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홍자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ㅜㅠㅜ넘이쁘고 갈라진 목소리마저 아름답다... 오늘 이뻐하던 아가가 하늘갔다는 얘기듣고 사실 울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가엄마랑 눈 마주치자마자 펑펑 울었어요.. 엄마가 아가한테 전해준 말들은 아가 조심히가라, 더 아프지말고 푹 쉬어라. 잘가라고 말씀하셨는데, 속으론 엄마 두고 가지말라고 얼마나 기도했을까 하고ㅠㅠㅠ 아가는 사랑하는 엄마아빠두고 어찌 걸음을 옮겼을까.. 이 노래같고ㅠㅠ 노래듣고 펑펑 더 우는중ㅠㅠ...맘껏 울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