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김어준총수가 가장 본성에 가까운 매력 발산하는 시간이 월간 김어준인듯. 박학다식도 물론이거니와 순수한 지적학습능력이 진짜 멋있음. 볼매야 볼매. ㅋ 다른때도 좋지만 오늘 박구용 교수님 강좌 넘 좋네요. 어떤 침울함에 대해 정의하지 못할때가 많았는데 그게 멜랑꼴리의 범주속에 있었던 거군요. 요즘 희망과 절망을 반복하면서 많은 사람이 그 구간속에 있는 듯 합니다. 색깔로 말하면 라이트그레이와 챠콜을 왔다갔다 하는 중인듯. 어쩌다 국가참사에 애도조차 제대로 못하는 시절이 됐는지.. 무튼.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