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다큐 '하늘아래 두 집 새미터의 겨울' 경북 봉화의 자랑 청량산 입구를 지나 구불구불 곡예하듯 고갯길을 지나 더 이상 차가 올라갈 수 없는 곳. 허름한 농가 몇 채 몰려 있는 이 곳은 '새미터', 혹은 '물둠벙'이라 불리는 곳. 다섯 가구가 사는 두들 마을 중 단 두가구 사는 윗마을 새미터~ 단 두 가구만 사는 경북 봉화군 청량산 자락 새미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봉화 #청량산#두들마을 #새미터 #산촌 #구름다리
네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멀리 이국땅에서 영상을 보며 저도 부모님과 제 형제들 생각에 마음이 울컥합니다. 평생 자식들을위해 열심이셨던 부모님... 효도할수 있는 나이가 됐을때쯤에 미국에 와서 뵙지도 못하여 항상 그리울뿐입니다. 다행히 효자효녀효부인 형제들이 있어 항상 감사하고 또 고마울뿐입니다. 삶은 계획한 대로 되질 않는군요. 멀리서 어머니,아버지께 그리움으로 이글을 씁니다.
내나이 60을 넘어 그리운 것이 많은데.. 영상을 보고 내 어린시절 정겨운 동네 모습, 그리고 16년전 안동에 2년간 있으면서 가끔씩 청량산에 올랐다 내려오던 길에 지나쳤던 저 마을에 대한 기억이 겹치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등산 갔을때 챙겨갔던 남은 간식을 문턱에 놓아드리고 온 기억이 있는데 다시가면 일부러 맛있는 것 많이 챙겨 가겠습니다 네분 할아버지 할머니 그대로 그렇게 한없이 그곳에 계셔주시면 좋을텐데요
청량산 두들마을 새미터, 2011년, 그 모습이 지난날 50년 전과 너무도 똑같다. 가슴 시린 아름다움이 고달픈 일상에 녹아내려 있다. 그렇게 맑고 아름다운 풍경이었지만, 가난이 싫어 시골을 떠날 날만 기다리며 살았었다. 청량산 구름다리가 보이는 그곳, 명호면 북곡리에 산이 있어서 몇 번 가본 적이 있다. 청량산, 워낭소리의 무대. 어떻게 어린 시절의 풍경이 그토록 변함없이 어제처럼 남아있었을까? 흙으로 만든 봉당과 섬돌, 부엌의 부뚜막, 가마솥, 군불, 한지로 바른 창호. 211229.
저의 어릴적 고향 모습 어쩌면 제가 자라온 초가집 부엌 나무해서 군불때고 소죽 끓이는 생각 너무 생생하네요 어르신 모두모두 남은여생 건강하게 사시고 행복하세요 방송보면서 울컥해서 눈물도 조금 흘렸습니다 지금은 모두 돌아가시고 안계시는 부모님 어는덧 제나이 60이 넘어 중반에 드니 부모님 생각이 더많이 납니다 방송 시청 하시는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옛날엔 다 저렇게 살았습니다. 시골에는… 호롱불 쓰고… 화장실도 멀고… 우물도 퍼서 쓰고… 군불도 나무해서 때고… 모든 것들이 불편했지만, 다 자연 친화적이라… 오염이라는 것이 거의 없었던 시절이죠. 저 어렸을 적만해도 흐르는 강물을 그냥 마셨는데… 이제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일이죠. 그 예전엔 물을 사서 마신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는데… ㅎ 문명의 발전은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지만 깨끗한 자연을 다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물며 도로도 너무 많이 만드는 것 같아서.. 산을 너무 많이 허물고 터널을 뚫고 하는 듯하여 아쉬움이 많습니다. 도로가 있어 편하긴 하지만 그 걸로 인해 자연훼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nandajeong6206 그러네요. 너무 많은 도로때문에 지역간 특색도 사라져버리고 교통이 편해진만큼 지역경제도 죽어버리고 병원마저도 문닫는 경우가 많아지네요 요즈음 차 있으면 못가는곳도 없고 서너시간이면 서울도 다녀올수 있으니 병원마저도 대도시 큰병원으로만 가니 갈수록 큰일이네요. 도로, 터널도 이제 그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1년이 지난 지금 영상속에 어르신들은 건강하신지 궁금하네요 내교양 경북 봉화군 법전면 청량산과는 그리 멀지 않은데 어렸을때 서울로 이사왔는데 60이 다되어보니 청정한 곳에 살았던 추억이 보물같습다 전기도 없이 살았던 어린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좋은 프로 오래오래 장수하세요
옛 모습을 봅니다 그시절 저렇게 살아왔는데 영상을 보면서 지난날이 떠오릅니다 이런 방송은 정말 베스트입니다 각박한 현 세상 이런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지금에 젊은 친구들에 교훈도 되지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부모들의 살아있는 교훈을 배우게끔 종종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봉화에서 어릴때 자랐고 아직 엄마가 살고 계세요. 오래전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장사에지인들이 구천 부모님 집 방문해서는 한국에서 제일 산골짜기에서 태어났네요 하더라구요. 나중에 꼭 고향에 돌아가 집짓고 살고 싶습니다.. 청량산은 안가봤는데 꼭 가보고 싶어요. 10년전 다큔데 어머니들 아버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감사해요^^.
영월의 김삿갓 계곡에서 들어가거나 충청도 단양 혹은 경상도 영주에서 진입할수 있는 의풍이라는 최악의 오지가 있는대 그곳의 노인들은 625사변때 국군도 미군도 오지를 않았고 북한군 중공군도 오지 않았을 정도로 최악의 오지 의풍이라는 곳이 있는대 그 동내의 노인들은 하늘에 미군 비행기가 계속 날라 다니는 것을 보고 날리가 났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 정도로 오지 이에요. 지금도 그 동내의 고개를 넘어가다 보면 1970년대 북한군 게릴라들이 침투하여 그곳에서 한국군 그리고 경찰과 충돌하여 한국군 0명 한국경찰 0명 사망 북한군 무장공비 0명 사살등의 희미한 표지판이 서 있는 것을 볼수가 있어요. 최악의 오지 이었던 그곳도 이제는 아스팔트 2차선이 깔리고 여름에는 너무 춥거나 시원하기에 피서객들이 찾아오고 주말에는 최악의 오지 체험을 즐기려는 절믄 사람들이 나홀로 카핑 캠핑을 즐긴다고 말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