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얘가 암군인 설정이 오히려 맞는거임 카게무샤라는 무력만을 행사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가족,친구를 잃고 갑자기 군주가 된 상황에서 한낱 무사가 나라를 제대로 통치하는게 오히려 어색함 문제는 그랬던 라이덴의 성장스토리를 전설임무가 아니라 마신임무에서부터 잘 풀어냈었어야 했다는 거지만
저항군은 책사라는 설정의 코코미가 보여준 책략은 뭐가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저항군 쪽 스토리는 텟페이 비중만 늘려서 텟페이를 통해 사안의 희생자 역할만 했었고 마지막에 카즈하가 친구꺼 신의눈 켜져서 무상의 일태도 한번 막았도르 한번해주고 결국 미코가 진짜 책사였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음
라이덴 쇼군의 캐릭터성은 잘 발전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신의 직위를 이어받은 신의 권속이 국가운영에 대한 사전지식없이 너무 갑작스럽게 보위에 올랐다는 것과 자기 주변인이 전부 죽어버린 것에 대한 트라우마로 이나즈마를 통치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으며 이걸 잘 풀어나갔으면 상처로 한번 무너졌다가 새로운 바람(여행자)로 인해 다시 일어서는 나름 평타는 치는 스토리가 만들어졌을 수 있었지만... 3막부터 캐릭터들이 맛이 가버렸어요. 저항군은 국가 내란을 일으키는 꼭두각시 인형이 되버렸고 야에 미코는 너무 데우스 엑스 마키나면서 지가 에이를 설득하기 귀찮아서 행자가 구르도록 짬때리는 걸로 묘사됬으며 쇼군은 우인단이 자기 나라를 갉아먹는 기생충이라는걸 알면서도 방조한 최악의 폭군이 되었으며 나머지 캐릭터들은 비중이 증발해버렸어요. 거기에 쌓아온 떡밥에 비해 시뇨라의 너무 급작스러운 퇴장, 라이덴 쇼군 본인 임무에서 그냥 철없는 나들이가는 아가씨로 묘사된점, 그에 반비례해 후에 오로바스를 모락스급 성군으로 묘사하니 쇼군과 나아가서 이나즈마라는 나라의 평가가 크게 깎였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안당한게 맞는듯.. 호요가 아무리 잘못만들어도 스토리에 그렇게 힘쓰는 회사에서 개연성도 모자란 스토리를 만들었다고는 생각하기 힘듬ㄹㅇ 중국이 공산국가라서 나라의 통치자를 대적하고 반란이 일어나는 스토리가 중국내에 원신하는 애들이나 사람들한테 영향갈까봐 딱 반란군 스토리만 짤라 낸듯함 확실하게 공표는 안했지만 갓심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듯ㅠ 결국 중간 스킵된 이나즈마 스토리가 탄생한듯
원신 뉴비입장에서 스토리 하면서 불만인점이.. 풀어야할 이야기를 마신임무에서 다 풀지 않고 전설임무로 밀어버리는 점임. 스토리는 어중간하게 끝났는데...전설임무는 인물 여럿이 쭉 늘어서 있으니까 나는 당연히 사이드 스토리인줄 알았지...근데 메인퀘랑 엮어서 스토리를 풀어주는 경우가 많았음.
