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을 잘 모르는 남아공 사람?! 경남 거창 거주 14년 차 자매 "아직도 소속감을 못 느끼겠어요ㅜㅜ" 신통방통 리얼 고민 해결쇼 #무엇이든물어보살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방송★ KBSN 구독하기👉 bit.ly/3x7NeUA 사연 신청👉 kbsbosal@naver.com
노래를 너무 잘하시는데 이거 완전 그거잖아요 ㅜㅜㅋㅋㅋ "장녀라고 무조건 아빠 닮았다는 건 편견입니다. 근데 일단 난 아빠 닮음" ㅋㅋㅋㅋ명선씨 소희씨 너무 이쁘고 밝고 활기차보여요~! 우리나라도 아직 인종차별적 인식이 많이 남아있는데 많이 고쳐져서 상처 받을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레이 타라 고민 이해가네요. 1988 에 처음 한국 갔을때 많이 헷갈렸는데. 나는 어디 사람인가 하고. 평생 미국에 살아서 한국에 아무도 없다보니 family heritage 가 대한민국 이라는 사실로 친근감은 느껴도 식구가 모두 미국에 있어서 나를 받아주고 내가 편한곳이 최고 인듯.
고민 너무 이해가요 저는 해외에 아기때 나온것도 아닌데 나이의 반절을 해외에서 보내다보니 내 집이 어디지 싶더라고요 어디든 완전히 속하지는 않는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국제학교 나왔다보니 주변 친구들 모두 그런 identity crisis 를 겪은 경험을 갖고있고 그거에 대해 얘기도 해보고 그랬었네요 결론은 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겠지만 어디든 본인이 제일 편안한 곳을 찾아보도록 하는 게 유일한 방법인듯 해요
물론 전체 퍼센테이지로 따지면 그렇긴 한데 그래도 왜소한 흑인 몸약한 흑인 노래못하는 흑인 운동못하고 수학잘하는 흑인 등등도 엄청나게 많죠 그런 분들은 편견의 희생양이 되고, 또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해서 뭔가 잘하게 되었는데 그걸 가지고 너는 그냥 흑인이라 잘하는구나 라는 말로 퉁쳐버리면 기분이 엄청 더러울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