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생이새우를 잡아 이끼폭탄 맞은 수조에 생이새우 300마리정도를 넣고 2~3일 기다렸었는데요. 몇몇 분들이 주작이네...뭐네.. 이러시길래 생각해보니 타임랩스로 보여드릴걸 생각도 들고 다시 보여드리려고 잡아왔습니다. *영상에 나온 자연에 있는 돌은 자연에 그대로 두고 집에 있는 이끼들로만 촬영을 하였습니다.
유목슬러지나 부드러운 이끼류는 생이새우가 순식간에 해결해주더군요... 그런데 영상처럼 어항벽면의 녹점이끼나 악성 실이끼, 붓이끼류는 잘 안먹는거 같아요. 아마도 뜯어먹기 질겨서 그런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실이끼를 뜯어서 손으로 뭉개서 주면 그건 잘먹는거를봤거든요.. ^^ 아 그리고 생이새우의 장점은 바닥재를 미세하게 뒤집어줘서, 물고기 똥을 아래로 내려가게 함으로써 바닥재가 쳥결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도 있습니다. 어항내 최고의 청소부들이죠.
옛날에 오브리더님도 이런 비슷한 컨텐츠를 하셨었는데 그때는 새우가 이끼를 먹는 장면을 계속 보여주셨어요 그래서 생이새우가 이끼를 잘 먹는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얼마전 정브르님 영상에서는 새우가 이끼를 먹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댓글들을 쓴거같네요
300마리 정도면 시장가면 젓갈행..이나 갈치무침..으로 갈 예정일 애들.. 팔아요. 한 이마넌??정도면 300마리 가까이 살껍니다.. 새뱅이랑 생이는 ㅋㅋ 구분을 하지 않아요 둘다 맛이 좋아여...가는 기름값 퍼올리는 추억을 소비?하고 싶지 않으면 시장 가서 사거나 인터넷으로 사면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