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내가 아미르였으면 기꺼이 희생 가능할까 고민되게 하는 영화다;; 물론 이게 리나가 여성이라서 몸 자체가 얇다보니까 객관적으로 따지면 리나를 방패로 삼았을때 본인도 크게 다칠 위험성이나 죽을 가능성이 있었고 둘 중 한명이라도 살려면 본인이 희생하는게 맞긴한데 그걸 떠나서 저런 행동을 한다는거 자체가 아미르가 얼마나 선한 인물인지 보여주는듯... 아미르가 선한 인물이라는게 표현되는지 아니면 리나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있는지 영화 볼 때 유의해서 보면 좋을거 같네요 근데 한편으로는 좀 아쉽긴한게 작품내에서 폴손이랑 아들 얼굴이 안나오고 마지막 살인마의 얼굴도 안나오다보니 사실상 저 살인마가 복수를 위해 벌인 일일지 그저 쾌락 살인이 목적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끝난건데... 혹시 이게 영화나 영상에서 그냥 표현 안된건가요? 아니면 열린 결말 느낌이 맞는건가요?
그쵸 아들이라고 하기엔 사건과 연관된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혀 상관없는 요리사나 컨퍼런스 관계자들까지 죽이고 하지만 영상 중간에 살인마가 아들일거란 암시를 주는 부분도 있으니... 그냥 제작 관점에서 보자면 얼굴을 안알려주므로서 연기자 한명을 1인2역으로 사용가능한 부분도 있음(돈도 아끼고 궁금증도 유발하고 1석2조)
복수가 맞아 보여요. 결과적으로 폴슨은 토지 보상을 못 받게 됩니다. 자살한 폴슨의 아들이 복수하게 되는데, 공무원들은 그렇다 치고, 컨퍼런스 관계자는 의아했는데, 영화 초반에 쇼핑몰 프로젝트가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크게 사, 다른 컨퍼런스 업체들은 공무원들을 전부 거절합니다. 공무원들을 받아준 유일한 컨퍼런스 업체가 1곳이라 시설낙후, 밥이 제대로 안나와도 구시렁대고 받아들이죠, 유일하게 그들을 받아준 곳이어서요. 범죄자를 변호해 주는 변호사가 욕먹듯이, 아버지 죽음의 원인인 공무원들을 받아준 컨퍼런스 관계자도 모두 죽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주말에 봤는데 전형적인 B급 호러물 같지만 나름 몇가지 차별화 요소가 있었음 어설픈 살인마, 쉽게 당할듯 당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다수의 조연들(아니 모두 주인공일지도), 결과적으론 선과 악을 정확히 구분해서 삶과 죽음이 갈리고, 그렇게 행복한 결말을 함께하는 다수의 캐릭터 등
@@smin838 그러니까.. 같은 팀에 속한 사람으로서 명백한 재산강탈을 방치하고 간접적인 이득또한 얻었지만 직접적인 사건의 원흉이 아니니 '선과 악을 정확히 구분해서 삶과 죽음이 갈리고' 선에 속한다? 흑백으로 갈라버린건 저 윗사람임 댓글읽다가 대충 넘긴건지 읽어도 모르는건지 의문이다
그런날 있잖아요.. 왠지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을 살짝 괴롭해 주고 싶은 그런날.. 기무리뷰님의 사디스트 성향이 살짝 나오고 싶은 그런날.. 모두를 고통스럽게 해줄 존 드 벨로 감독 토마토 시리즈는 너무 심하겠죠? ㅎㅎㅎㅎ 토마토공격대, 토마토 특공대, 토마토대소동.. 영화 평론가들이 자꾸 분석하고 해석하니까 제발 아무뜻 없으니까 해석하지 말라고 했던 시리즈.. (댓글이 난장판이 될 그 영화)
이거 따지면 악역은 주인공 일당들 때문에 아버지 자살하게 됐고 그로인해 자식인 본인이 있음에도 땡전한푼 보상도 못 받아서 흑화해서 복수한건데 살인은 분명 잘못이지만 그렇게 따지면 주인공 일당들이 먼저 처벌받아야 마땅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악역네 가족 쫒아내고 한다는게 사실상 악역아버지 시체위에서 티배깅파티하는격인데 내가 악역이라도 인실ㅈ마렵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