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아카데미 자녀교육 #001] 우리는 자녀에게 무엇을 교육해야 하는가? 📖 참고도서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 (김동호 저, 규장) * 비전 아카데미는 시리즈 특강으로 매월 1~2차례 소규모 공개강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방청신청은 매월 1일 채널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습니다. #김동호목사 #시리즈특강 #비전아카데미
제 자녀가 아직 초등학생이라 어려서 그런지.. 자녀보다는 부모님께 대한 마음이 아직 짠합니다.. 쉬게 해드리고 싶은데 자식 뒷바라지에 노후준비 충분히 못하셔서 70넘으시고 아직도 일하시는게 참 가슴 아프네요. 이 특강을 들으며 목사님과 같은 세계관으로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학교가는 차안에서 듣던 설교테잎을 시작으로 20년째 목사님 덕분에 천로역정의 길을 따라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목사님이 들어주신 무수히 많은 예시들을 떠올리며 하루하루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하듯 설렁탕을 대접하시는 사장님들 부터 탈북민들을 위한 라면과 여러 사업이야기 교회 분리 후 날따라다니면 천국은 못간다고 강권하셨던 이야기든 또 요즘에는 젊으셨을때는 나눠주시지 않으셨던 아버님과 고부간 그리고 부자간 그리고 목사지만 낯을 가리시는 타고난 성향으로 인한 개인적인 삶의 고난들이 어느새 아이 셋을 둔 부모가 된 제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든든한지 모릅니다. 살다보니 저희 매형 주례도 서주시고 이래저래 직접 만나뵐기회가 있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그냥 저만치에서 서계시기만해도 너무 든든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꼭 이 나그네길을 끝까지 잘 걷다가 하늘에서 뵙겠습니다. 말이좀 어색하지만 건강하세요~
몇개월 전부터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시작했어요. 이젠 안 들어본 영상을 찾기가 어려워서 듣고 또 듣고 반복, 반복.... 그러던중 새로운 콘텐츠를 시작하셔서 넘 좋아요. 이전 설교말씀도 더 많이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큰 위로와 은혜의 말씀들로 새 힘을 얻습니다. 목사님 오래오래 건강하신 모습으로 말씀 전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설교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최빈국 시절을 경험하신 부모 세대들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얻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갈 때 하나님 말씀에 기초를 두고 성장하고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가정에서부터 하나님 말씀이 채워지고 영적으로 충만해지고 은혜로워져야 화목하고 세대간의 차이도 없어질 거라 믿습니다. 은혜가 넘치는 말씀 감사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영어버전도 올려주시면 세계부모들이 부모 가정교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세상이 자신 가정만 잘 가르친다고 바른 길로만 가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기초는 당연히 가정이고 다른 이웃들도 같이 올바르게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늘 좋은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목사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부모님과 자식간에 살아가는 세대와 시대적 배경이 많이 다르다 보니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은 경제적으로 근 70년간 상당히 빠른 발전을 이루어 왔기 때문에 부모님이 보시기에 자식들은 약간 이해할수 없거나, 괜히 힘들다고 하는 것처럼 비쳐진다고 하는 상황이 저희 가정에도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아버지께선 목사님처럼 처음에는 매우 어려운 바닥환경에서 시작하셔서 많은 발전과 경제적인 자유를 얻으셨습니다. 저도 상상해보면 저보단 아버지께서 뭔가 더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오셨기에 지금 이자리에 오시고 지금의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다는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를 이해하기 시작한지 10년도 안되었지만, 말씀하신 “너가 왜 이러니, 너는 복에 겨웠다” 이런 말을 많이 들어왔어요. 진짜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자식만이 부모를 이해하려고 하는 구조는 여전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부모도 물론 자식을 이해해야하고, 자식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그런 자리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또, 믿음도 저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겨내는 큰 기반이 되었어요. (실제로요) 하지만, 부모가 이렇게 어려운 바닥에서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에 바탕한 권위적이고 자녀는 인격적으로 한단계 밑에 있다는 상황이 저를 많이 힘들게 했던것 같아요. (이 상황에서는 부모님께서 어떤 이유와 사정이 있든간에 자녀의 말을 잘 안 들어주시게 되더라구요ㅠㅠ) 어쩌면 권위적인 부모님이 힘들어서 제가 죽고싶다. 생각한 적이 많았지만 지금은 부모님께서 무덤에 들어가기 전에 빨리 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찰나, 목사님 말씀을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 진짜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고, 원하시는 가정의 방향을 제시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수많은 어머니 아버지뻘 세대들이 저희 30대 20대 10대들을 많이 오해하시고 계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희 세대들도 물론 부모님 세대들과 다른 상황과 가치관을 갖고 있지만, 저보다 어린 20대들과 10대들도 보면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확실히 많이 보여요. 그래도 제가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고,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경청하면 그들의 삶도 엿볼수 있어서 되게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웃긴건 훨씬 좋은 환경에서 시작한 20대 10대들도 저랑 다를게 없는 힘든세상에서 살고 있더라구요. 사람이 사는것 별 차이가 진짜로 없는거 같습니다 ㅎㅎ 나이 불문하고 다 힘들게 사는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최근에 저희 아버지뻘 되시는 개인서점 사장님을 뵈었는데 마침 결혼준비로 한창 힘들때라.. 그 사장님께 제가 “아무리 생각해보면 사장님게서는 저희보다 훨씬 고생도 많이 하셨을텐데 이렇게 결혼하시고 자녀들도 여럿 두신걸 보면 제가 오히려 사장님이 대단하고 많이 부러우세요. (웃음) 저는 결혼 하나 하는데도 둘이서 골머리 앓고 집문제도 너무 고통스러운걸요.” 라고 말을 했었어요. 사장님은 다 어렵죠 하시면서 웃으시더라구요 ^^ 오직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세대를 극복하게 하고, 서로를 억압하고 무시하거나 각자 소견대로 주장하는게 아닌 소통과 경청의 길로 가게 함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