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저도 욕문산이라고 하고 싶어요.진짜 많은 산 가 봤어도 전망 하나도 없이 가도 가도 오르막인 산은 드문데 용문산은 그래요.애아빠가 내려오는 사람마다 얼마나 남았냐 물어보면 대답은 제각각인데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해서 그만물어보라 짜증내다 둘이 싸웠답니다.정상에만 조망있고 나머진 아무것도 없답니다.여름엔 절대 가지 마세요~ㅎㅎ 계곡에서 놀다 가세요. 제이썬님 고생하셨어요.
용문산이 그렇게 힘든가요, ? 딱 내스타일이군요~^^ 여기 대구에서는 넘 멀어서 쉽진않지만,,가봐야겠네요. 저는 어제 지리산 한신계곡~세석~장터목~백무동으로 한바퀴돌고왔는데,,이상하게 몸이 너무 무겁고 힘들더라고, 이제껏 갔던 지리산 산행중에 제일 힘들었던 어제였네요. 천왕봉도 못가보고 내려왔네요. 아마 날씨가 습도가 너무 높아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장마철이라 내가 좋아하는 한신계곡의 많은 폭포들을 담아와서 기분은 좋습니다. 용문산의 산행강도를 체험하고 싶네요~영상 잘봤늡니다.
산중에는 올라기도 힘들 뿐 아니라 너덜길과 계단길만 계속 이어지고 경치도 조망도 전혀 없다가 정상에 올라가서야 딱 한번 멋진 뷰를 선사하는 산이 있습니다. 이런 산 힘들어요. ㅠㅠ 저는 용문사 까지만 갔다 왔는데, 힘드셨겠지만 멋진 영상 만들어 주셔서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안산 즐산하시고 건강하세요
어제 다녀왔는데 계곡 쪽으로 이동하는 곳 일시적 폐쇄입니다 용문사에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놨어요 배너미고개에서 올라서 정상인증하고 원점회귀 추천이요 저는 배너미고개에서 정상 오르고 용문사로 하산했는데 와~~~ 경사가 급하고 계단에 끝없는 너덜길에 (스틱없이 오르시거나 내려오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그냥 무릎 손상입을 것 같아요) 용문사에서 용문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은 절대하지 않겠다는 다짐하며 내려왔습니다 하산도 이리 힘든데 오른다라 저는 안하기로 결정했네요~ 배너미에서 정상까지 가는 길은 괜찮습니다 야생화(금강초롱 꽃 이렇게 많이 핀 것도 처음이요)도 많고 같이 산행하신 분이 떨어진 다래 주워주셔서 여럿이 나눠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네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등산 첨 할땐 용문산 용문사코스가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포천 국망봉, 지장산, 가평 명지산(익근리) 화악산(조무락골 코스)는 더 힘들고 무섭더군요 지금은 언급한 산들 어렵지 않게 빠르게 오릅니다 그래도 용문산은 사람이라도 많고 정비라도 잘 되어있지요. 용문산은 힘든 등산을 경계짓는 문지기 산 같습니다 ㅎ 전 그래서 등산 잘 모르는 사람이 빡센산 물어보면 일단 용문산부터 가보라고 합니다
오늘 JSUN님 다녀오신 코스로 갈까말까 갈까말까...한참 갈등하다가 요즘 네이버 일기예보가 잘 안 맞는 경향이 있어 안갔는데...현명한 선택이었네요 ㅎ~ 어쨋든..저도 용문산 안간지 3년 이상 된 거 같아 올해는 한번쯤 다녀올 예정입니다~ 오,,,,그나저나 구독자가 10만이 넘었네요. 오래 전 JSUN님 영상 보면서....산행에 도움되는 좋은 내용들 정말 많은데 우찌 구독자가 몇천명밖에 되지 않느냐고 안타까운 댓글 남긴 적이 있었는데 이제 옛날 얘기가 되었습니다.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베너미고개에서 가면 능선길 산행이라 좀 괜찮을거예요. 추천1은 용천스카이베리에서 군부대쪽으로 올라서 장군봉 가섭봉으로 가는코스 뷰가 좋습니다. 추전2는 베너미고개에서 반대로 가면 유명산방향인데 그쪽은 가을억새가 엄청 멋있습니다. 아마도 왠만한산 억새보다 더 멋있을겁니다. 베너머고개에서 유명산 반대로 가시면 용문산 능선길입니다.
