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댓글은 처음 써봅니다ㅎㅎ 궁다다다궁기닥쿵에서 질문드려요 저는 그동안 궁을 거의 스치듯 치며 다다다를 기기기로 넣어서 궁기기기 궁기닥쿵으로 쳐왔어요 농악에서는 이 장단이 발디딤새가 많으면서 누르는 기운으로 들어봐서 그렇게 추측한다면 선생님의 궁다다다로 쳐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중삼 혹은 소삼정도로 궁기기기로 앉은반에서 표현하는 것은 좀 어색한건가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것을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장단은 기로 치는 사람도 있고, 다로 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따로 치는 사람도 많아요. 저같은 경우는 약간 다로 치되 아주 살짝 들면서 치는것 같아요. 근데 따로 쳐도 매력이 엄청난 장단이에요 ㅎ 중요한건 이 장단에서 기, 다, 따를 모두 구사를 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아티큘레이션을 표현하면 그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