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y_nmg 굳이 내가 더 강하다고 해명할 필요도 없는데다가 도금여단쪽은 행자가 진심으로 싸우는걸 본적이 없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사이노야 허구한날 범죄자들 잡고 다니고 직접 무력을 목격했을 테니까 강하다!라는 인식이 박혀있지만 여행자는 저 멀리서 들려오는 무용담이 전부였을테니까..
일곱 신이나 선인은 제외하고 빌런이 되면 가장 위험할 것 같은 캐릭터 몇 명 개인적으로 뽑아보자면 알하이탐, 케이아, 아야토는 무력과 두뇌를 모두 갖춘 나쁘게 말하면 교활한 캐릭터들이라 얘네가 주인공 속이는 거 잘 할 거 같고, 응광이나 도리도 악역이 되면 위험한 게 둘 다 압도적인 재력을 소유한 상태이고 응광은 권력과 무력까지 갖췄으며(리월칠성 천권성인데다 군옥각에서 베이슈트와 전면전을 했음), 도리는 악역은 아니지만 사기(대표적인 피해자는 카베. 도리의 계약사기로 집과 재산을 죄다 잃고 빚더미에 앉음)를 아무렇지도 않게 치는 악인이기 때문에 응광 못지않게 위험할 것 같음. 얘네 둘은 마음만 먹으면 판탈로네 뺨치는 짓도 할 수 있다해도 과장 아님. 또 다른 천재형 캐릭터로는 알베도의 위험도도 굉장히 높을 것 같고, 알베도와 달리 악의 없이 악행을 하는 클레 같은 경우 자신이 폭탄을 막 터쳐서 누가 휘말려 죽고 어떻게 되든 나몰라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악역이 되면 클레가 굉장히 위험해보임. 그 외에는 다이루크하고 호두도 거론될 수 있는데 다이루크는 상당한 재력과 집행관 하위권급 무력에 정보망까지 가진 놈이라 악역으로 돌아섰다가는 전략병기가 따로없을테고, 호두는 이미 우인단의 협력 조직 수장이라는 점에서 게임상으로는 선역이지만 설정이나 내면은 악역이라고 봐야 함(심지어 십대 소녀인데 우인단 몇 놈 정도는 가볍게 털어버릴 정도의 무력도 가짐). 호두도 위의 도리와 마찬가지로 악인이지만 선역으로 언급되는 케이스. 왕생당이라는 조직이 돈도 무지막지하게 많고 천암군 안 부러울 규모의 자체 군사력도 갖춘 데다가 암흑가의 일을 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장례, 퇴마 업체가 아님.
설탕이 좀 저평가되긴 하네요 설탕이 연구 분야가 원소 생물 쪽인 만큼 매드 바이올러지스트의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나히다가 빌런이어도 비슷할 것 같은 게, 세상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거 할 것 같아서...(그럼 그냥 도토레인데...?) 토마는 전투 요원의 느낌보다는 미친 친화력으로 정보 요원의 역할을 할 것 같은 느낌이라... 말도 잘해서 의심을 받기는 해도 확정적으로 내쫓아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만 혼자서 활동한다면 정보 요원이 의미가 없어서 클레가 이기겠군요 빌런이 되면 위험하거나 무서울 것 같은 캐릭터가 주제인데, 감우는 일 안 하는 거 빼면 타격을 어떻게 줄지 의문이네요 감우가 빌런이 되면 리월 일이야 안하겠지만 그건 점진적으로 피해가 늘어났다가 어느 정도가 되면 인력 더 끌어오든가 해서 더 피해가 늘지는 않을 텐데, 라이덴은 한순간에 나라 주요 도시 정도는 그냥 괴멸할 수 있을 정도이니... 심지어 감우는 빌런이 되도 혼자 활동하기에는 애매하고 빌런 집단에서도 일 맡아서 할 것 같아서 전투 요원은 아닌 느낌인데, 라이덴은 혼자 활동하건 빌런 집단에서 활동하건 둘 다 문제가 되지 않으니 더 큰 위협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베도 군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승 보면 미코는 무력에 강하다는 표현이 안 나왔으니 뒤에서 움직이는 사람이 될 것 같고, 알베도는 결국 미래를 보면 라인도티르를 뛰어넘는다고 가정했을 때 나라를 뒤엎을 정도의 직.간접적인 무력을 얻을 수 있을거고. 미코는 현재 시점에서 책략을 이용해서 배후에서 주도하는 타입,알베도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미래에는 연금술을 이용해서 직접 주도하는 타입으로 볼 수 았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