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AD는 토우지가 겪는 상황이 가사와 맞물려 직설적으로 잘 드러나서 좋네요. 그냥 타임라인만 적어도 될 수준 ㅋㅋ... 0:19 단세포 인간이 일으킨 장대한 인류 멸망으로의 한 걸음 0:25 구출 선언 해보는 건 어때? 진짜 놀리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0:29 (까다로워서) 성가셔, 라는 가사와 함께 게토의 얼굴을 차는 토우지 (주령술사는 죽이면 후환이 골치 아파 죽이진 않음) 0:38 오른손을 든다면, 0:42 양손을 든다면 0:48 목숨을 구걸하는 인간의 모습인가? 1:02 눈앞에 자살 지원자 1:30 용태는 지금 어떠신가요? 3:01 잃어버린 것에 미련을 두고 3:22 모르겠어 부족해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의 가사가 나오는 동안 메구미를 떠올리고 마지막으로 할 말을 바꾸는 토우지 Junma님 주술회전 매드는 다 봐왔지만 한 캐릭터의 캐릭터성을 온전히 표현하는 MAD로는 이게 최고인 것 같아요. 평소 곡에 가장 적절한 캐릭터를 매칭하려고 얼마나 구상하는지도 느껴지고요. 정말이지 토황 입장에서 이야기 한 편 잘 들었습니다.
이 노래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파파구로랑 되게 잘 어울리는 노래였네요 가사 내용도 토우지 서사 잘 담고 있고 멜로디도 일렉 기타가 들어가서 신나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아련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영상이랑 같이 보니까 절로 토우지가 생각났어요 편집도 잘 하셨고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