1. 에이는 마코토와 역할을 나눠서 나라를 다스렸다. 2. 라이덴은 언니를 잃고 친구 넷을 잃었으며 심지어 친구 중 한 명은 자신의 손으로 베어야 했다. 3. 천리의 압도적인 무력을 알고 있다. 라이덴의 과거를 보면 다 힘과 관련된 악재만 있음. 심지어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이나 트라우마를 겪었는데 이렇게 변하는 게 당연한 거임. 스토리상 이렇게 변한 게 당연한 거니까. 그리고 난 라이덴이 반쪽짜리 폭군이라 생각함. 진짜 폭군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미코 때문이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함. 라이덴이 진짜 폭군이었으면 카미사토 가문, 혹은 아야카와 토마, 코코미는 진작에 죽었음. 라이덴을 욕할 게 아니라 이나즈마 스토리를 제대로 못 푼 미호요의 능력을 욕해야지. 내가 제일 아쉬웠던 건 인게임에 절친들과 관련 된 과거 분량이 없던 거임. 결국 이나즈마의 스토리는 라이덴 에이 하나의 캐릭을 위한 스토리인데 라이덴을 변하게 만든 가장 큰 과거 중 하나가 통째로 비었다? 이게 문제지. 아마 친구들과의 과거를 인게임에 넣었다면 라이덴을 이해하는 유저들이 더 많았겠죠.
애초에 라이덴 쉴드치는 사람들이 다 그거를 기본적으로 인정하고 얘기해요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사람들이 말하려는건 라이덴이 암군이 아니다가 아니라 저렇게 된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건데 사람들이 무슨 라이덴은 아무 이유없이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개쌉쓰레기놈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럼
@@bebe_2020 이게 맞음 ㄹㅇ 몬드 리월 평화롭게 지내고 신들도 디게 친근하고 지혜로운 든든한 아군이었는데 갑자기 이나즈마에서 번개원소 딜에 강에 잘못빠지면 뒤지게 아프고 몹들은 갑자기 발도술하면서 뉴비한테 ㅈㄴ 가혹해지고 번개 뒤지게 치고 비만 쳐내리는데 스토리에선 갑자기 신이 적이래... 그 시점부터 ㅈ같음
라이덴 스토리 개박살낸 1등 공신은 마신임무도 아니었고 전설임무 1장임 라이덴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냐를 보여주려 한 곳에서 달달한 당고우유, 그러면 어전시합으로 결정하죠? ㅇㅈㄹ내서 얘 서사가 개박살남 게다가 신들의 밈화를 밀던 신이 돈없는 거지다 라는 장치까지 1장에 쑤셔박으니 라이덴의 사상이 멀쩡히 나올리가 없음 근데 이 문제는 이나즈마에서 얘만 들고 있던 문제가 아닌게 캐릭터의 밈을 위해 라노벨 원툴이라고 욕 먹던 야에 미코, 천재 군사지만 천재의 모습도 보여주지 못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감정 포인트 지랄하던 코코미 이 2개도 어떻게든 캐릭터의 밈을 만들겠다고 했다가 서사가 애매해짐 어떻게든 캐릭터의 세일링 포인트를 어거지로 넣다가 망한 케이스임
이상: 갑작스런 주변인들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철학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것이 폭주해 자신을 가두면서까지 영원을 약속하였으나 그길이 틀린길임을 깨닫고 자신의 언니가 바라지 마지않던 영원을 추구하는 지도자로 성장. 현실: 삐져서 방안에 틀어박힌 히키코모리로 살면서 자기할일 대리랭시키거나 떠넘기다가 사상교육받고 정신차림.
