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이랑 보면 에이 설마 했는데 진짜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ㄷㄷ 원래 더 큰 닭들도 있었는데 다른 농장에 분양하게 되었다고 해요. 2년은 커야 많이 큰다는데.. 병아리 알부터 저 정도라니 세계에서 가장 큰 닭으로 알려진 브라마닭과 다양한 조류들을 볼수있었습니다.
학교 앞에서 팔던 500원짜리 병아리를 사들고 집으로 간 그날...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큰 눈을 하고 절 바라보셨죠... 아직도 그때 그 표정을 잊지 못합니다ㅠ 음... 만약 저 종의 병아리를 들고갔으면 전 지금 이렇게 따듯한 집에서 엄마를 마주대하고 있지 않았을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오늘도 신기한 동물영상 잘 보고 갑니다^^ 다가갈 용기는 나질 않는군요...ㅠ
갓태어난 병아리가 저렇게 크다니...ㅋㅋ 현재 한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닭 (브라마 닭)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식용보단 관상으로 많이 사육이 되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달걀1개에 5만원이라니!! 현재 8개월이라서 한창 클 나이인데 많이 커지면 나중에 서열정리하러 한번 가보겠습니다 물론 제가 지겠지만요
으앙ㅜㅜㅜㅜㅜ너무 귀여워ㅜㅠㅠ저희 집에도 브라마를 키웠었는데 덩치에 비해 진짜 순둥이에요,,,, 아메라우카나도 실키도 정말 진짜 이뻐요,, 안아달라고 하면 와서 안기기도 하는 똑쟁이들 입니다..❣️ 지금은 가게 뒤에서 키우다 이사때문에 삼촌댁 옆에 크게 닭장 지어서 뛰어놀수있게 다들 옮겨 줬는데 애기때부터 키워서 너무너무 보고싶네요,,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다음에 놀러가봐야겠어요ㅎㅎㅎㅋ
혹시나 하여 댓글 답니다. 브라마의 유혹되어 사육 관심은 접으시는 게 좋을 거여요. 먼저 털이 많아 덩치만 크게 보이지 사실 허깨비같이 가볍습니다. 두 번째 병이 많아 성체로 키우기가 매우 힘듭니다. 본인도 브라마의 마술에 걸려 알 값만(1알에 2~3만원) 백오십여 만원 이상 날렸습니다(성체 0%). 닭 중에서 제일 빌어 먹을 애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10년 전부터 브라마 골드 다크 두내종을 키우지만 닭판도 말 따라서 사람 모인정도 따라서 좋은 닭이 똥갑되고 나쁜닭이 고가가 되는 말도 안되는 판이라 브르님이 있으실 곳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말은 제일 큰 닭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10년전에 브라마 키울때 제일 큰 닭은 저지 자이언트 였습니다 ^^; 지금은 브라마가 더 큰가 보지요? 스탠다드 코친도 브라마 싸이즈 무게는 비슷하게 나옵니다 아니면 닭 팔려는 사람의 농이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