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열이형과 군생활 같이 했던 선임중 한명입니다. 연예병사가 폐지되고 나서 최전방인 부대로 발령 받아왔는데, 연예인이면 특히나 배우면 몸을 사리거나 군 생활을 제대로 안할줄 알았습니다. 무열이형은 정말로 그 누구보다도 군생활 열심히 했고 제대로 했습니다. 연예인이 아닌 동네형처럼 선, 후임 모두에게 본받이가 되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얘기를 나눠보면 이 사람이 정말 진중하고 멋진 사람이라 생각이 항상 들었고 정말 남자답다라고 느꼈습니다. 오랜 지난 지금 연락이 끊겼지만 항상 늘 응원합니다 !! 정말 정말 멋진 형입니다 늘 화이팅입니다 😊😊😊
집안이 어려웠던 청년 시절에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집안에 보탬도 되고, 버스 정류장에서 산기슭에 있는 집까지 1시간 걸어다니며 연기연습을 했다니. 주워진 환경에 비관적이지 않고 착실히 살아온게 연기에서도 보여요. 맘이 단단한 분이라도 무너질 수도 있는데, 무탈히 여태 해오신 것처럼 단단하게 천천히 오래 이 일을 하시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무열님. 작년 득남도 축하드려요.
전 김무열 선배님과 20년에 키위광고를 같이 찍었습니다. 저는 그때 공연 연습하면서 이것저것 촬영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제 촬영 끝나고 대기실에서 선배님을 뵙고 인사드렸었는데 그때 한여름이고 제가 춤 추는 역할이라 땀을 한바지 흘렸는데도 활짝 웃으시면서 제 어깨를 토닥해주시며 공연 연습 잘 돼가냐, 그래도 광고 촬영하면 돈 벌이는 괜찮냐 등등 걱정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 인사 드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사진 한장 같이 찍고 싶어서 매니저분께 여쭤봤는데 거절 당해서 아쉬운 마음으로 가려고 했는데, 선배님께서 어디 안 올리시는거면 괜찮을 거라고 같이 찍어주셔서 4년이 지났지만 그때 생각 많이 나면서 지금도 동기부여가 됩니다. 저도 열심히 해서 다른 현장에서 뵙는 날을 학수고대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