제이썬님이 정말 싫어하신다고 하니 급급급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대체 어떻길래? 욕문산이라 읽을까나...? ㅋㅋ 욕문산하고는 인연이... 여름이라 날이 습해서 땀이 더 많이 난 것 같네요. 12:50 ㅋㅋㅋ 으ㅡ 차가워 저는 하루 전인 4일에 마당바위로 해서 수락산 다녀왔어요. 그 마당바위가 그 마당바위가 아니었군요! ㅋㅋ 강릉 촌놈이 서울까지 서울 구경? 서울산 구경?을 다녀왔어요. 영상에서 보던 서울산을 직접 밟아보니 좋았어요~ 용문산 힘들긴 해도 계곡이 정말 끝내주네요.^^
산은 최단거리 코스로 정상만 찍고 오는 것은 제일 초보 1단계 등산입니다 저는 용문산을 10번 이상 갔다 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 코스를 연구해서 나름 테마 트래킹 식으로 다니면 제법 재미있습니다 주차장-가섭봉-주차장 회귀 코스(제일 초보 코스) 주차장 뒷길 암봉-용문봉-가섭봉-주차장 양평역-두리봉-백운봉-함왕봉-가섭봉-주차장(이게 제일 긴코스 임) 유명산-배너미고개-가섭봉-용문사-주차장(이것도 두개 산을 종주하는 긴코스) 용문역-갈월산-태봉-삿갓봉-백운봉-연수리 용문역-사금봉-월드봉-절고개-가섭봉-주차장 봉미산-폭산-가섭봉-주차장
더워서 힘든 시기인데 가섭봉까지 2시간 15분이면 체력짱이십니다. 산행체력이 아주 좋으시네요. 용문산군.. 거칠지만 산 높고 품 넓어 이런저런 코스로 아주 다양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산이죠. 접근성이 좋아서 붐벼야 할 산인데 많이들 힘들어 하시고 혀를 내두르셔서 호젓하니 좋습니다. ㅎㅎ 주요코스 한두개 구간 외에는 종일 산객 한명 만나기도 힘들고 나홀로산행을 하기에 그만인 명산입니다.
용문산 봄올때쯤 갔었는데 첫번째는 중탈해서, 두번째 어쩔수 없이 갔던 산인데 빡쎘던 산이였어요. 잠깐 긴장 놓으면 조난당할수도 있는 산이였고요. 이 길이 맞나 싶었던..알바구간이 있는 산이예요. 반면 정상은 굉장히 좁았죠.. 저랑 나이도 동갑인데 넘 귀여워요~ 알탕할때랑 밥먹을때요 ㅎㅎㅎㅎㅎㅎ
왔다가셨군요~ 용문산은 소풍도 오고 했었는데 ~마당바위 쯤은 잠깐 올라간것 같았는데 나이들고 가보니 많이 올라가더라구요~~ㅎㅎ 용문산은 단풍이 멋진 산이에요~~10월 셋째주 좋아요. 최근에 최단코스로 가봤는데 운전할때 너무 무섭더라구요.경사에 꼬불꼬불. 펜션이 있는것도 놀랍고 사람이 찾아오는것도 놀랍고. 이여름에 용문산 오르는 제이슨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 너무 가파르고 오르기 힘들어, 흙길도 릿지도 아니고 잔잔바리 바위들이라 올라가고 내려오는거 다 무릎 아파, 날씨 곰탕 때문에 습해서 땀 많이 흘려서 기운 없어, 정상에 가도 안개 때문에 풍경 볼 것 없어, 내려오는데 자갈 젖어있어서 미끄러짐 조심하느라 힘들어, 알탕 하려니 시원한게 아니라 추워, 처음 절 가기 전 물 흐르는 소리 외에는 뭐 하나 좋은게 없네요 ㅠㅠ 남자가 표준이면 날씬하신거죠 저는 18cm 홀쭉 제일 얇은거 통과하는데 안 말랐고 키가 150대로 작아서 그냥 평범 체형이에요 저 뱃살측정기 키별 분류 해야 맞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