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ㅂㅅ박물관] 역전에 또 역전, 약빨았던 경기력!! 12년전 고교야구 결승전 (*참고* 아는 얼굴 다수 출연) 이렇게 하라고해고 해도 쉽지 않다!! 최고 스타들의 고딩시절 명승부 호남의 야구 명문 광주일고와 22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서울고 #ㅋㅂㅅ박물관 #서울고 #광주일고
이 경기 생방송으로 볼때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정말 서울고 이형종투수는 정말 고교 괴물투수였구요 4일동안 300개 넘는공을 던져서 어깨가 혹사 당했는데도 결승전에서의 역투 정말 마지막회때 눈물의 투구는 저두 울면서 봤어요 ㅠㅠ 그후 프로가서 투수로서 대성하겠구나 햇지만 투수에서 타자전형하구 주전타자 되는 모습보니 자랑스럽더라구요 이형종 선수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안치홍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2009) 지원할땐 전면드래프트 시행전이었고 안치홍은 2차1라였어요. 1차지명은 광주일고 투수 정성철 이었습니다. 당시 서울 3팀(히어로즈는 처음으로 1차 지명권 행사)이 1차지명한 선수들은 두산-성영훈, LG-오지환, 히어로즈-강윤구 였었습니다. 반면 이 경기에서 주로 던진 이형종과 정찬헌은 2008 신인드래프트에서 나란히 LG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이형종은 LG1차, 정찬헌은 2차1라
광주일고 졸업생인데요..평생 잊을수 없는 경기에요... 그때 당시 지고 있을때 광주일고 대학생 동문회장이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 야구는 9회말 2아웃 투스트라이크 쓰리볼부터 시작이라고 했거든요.. 근데 정말로 9대9 동점에서 9회 2아웃 2-3, 만루 상황이 되었고 끝내기 안타로 10대9 역전승.. 목이 쉬고 에너지 다 쏟고 정말 난리도 아니었네요...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동대문에서의 추억 정말 황홀했습니다
장민재, 안치홍, 정찬헌, 이형종, 유민상, 허경민, 박건우, 서건창 등등 프로야구에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이 이렇게 많았었죠. 이외에도 더 있었고. 하지만 이 경기에서 정말 기억에 남는 것은 이형종의 눈물. 돌아가신 어머니께 꼭 우승을 바치고 싶었던 야구소년 이형종... 정말 그후에도 가끔 그 영상을 보면 여전히 눈물이 난다. 그것이 소년야구, 고교야구였다. 학생야구를 응원합니다. ^^
야구팬은 아닌뎁.. 아주 오래전에 정말 채널돌리다가 9회말 상황을 딱 우연히 봤던 아직도 제일 인상적인 경기.. 그당시 해설도 바꿔줄 투수가 없다 뭐라 하는데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본인스스로가 안된다고 느꼈는지 우는데.. 나도 보면서 울었던... 게임 끝나고 우승팀 달려나오는데 중계화면은 무릎꿇고 울고있는 투수를 잡아준...
당시 1루쪽 출입구(동대문 구장은 출입구가 하나) 에서 서울고 재학생인지 졸업생인지 구두로 확인하고 무료 입장 시켜줬었죠..아마 동문회에서 전부 비용을 부담한듯,, 서울고 대회 4경기를 운 좋게 다 봤는데 이 경기는 평생 안 잊힐거 같네요..근데 박건우가 경기초에 한 번만 송구 실책이 있었다고 기억 했는데 지금 보니 전부 3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