이트를 전해드리기 위해 출연해 주었으니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instagram.com/bangkokstory_korean/
친구분이 한국 정서로 봐도 굉장히 잘 배운 가정의 좋은 분인거 같은게 언행에서 느껴지네요 ㅎㅎ 태국 특유의 끄랭짜이 때문에 흥정을 못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한국에서도 점점 상점에서 무언가 부탁하는게 무례하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누군가에겐 전혀 이해가 안되지만 방스님 영상을 보다보니 이해가 됩니다. 특히 마지막에 친구분 생각을 들으니 더 그렇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겐 돈이 아깝지 않지라는 여사친님의 말씀이 인상적이네요. 방스님이 가격 흥정할 때 태국 상인들 분위기, 표정을 보면 뭔가 익숙하지 않은, 이질적인 긴장감이 형성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방스님이 외국인인데 가격 흥정을 하려고 해서 그런 것이 더 크겠지만 오늘 영상을 보면 태국은 상인들 입장에서 손님의 가격 흥정에 익숙치 않은 문화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방스님 혼자 나오는 영상도 재밌고, 여사친님과 함께 나오는 영상도 태국의 여러 가지 내용을 태국인의 관점에서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혹시 그거 아시나요? 개구리 모양으로 깎아 놓은 목각인데 등은 톱니처럼 세워져 있어 막대로 드르륵 긁으면 마치 개구리 우는 것처럼 들리는... 태국 처음 와 길거리에서 신기해 얼마냐고 물어 봤더니 200인가(?)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돌아서는데 100! 흠칫 멈췄다 다시 가려니 다시 50, 그래도 그냥 발걸음을 옮기니 30, 몇 발자국 더 가니 20... 나중에는 장난같더라구요.
이런 영상을 통해서 태국인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는 거 같아요. 여사친이 방스님이랑 스타일이 달라서 더 느끼는게 많아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ㅎㅎ 그리고 다른 태국유튜버 영상도 가끔 봤지만 여사친이(번역이 정확하다면) 어휘력이 뛰어나고 문장구성력이 아주 좋아보이는데요? 방스님 질문에 답변 붙이는 거 보면...요지도 잘 파악하고 부연설명도 잘 붙이고, 더군다나 발랄한 액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존감도 높고 양식있는 사람을 지향하는...배움도 좋아하고 뭐든 적극적인게 아주 훌륭한 태도라고 여겨져요. 멋진 여성이고 태국의 멋진 젊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댓글들 보니 저처럼 느끼는 분들이 많네요.
솔직히 방스님이 나는 참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게, 태국어를 왜 배우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짜 희귀한 언어를 하나 제대로 배워두니, 무슨 영어 잘하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내면서 태국 유투버로도 성장하고 있는것 같네요 ㅋㅋ 솔직히 아시겠지만, 한국사람중에 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진짜 몇이나 되겠어요~ 희소성 있는 블루오션 분야에 잘 뛰어 드셨다고 생각함 ㅋㅋ
여사친님 이름이 뭔가요? 방스님 "여사친 미니밴 태워서 보내야.." 정 없이 느껴지게 할려고 일부러 그러신 듯. 친구 이름 불러주는 게 더 따뜻하고 자연스러워 보여요. 츠렌이 "완" 이라면, "완이 미니밴 태워서 보내야~~" 라고 말하면 시청자들 한테도 더 부드럽게 들릴 듯 합니다.
볼수록 치명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여친이네요. (마인드도 상당히 합리적인것 같아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곳은 아무래도 가격을 비싸게 부르지만, 그럼에도 물가차이로 인해 싸다고 느껴지는 착시효과도 있죠. ㅎㅎ 태국 골프장에서 보통 캐디팁을 50바트 정도줬는데, 한국관광객들 단체로 오면 물가 싸다고 500-1,000바트씩 팁을 주고가면 캐디언니들이 우리에게 같은 한국인이니 팁 더 달라고 졸랐던 기억이 있죠.
태국은 바가지 안 씌우는 군요. 베트남 관련 영상 보니까, 베트남은 상인들이 바가지를 10배 씌운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베트남은 볼거리가 많아 베터남으로 여행하고 싶어도 바가지 써까봐. 무서워서 그 쪽으로 여행 아 가거던요. 여행 가서 기분 전환하러 갔는데, 바가지 써보세요. 얼마나 기분이 더러운지, 기분 상하면 여행 안 가는 게 낮죠. 태국은 마음 놓고 여행가도 되겠네요.
음...글쎄여...전 태국인들이 흥정을 잘 못한다는거에 동의가 안되네여... 저 또한 태국에서 또 지금은 한국에서 2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태국인을 대하지만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깍아대고 흥정하고 정 안되면 샘플이라도 얻어가려는 모습들을 보면서 혀를 내두르는데^^;; 여사친 말대로 환경에 따라...본인이 지금 있는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 그건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기본적으로 끄랭짜이해서 잘 못깍는다?? 그건 아닌거 같아요...물론 다 사람마다 또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흥정에 관하여.. 상인들이 현지인들은 어느 정도 가격을 알고 있을거라 짐작하기에 현지인들에게는 눈탱이 자체를 크게 안 칠테니 손님도 크게 깎으려 하지 않는 것 같고, 한국인 포함 그 물건의 시세를 모를 거라 생각되는 외국인 대상으로는 처음 부르는 가격 자체가 높게 시작하기 때문에 당연히 많이 깎지 않으면 호구 잡힌다 라고 여기게 되는 것 같아요. 출장으로 방콕을 자주 갔었는데 야시장에서 물건 구매할 때 같은 물건이라도 현지가이드가 태국어로 물었을 때와 한국 직원이 영어로 가격을 물었을 때, 상인이 최초 부른 가격 자체가 크게 차이가 났었거든요.