악몽 PV는 라이덴 플레이어블 출시 전에 나온거라 커뮤니티를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있던 내용이죠 2막을 플레이해 과거의 생각, 그 다짐을 풀어줬더라도 현재의 행적이 답이없을정도였으니까 PV, 전설임무 2막 등 전부 알고있더라도 현재 라이덴 에이의 마신임무는 고집불통 암군의 행적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저는 차라리 과거의 일은 PV 처럼 넌지시 풀고 전설임무 2막은 현재를 바로잡는 이야기였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윤치님 동영상보고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라이덴이 그저 무능한 주군이 아니라 사연있는 주군인데 그걸 논리적으로 설명하기엔 어버버했는데 윤치님 영상보고 극히 공감이 가게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라이덴 스토리를 너무 길게 잡아서 그 사이에 사람들이 무능하고 고집불통인 히키코모리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그것이 곧 밈화되어 여기까지 온거 같고 또 작중 라이덴 에이는 완전무결한 순수 100% 무인같은 성격과 행동을 가진 캐릭터인데 그나마 같이 어울린 친우들도 혼란의 정세속 죽어갔고 끝끝내 그림자무사가 되어 지키고 싶어했던 마코토마저 켄리아 대재앙으로 죽었으니 진짜 그 당시의 에이는 이로 말할수 없는 엄청난 심적붕괴 멘탈붕괴조차 우습게 들릴정도의 심리상태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에이가 유들유들한 성격이라면 모르겠으나 진짜 뼛속까지 무인같은 성격이었기에 좋은말로는 우직하고 강단있는 성격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고집불통같은 사람이었을테고 더군다나 자기와 친하게 지내던 친우들은 모두 다 사라지고 미코가 있었단들 아직 미코는 에이의 의지가 되기엔 부족했고 마코토 사후 2대 번개신이 되었기에 결국 에이가 의지할거라곤 자신의 성격뿐이었기에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린거 같은 생각이 드네용 그래도 여행자와의 시간이후 새로운 문물이나 문화에 대해서 엄청난 거부감이 아닌 호기심어린 기분으로 현재의 이나즈마를 바로 보려고 했으며 전설임무 2막에서는 라이덴의 새로운 이나즈마 방향성을 제시하게 되는거 같아 그나마 마지막 매듭은 그나마 너무 헝클어지지 않은채로 끝난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습니다. 메인 마신 스토리야 그 당시에도 용두사미라는 평과 함께 분명 이건 위에서 검열 시켰을것이다라는 웅성거림 있었고 그게 사실이라면 실제 호요버스의 창립자중 한명인 류웨이가 그쪽당원인데 당연 위쪽에서 까라면 까야 하니 급히 스토리를 지워서 엉성하게 용두사미 스토리로 끝마무리 시킨듯... 호요버스의 타작품인 붕괴만 봐도 거기 유저분들 붕괴 스토리에 눈물흘리고 뽕차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그정도의 스토리를 보여줄수 있는 호요버스인데 같은 게임사의 작품인 원신에서 용두사미 결말이 났다는건 솔직히 높으신 그쪽에서 압박 들어왔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듯 근데 라이덴의 히키코모리와 고집불통 이미지는 이미 밈까지 만들어졌기에 사람들은 이걸로 원신 섭종때까지 계속해서 울궈먹을거 같네요 ㅎㅎ;;;;; 윤치님이 구구절절 설명해도 밈에 좋아죽는 사람들이 대부분인지라 그래도 제가 생각했던거 말하고 싶었던것을 윤치님께서 논리정연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어 제 개인적으로는 속이 후련하네요!
+ 쇄국령 안수령 -> 에이가 허락은 했다만 애초에 정치는 쇼군이 하고있었음. 쇼군이 판단하기에 영원에 문제가 안가면 에이가 가진 신념(어쩌면 철학)에 어긋나지 않는것 이므로 앞뒤가 정확하게 맞는거임. 오히려 쇼군이 판단하기에 영원함에 문제가 없는데 그걸 저지하면 그게 더 앞뒤가 안맞는거
친구 다 잃고 히키코모리 설정까지는 이해가 감 신이라고 해서 감정이 없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런게 더 인간이랑 비슷해서 좋았음 그런데 자기 잘못을 알고나서 이때동안 했던 잘못을 너무 날먹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별로였음 전설임무할때 아무렇지않게 경단우유먹으러가고 산책다니고 사진찍고 얘는 진짜 국민 호구로 보나 싶은모습 높으신분이 나라말아먹고 포장마차에 떡볶이먹으러 돌아다니면서 한강공원가서 친구랑 사진찍고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난 한대치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듯 이나즈마 사람들이 오래동안 라이덴 밑에서 세뇌당해서 그런지 꼽주는 국민하나 없다는게 납득이 안갔음 친구들을 잃은 슬픔이 커서 저런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사람이 국민들한테 강압적으로 다스린것에 죄책감을 안느끼는것같은 모습에 많이 정떨 에이가 좀 감정이 안들어나는것도 캐릭터 설정이긴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는 눈물의 똥꼬쇼를 보여줬으면 차라리 괜찮았을 것 같음 데인이 신 싫어하는 이유알것같기도
마신임무 재미가 없어서 이나즈마 막 나올때 원태기 온 것같음.. 츠루미, 연하궁 탐색도보다 수메르지역 탐사도가 훨씬 높아🥲 지금이야 스토리 다 봤으니까 이해가 가지만 진짜 천하인의 장 보기 전까지는 이나즈마 실망 정말 많이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2.2~2.6 전부 원신에 손 놔버렸었음.. 이나즈마에 애정이 안생겨서... 이후에 다시 놓친 이벤트가 아까워서 다시 시작했고 천하인의 2장 보면서 에이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됐음. 그냥 이나즈마 너무 아쉬웟달까.. 많이 기다렸는데..
