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어린시절 학창시절을 대방동 여의도에서 보낸 꼰대입니다^^ 그때는 여의도에서 영등포쪽 사자상있는 다리 하나만 있어서 갈수기에는 충분히 도보로 샛강을 건너 오고 갈수도 있었죠~ 하얀 백사장이 있었고 나름 온전한 강이고 강물도 맑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 처럼 나무는 안심어져 있었고...그 뒤로 여의도 주차장이 없다고 샛강을 매립하자고 하는 안이 서울시에 올라온 것으로 아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도시재생에 관심있던 여류 건축사무소 대표님이 극구 반대해서 생태하천 공원화 한것으로 압니다. 그저 감사할뿐이죠...영등포쪽으로 매립되어 여의도가 잠실 처럼 되었다면??...그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