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문해력이 떨어진다고들 말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보는 이유가 아이들 교과서 수준이 아이들 나이에 비해 너무 높다고 생각합니다. 초4 부터 사회과목에 나오는 어휘가 장난아닙니다. 진짜 읽혀야합니다. 재미있게요. 아이가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읽혀야 도움이됩니다. 학습만화가 크게 도움은 안될지라도 무조건 못 읽게하면서 줄글책만 강요하면 독서 자체를 거부할 수 있기에 적절하게 조절해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어 볼 수 있게 해주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임영진 선생님의 교재로 활동까지 같이해주면 진짜 좋을것 같아요. 좋은 교재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도 5살때부터 같이 뉴스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1학년부터 6학년인 지금까지 영자신문기사를 일주일에 2개를 읽고 있어요. 따로 영어 문제집을 풀지 않아도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레벨테스트를 보면 높은 성적을 내오고 있어요. 신문 읽기는 정말 좋은 일 같습니다.😊😊😊
뉴스 정말 도움 되는거같아요 한때 거실에 티비 없는게 유행했잖아요 .우리집은 거실에 티비없는 집인데 덕분에 아이가 독서는 많이했지만 모든 종류를 골고루 볼수는 없었어요 .과학 위주로 좋아하다보니 한쪽으로 치우쳤구요. 사회 경제 이런 부분의 단어가 많이 부족해요. 물론 공부로 지금은 채우고있지만 . 저어릴때는 아침 저녘 마다 뉴스를 트는게 당연해서 뉴스로 줏어듣는 단어가 저럴때 쓰이는구나 유추가 많이 되었어요. 우리 아이는 그런게 없다보니 오로지 처음 듣는 단어는 새롭게 공부해야되더라구요. 뉴스 흘려듣는거 좋다 생각해요 .돌아간다면 아침마다 뉴스 틀어놓고싶네요.
평소 가든패밀리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오늘 작가 선생님 말씀에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 저희 큰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초등1학년 아이입니다 요즘 역사에 푹 빠져서 가장 쉬운 저학년 문고책으로 역사 책 사주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역사책을 구입 하다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바로 어휘였습니다. 저학년 문고였음에도 단어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예를들어 '식량' '건국' '씨족사회' '농경사회' '4대문명'등등 어휘가 4학년 교과서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은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구나...잘못샀구나... 역사만화라도 사줘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읽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계속 돌려서 읽고 또 읽더라구요. 아마도 문맥상의 흐름을 추론하며 읽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꼼꼼히 중간중간 어휘 설명을 해주는데, 모르는 단어에도 관심이 가지고 집중하더라구요 확실히 독서량이 일정수준 올라가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생기는것 같아요
초3 겨울 방학때 역사 공부해서 한능검 심화1급 받았어요~ 그동안 해온 독서와! 한자어 공부덕을 많이 본거 같아요~평소에 독서를 정말 많이 했어요~~ 역사에 푹 빠지니 두꺼운 글밥책 까지 쉽게 읽어요~ 한국사 끝나니 세계사 하고 있어요ㅋ한국사 만랩 찍으니 세계사도 재밌습니다!!요즘은 몇백페이지 역사책도 재밌게 읽어요~ 처음엔 매주 도서관 가서 쉬운 한국사 책들부터 읽었습니다ㅎㅎ 방송 들으며 소름끼친게 저희 아이도 초3초 독서와 신문을 야구로 시작했어요ㅋ 아이가 좋아해서 전국 야구장 원정 여행도 다니고 야구 관련 책 뉴스등 셀수없이 읽었습니다ㅋ 지난주에 아이와 같이 소나기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눴는데 아이와 늘 같이 읽고 대화를 나누는 습관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역사공부 너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