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와락이 제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는 그런 크기의 이중조링비트는 없습니다. 16미리보링비트로 볼트 머리의 높이 만큼 먼저 보링을 한 후에 볼트라면 직경보다 1미리 정도 큰 7미리로 보링을 하셔야 하고 나사라면 1미리 직은 5미리로 보링은 나누어 해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페이퍼 면의 색깔은 사실 제조사마다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종이페이퍼는 검정색과 노란색이 나오는데 노란색은 목재 겸용일 수 있습니다. 알아보는 방법은 페이퍼를 바닥에 놓고 목재를 페이퍼 면에 적당량 샌딩을 한 후 페이퍼 한쪽을 들고 가운데 쯤을 손가락으로 튕겨보면 나무가 잘 떨어지면 목재용이고 페이퍼 면에 배겨서 잘 안떨어지면 목재용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철재용을 나무를 페이퍼 면에 몇번만 문질러도 나무가루들이 페이퍼에 벼겨서 금방 샌딩이 잘 되지 않습니다.
비트가 어떤 종류인가요? 비트가 튕겨나간다는 말씀은 드릴에서 이탈된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드릴 방아쇠를 누르자마자 드릴을 그대로 유지할 수가 없다는 뜻인지...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만 일단 비트나 드릴 배터리상태 모두 정상이라고 가정한다면 운전미숙일 수 있습니다. 비트의 직경이 커질수록 마찰(저항)은 매우 커집니다. 목재에 비트를 꽉 누른 상태로 방아쇠를 누르지 마시고 드릴 방아쇠를 먼저 눌러 비트가 빠르게 회전할 때 천천히 드릴을 목재를 향해 눌러 주시면 좋습니다. 18v 드릴이면 왠만한 목재는 충분히 가능한데 말이죠. 저희 공방에서는 14.4v로 하드우드도 다 뚫습니다. 조금 답답하게 천천히 해야 하긴 합니다. 꽉 누르면 충전드릴이 못버티고 돌리지 못하거나 멈춰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