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부장관 "美,韓·日·호주·뉴질랜드 'IP4' 제도화 원해"
(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전략적 경쟁 관계인 중국을 견제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무대에서 소다자협의체를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 고위인사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 국가와의 협력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진행 중인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국무부에서 연합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은) 한미일 3각 협력뿐 아니라 다른 외교적 관여에 한국을 참여시킬 기회를 모색 중"이라며 "여기에 (정상들이) 와 있는 IP4의 제도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태평양 4개국'이라는 뜻인 IP4는 범대서양 안보공동체인 나토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지역 4개 협력 파트너 그룹을 부르는 명칭인데요.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촬영: 조준형·송상호 워싱턴 특파원
제작: 왕지웅·문창희
#연합뉴스#미국#캠벨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0 июл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