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좀 무자비하고 잔인한 면모가 있었어야해요; 그냥 한 여인을 사랑한 지독한 로맨티스트였을 뿐 전혀 빌런같은 요소가 없어서 권선징악도 히어로무비도 아닌 드라마가 돼버렸잖아요 심지어 그조차도 애매한게, 부인을 살리기 위한 순수한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환청을 듣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져서 세뇌 비슷한걸 당했다는 듯한 연출이라 진짜 걍 악당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가 아예 없어요
최근 마블 영화들을 전부 보면서 느낀 점은... 샹치는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 특히나 격투 액션신이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를 풀어나가는데에 있어서 허점이 좀 있거나 내용이 조금 많이 빠진 듯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앞으로의 마블 영화를 이끌 한 명의 히어로의 첫 영화로서는 손색없었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이 다음 마블 시리즈를 이해하기 위해 본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너어무 재밌어서 놀랐던 영화🥺🥺❤ 샹치 아부지두 단순히 밉기보단 아내의 목소리로 현혹당해서 옳지 않은 짓을 하고있다는게 너무 안타까웠던 영화였어요😢 샹치가 나올 다음 마블 영화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솔직히 텐링즈 부러움 상상력만 많으면 링 10개로 꽤 많은걸 할 수있을듯 영화에서도 나온거 외에 비행, 밧줄, 휘두르는 무기, 방패, 에너지파, 의자, 침대, 팔토시, 발판, 드론처럼 쓰거나, 구속구, 보드처럼 밑에 깔아서 올라탈수도 있고, 발찌나 초커처럼 쓸수도 있고, 발에 차면 아이언맨처럼 날 수 있고, 운동할때 쓸수도 있고, 풀업이라든가 계단오르기라든가
그런 웬우가 홀려 조종당한걸 보니 참.. 근데 그 정도로 망가진거라 생각하면 약간 개연성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악령에게 홀려.. 부터 쩜.. 용비늘도 쩜... 용비늘이라캐도 아스가르드 우르도 아니고 비브라늄도 아니고 아다만티움도 아니고 ......용비늘.? 이런 생각이 마이 드런ㅆ습니다 ㅠ
10:41 저의 생각은 아마 탠 링즈 자체가 무술의 영향을 받지만 어떤 무술이냐가 아니라 몇 개의 무술이냐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웬우는 약1000년간 정복생활을 해왔으며 그 동안 수많은 무술들을 보며 그 무술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보고 이 들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것을 알 수 있고 실제로도 웬우의 무술을 자세히 보면 타격과 방어가 상당히 자연스러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때문에 여러 무술이 섞여있어 탠 링즈조차 자신이 어떤 무술을 따라야 할지 몰라 불안정한 파장을 띄는 것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샹치의 무술은 최종전투 전과 후로 나뉘는데 최종전투 전에는 아버지인 웬우의 무술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타격하고 막는 방식으로 버스 전투씬과 탈로의 무기를 이용해서 전투할 때도 상대방을 직접 타격하고 직접 공격을 막는 전투법을 사용합니다. 이 때 탠 링증를 사용했더라면 아마 샹치도 푸른 색의 불안정한 파장을 띄었음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샹치는 깨달음을 얻고 탈로의 무술만을 씁니다. 최종전투를 자세히 보면 탈로의 무술은 무언가를 직접적으로 타격하거나 방어하는 것이 아닌 흘려보내는 것으로 실제로 샹치는 웬우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한 뒤에 움직입니다. 그 후 웬우의 무술의 특징은 샹치에게선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이를 통해 샹치는 하나의 무술만을 고집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렇기에 탠 링즈 역시 안정된 파장을 띄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번외로 캡틴도 위의 가설에 따라 불안정한 파장을 띌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캡틴 역시 웬우 만큼은 아니지만 40개의 무술을 연마한 무술의 달인이므로 그 역시 불안정한 파장을 띈다고 생각하지만 영상에서의 주장도 고려한다면 붉은 색의 불안정한 파장이라는 새로운 임팩트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그럴 일이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
10:41 이제와서 보면 웬우의 텐 링즈가 번개 형태의 푸른색 파장을 띄는데 그 이유는 웬우가 과거를 버리질 못해서 그리고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과거에 연연하는... 그렇게 불안정한 파장을 띄는 반면에 샹치는 과거를 기억하지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샹치의 텐 링즈는 주황색 불의 형태를 띄고 불안정한 파장을 띄지 않는 점이라 볼 수 있겠네요
또다른 샹치의 어머니역의 배우는 양조위와 연기할때의 표정은 남편에게도 보여준적이 없는 얼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동생 이제 텐링즈를 이용해서 아시아권의 초능력자들이나 힘좀 쓴다는 사람들을 이용해서 지하투기장만들어서 아시아권의 히어로들을 모으던가 도와주는 사이드킥 역활을 할런지
ㅋㅋ이게 재미있는 이유는 액션이 무술에 근간이 있어서 그런거임. 서양애들은 동양무술하면 신비주의적인 분위기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음에도 그 느낌을 못살렸는데 이제는 쓸데없는 신비주의 동양풍 말고도 앞으로도 무술에 근간을 둔 액션을 보여줬으면 좋겠음. 윈터솔져에 나온 액션도 잡탕같아서 솔직히 상당히 별로였는데 이제라도 전술적인 움직임을 보여줬으면 함. 할리우드 액션은 이제 일반인이 보기에도 허술할 정도인데(특히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복싱, 무에타이, MMA, 태권도, 카포에라, 유도, 주짓수, 레슬링같은 무술에 초점을 맞춘 심도있는 액션을 보여줄 때가 왔다고 봄.
이게 다 산속에서 사는 놈들 때문이다 웬우가 자기 달라졌다고 다 포기하고 링도 포기하고 잘살 수 있다고 했는데도 안 받아주고, 밖에서 살았는데 정말로 링도 포기하면서 잘살고 있었음 그 상황에서 와이프 죽고 흑화되서 개빡친거지 애초에 받아줬으면 안전하게 다 살 수 있었는데 나같아도 쳐들어감
샹치의 각기다른 반지의 원작설정도 좋았을꺼 같지만 마블이 전체적인 로드맵이있고 단순한 만능팔찌 무기로 바꾼거에는 특별한이유가 있을것이며 원작의반지설정이 필요없을정도로 앞으로나올 여러 초능력자나 멀티버스 이야기에 별다른 감흥이 안나올정도로 크게 판을 벌일것을 알기에 또한 상치라는 캐릭터가 아이언맨이나 캡아마냥 인기있던게 아니라서 가능한 설정변경 이라 생각해봄 캡아방패에서 칼이나오거나 아이언맨슈트 변신이 사실마법소녀 변신이였다면 개지랄 났었겠지
저도 처음엔 뭐야 하면서 안보다가 디즈니 통해 봤는데, 너무 잼나서 종종 보고 있습니다. 이런 비하인드스토리와 숨겨진 이야기 너무 좋아해서 구독 눌렀어요. 한가지 궁금한게, 샹치의 친구로 나오는 케이티는 후반에 역할이 원래 예정된것 처럼 나오는데, 이것도 마블의 스토리와 연관이 있을까요? 아니면 스토리상으로 주어진 역학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