역시 영상 시작부터 로컬 콘타이?의 모습으로 택시타는 법을 알려주시는군요 ㅎㅎ / 1:40 동의합니다. 거기에 마사지까지!🤣 / 3:11 진심인..거죠?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ㅋㅋㅋ / 3:33 현명합니다👍 / 4:48 케바케인거 같은데 좀 더 마른 사람들이 많아보이는거 같았어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 7:18 반대로 말하자면 이런데 방문하는 내국인들은 영어메뉴로해놔도 다 알아본다 이런거 아닐까요? / 7:49 제가 태국에서 봤던 여성중에 제일 예뻤던 분이 형님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지인이 저를 툭 치더니, 야 형님이야~해서 소스라치게 놀랐던 15년전 기억이 떠올랐네요😅🤣 / 11:11 요즘은 또 그렇지도 않은거 같아요. 예전 동남아가면 진짜 반이상 기본으로 깎고 사야한다 했는데 정보가 하도 많다보니 이제는 터무니없는 가격 아니면 그냥 한번 물어봐서 적당히 깎고 사게 되더라구요. 오늘 또 이렇게 태국인의 성향에 대해 하나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p.s : 고정댓글 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일이 모든 의견을 다 수렴하기는 어렵다는거 이미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생각하신대로 영상 제작하시고 올려주시면 재미있게 볼 사람은 보고 아닌 사람은 아니겠지요. 너무 일일이 다 신경 쓰지마시고 응원하는 구독자들이 많다는거 기억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여친분이 날개네요~~^^ 저런 친구가 주위에 있으면 하네요..^^ 흥정은...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흥정하는거랑 태국인이 태국에서 흥정하는거랑..별 차이 없는거 같아요... 저는 그런게 싫어서 공홈 아니면 백화점을...^^;;; 태국 뿐 아니라... 동남아...혹은 남아시아에서는 동양인들 가격은 현지인가 많은 차이가 있죠...^^ 여행가면 블로그 먼저 확인하면서 가격보고 가는게...정답인거 같네요...^^
태국을 여행 목적으로 짧게 다녀온 경험이 전부이지만 태국사람들은 뭔가 일본인 같은 성향이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 식사나 쇼핑도 주로 가격표 붙어있는 곳만 해서 그런가 흥정할 일도 없어서 다른 동남아국가보다는 훨씬 스트레스가 덜했습니다. 보통 여행 유튜브 영상같은데서 다른나라 시장에서 흥정하는 모습보면 약간 긴장감 넘치는 상황인데 여기서는 뭔가 애교스럽네요 ㅎㅎㅎ
태국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서는 바가지가 심하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외국인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은 당연히 흥정이 기본이구요. 개인적으로 베트남, 필리핀, 홍콩 등은 일단 절반은 치고 흥정을 해야 하고요. 태국과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는 보통의 흥정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소나 물건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여사친분 출연은 자주해주실수록 좋습니다^^ 한 13-15년전에야 태국에 옷쇼핑하러가고 했지만 요즘엔 메이커가격이 거기서 거기라 옷을 사러가지는 않아서 옷파는곳은 잘 안가게되는데 덕분에 좋은구경했습니다^^ 저런곳의 물건 가격은 과하지 않은선에서 한푼이라도 깎아야 제맛이긴 하죠!!ㅎㅎ
일단 태국 도착하자 마자 미터기로 사기치는 택시 때문에 흥정은 어쩔수 없음 그랩이나 볼트 안잡히는곳은 더욱 심함 그리고 로컬 쇼핑몰에 가격 안적힌 곳에서는 무조건 흥정 해야함 한국인이 민폐를 끼치는게 아니라 외국인들한테 높혀 부르는게 사실이니 그걸 아는데 당하는것도 기분이 나쁨
구독과 영상 잘보고 있어요 다름아닌 고민끝에 질문하나드립니다 저도 태국여자랑 결혼준비를 하고있는데 신솟으로 150만바트 결혼비용으로 80만바트를 요구하고 무엇보다 태국여자분이 배쪽에 세로로 임신한흔적이 보이는데 임신한사실이 없다고 하는데 이걸 믿어야할지 결혼을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태국은 안 쌉니다. 인터넷 이나 시장가면 저런 악세사리 가격 비슷하고 한국에서도 6만원이면 시장에서 정장 사거나 온라인에서는 이월된거 잘 삽니다. 쇼핑몰 가격 비교해 보면 환율때문에 오히려 한국보다 더 비싸고 명품은 확실히 더 비싸죠.. 길거리 음식이나 쇼핑몰 저렴한 음식 1개와 우리나라음식을 비교하니 싸다고 하는데 실상은 양과 구성등 이유로 음식 2-3개 사서 먹죠 방콕인들 중산층이 한국과 비슷하고 대기업 매니저 이상은 이미 한국 매니저 들과 연봉 비슷하건 큰 차이 안납니다. 태국(방콕)은 더 이상 싼 나라가 아닙니다.
태국 에선 아무리 트레픽이 심해도 전혀 짜증을 내는 사람들을 못봤습니다. ㅎ 우리 한국 같으면 야단 낫죠 ㅋ 태국도 장소에 따라서 관광객들에게 심한 바가지 있습니다 . 뭐 조심해야죠. 일반적으로 태국 사람들 국민성이 마음에 듭니다. 뭐 좋게 좋게 싸우지 말고 살자 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