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는 적응하면 건강에 오히려 더 좋습니다. 사람이 생존 본능이란게 있어서 신체는 환경에 적응하기 마련이거든요, 급작스러운 변화가 아니라 그때를 알고 준비하고 그런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추운 날씨에 몸이 적응하기 위해 심장이 체온을 유지할려고 더욱 힘차게 펌프질 합니다. 게다가 얼음물은 신체에 즉각적으로 닿는 부분이라 효과가 극대화 되죠, 물론 하루종일 저렇게 수영 하는건 매우 위험하지만, 하루에 10~15분 잠깐 냉수 마찰 하는건 오히려 건강에 도움 됩니다. 에스키모들이나 일본의 북해도 사람들이 장수하는 비결 중 하나가 추위에요, 오히려 따듯한 방구석에서 밖에 나가지도 않고 기름진 음식 먹고 자는게 훨씬 위험합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혈관이 기름으로 막히고 있거든요, 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심장이 살기위해 힘차게 퍼프질 하기 때문에 들어오는대로 보양식이지만 따듯한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기름진 음식은 특히 노년기에는 독이라고 생각 해야 합니다. 선생님도 눈으로 보셨잖아요 ㅎㅎ 한국의 80세 어르신들 중에 저렇게 정정한 분들 많이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