그러니까........ 친구들과 친언니의 죽음 때문에 영원한 영원을 약속하고 그 영원 때문에 백성들이 죽는다는 이유로 신의눈을 몰수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대를위해 소를 희생 하면서 까지 지맘대로 하고 고집을 부리고 와리가리 하다가 여행자한테 참교육을 당하고 안수령을 내렸는데 백성들에게 사과 하기는 커녕 오히려 떳떳하게 살아가는 히키코모리 라는 내용인가요?
벤티: 전쟁중 친구 사망 하지만 해야 할 일은 알아서 잘 함 종려: 전쟁중 자기 부하 여럿 사망 그 중 연인도 포함 하지만 지금 리월 보이는 것처럼 극복해서 잘 해오고 은퇴함 나히다: 백성들이 거의다 잊고 심지어 자기를 봉인하고 새로운 신을 만들려고 했었어도 별 화도 안 내고 너그럽게 봐 줌 푸리나: 자기 백성 살리려고 오랫동안 열심히 연기하는데 무능하다는 소리 듣고 끝자락에 의심받았어도 결국 백성들 살리는데 성공 라이덴: 쇄국 정책,신의 눈 강탈,그외 등등 별 개짓거리를 다함 그리고 자기가 만든 방랑자 무책임 폐기하고 되도않는 자유를 줬다는 거짓말도 함 그리고 정치는 나몰라라 하고 인수인계도 그냥 정치랑 1도 관계없는 지 닮은 전투로봇에게 그냥 맏김
이나즈마 스토리 중에 붕뜬게 저항군,카미사토가문,요이미야?정도인것같은데 보면 전부 다 안수령 반대쪽이고 저항군은 대놓고 싸우는 쪽인데 이거만 붕뜨는거보면 그당시 정치,사회상황보고 스스로 자르거나 잘렸거나 혹은 진짜 급하게 쓰느라고 개연성 그딴거 없이 쓴걸수도 있는데 몬드,리월,수메르 스토리보면 그정도로 괜찮게 내는 사람들이 한곳만 그런다? 나는 잘렸다고 본다
나는 라이덴이 독재하게된 뒷이야기 알아도 별로 공감이 안되던데..... 캐릭터가 매력적인거랑 별개로 뒤에 사과라도 해줬으면 세탁이라도 된 느낌일텐데 검열여부를 떠나서 독재는 분명 오바였는데 뒤에 난 이런 안쓰러운 사연있었으니깐 그랬어 어쩌구저쩌구 어영부영 넘어가는거 보고 뭐지 싶었음 내 기준 이제까지 신들중에 제일 최악의 신임
이나즈마 스토리는 진짜 최악중 가장 최악이었음 난잡하고 조잡하고.. 인형 라이덴은 그냥 미치광이처럼 묘사되고 전설임무하면 바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에이는 하나도 모르고있다 행자랑 데이트하면서 그때 처음봤다는게.. 심지어 코코미는 후반가면 딱히 기억도 안남 반란군이 딱히 하는게 없어서
소수의 희생에는 본인조차 포함된다는 거 몇백년을 스스로를 일심정토에 가두고 명상에 들어감 이미 정신적으로 지칠대로 지쳐있는데 주변에서 제대로 지적해줄 사람이 없으니 나라꼴이 이상해져도 어쩔 수 없는 희생 취급하며 넘어간 거라고 봄 극초기를 제외하면 다른 사람이 지적하거나 하면 무시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음
