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쓰레기 저만큼 나오면 장사가 참 안되는거죠. 그런데 장사가 안된다는게 손님이 없으니까 시간도 많고 자기가 할수 있는일 청소나 뭐 그런거 할 시간은 무지 많을텐데 저도 예전에 경기 좋을때 즐겁게 장사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한번씩 손님들 좀 적게 오시는 날에는 아 오늘은 몸은 편하구나 하면서 청소나 그런거 좀더 신경쓰고
음식점에서 일할때 진짜 많이 느꼈던게 솔직히 오픈전이랑 마감할때가 젤 힘듬... 오픈하기전에 전날 청소 제대로 안돼잇으면 기분 ㅈ같고 마감할때는 담날 미루면 그 고통 그대로 받아야해서 깔끔하게 해야함 걍 넘어갈 수 잇지만 솔직히 내가족이나 내가 먹을거라 생각하면 진짜 열심히하게됨
음식이 짤수도 싱거울수도 맛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조리사가 칼질도 제대로 못하고 요리도 잘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모든건 열심히 배우고 고쳐나가면 됩니다. 사람이 요리 몇개월 몇년 했다고 무슨 고급레스토랑 셰프마냥 음식을 맛나게 100퍼 만들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러나 주방이 더럽고 비위생적인건 장사의 기본이 안되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수있고 요리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깨끗한 주방만은 기본적으로 생각할텐데 그것이 안되어있으니 백대표가 더욱더 화가 난듯 합니다.
하기싫은 걸 억지로 시키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하고싶은 걸 자기가 직접 시작해서 잘 안 되니까 도와주러 오신거잖아. 근데 데체 왜 저러는거냐..... 제발 뭐든 열정과 끈기, 책임감 없으면 사업이나 직업 삼아 시작하지 말자. 자신을 위해서든 남을 위해서든. 특히나 요식업은.. 청소 저따구로 해서 무슨 음식을 팔아....
안되는 집 변명, 핑계, 남탓 그리고 백대표 이용하려는 굳은 맘 그리고, 결국엔 백대표 탓 우리들은 보면서 인상 찌푸림 잘되는 집 인정, 수긍, 반성 그리고 개선하고 나아가려고 함 그리고, 결국엔 백대표한테 고마워서 어쩔줄 모름 우리들도 마음이 훈훈해짐 백대표가 방송 나오고 해서 친근하고 편한 이미지지만, 저 사람은 더본코리아 대표에 성공한 사업가이자 요리연구가야 얼마나 많은 변수와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겠어? 거기다가 자수성가로 노력도 남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시키는거 따라만 해도 뭐 속이거나 뒤통수칠 사람도 아니니 지금보다 무조건 이득 볼텐데 거참... 역시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니랬어 사람이 어디 쉽게 변하나 백보살은 오늘도 고생이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