에이가 저 상황에서 통치를 할려는것도 대단했음 에이는 친구 2명 죽고 1명은 본인 손으로 죽여버리고 언니까지 죽어버렸으니 제정신이 아닌 상황에 갑자기 야 니 언니 죽었으니까 니가 통치 해야함 이러는데 지금 제정신이 아닌데 갑자기 통치를 하라고? 난 진짜 못할듯 그저 절망감에 빠져있을거 같은데 저 상황에서 통치를 할려고 노력한것도 대단한듯
이나즈마 스토리에 중국 정부의 검열이 있었다기 보다는 솔직히 류웨이가 라이덴 평판 나락가는걸 막기 위해 스토리를 편집한 것 같음. 저항군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는 이야기가 쓰이면은 그만큼 라이덴의 평판이 떨어질텐데 이나즈마의 대표 캐릭터에 신인 캐릭터가 우인단 취급 받으면서 나락가는 것을 원치 않아해서 그런 것 같음. 내가 중국 정부였으면 오히려 오로바시나 코코미 같은 소수민족에 규저걸었을듯. 하지만 아야카가 공기화된걸 보면 라이덴 때문에 류웨이가 막은 것 같음
@@krilo7566 근데 문제는 갱생시킨다고 평이 좋아지는게 아니라는거지. 암군을 아무리 포장해도 청자들이 보기엔 결국 암군임. 이 암군의 폭정 수준에 따라 후의 평가가 갈릴 뿐이지. 그런 입장에서 류웨이는 최대한 라이덴의 악행과 실정을 가리고 에이의 부족한 점에 집중하려했다는게 보임. 무엇보다 에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메이에서 따온거라 류웨이 입장에서도 나름 애정캐인데 너무 망가지는게 싫어서 바꾼 것 같음
@@krilo7566 그리고 진짜 검열당했으면 난 아야카의 지분을 늘려줬을 것 같음. 아야카와 여행자가 충언과 노력으로 라이덴을 바꾸는 스토리, 애니에 흔히 나오는 스토리이자 라이덴의 가치는 떨어져도 아야카의 가치는 오르는 스토리이며 중국이 싫어하지 않는 충신의 스토리임. 근데 결과적으로 류웨이는 아야카를 챙기지 않았고 스토리는 작살났지. 이런걸 보면 검열은 아닐듯
@@krilo7566 그건 어디까지나 선정성 때문이였잖아. 그리고 그 논리대로면 중국 모티브인 리월의 지도자가 자신의 자유를 이유로 나라를 걸고 도박하는 것도 중국으로선 납득하기 어렵고 이번에 수메르 스토리도 사실상 쿠데타이기에 중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임. 하지만 그 두개가 모두 통과된 것을 보아 꼭 검열당했다고 보기는 어려움
근데 왜 굳이 모든 캐릭터가 다 선역이어야만 하는거죠. 전 라이덴이 암군에 폭군, 독재자라 맘에 들었던건데. 전 신념과 명분이 있는 악역을 사랑하거든요. 신념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게 끌림.. PV에서 처럼 라이덴의 카리스마는 권위주의적이고 고압적인 카리스마라 좋았던거라고 생각함 ㅋㅋㅋ 이나즈마의 절대적인 규칙이자 불변의 존재로서 신의 공포를 보여주는 느낌을 원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