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호크 대체할 미래형 장거리 강습 #헬기 선정! 블랙호크를 대체할 미 육군의 차세대 헬기가 드디어 선정이 됐습니다 바로 벨의 V-280 벨러입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블랙호크의 후계자가 틸트 로터가 된거죠. 어떤 매력에 빠져서 벨러를 선택한 걸까요? 미군이 선택한 미래 장거리 강습헬기! 벨의 V-280 벨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빈라덴암살작전 같은거보면 적진에서 작전을 하는데, 작전개시되면 특수부대가 목표지점까지 빠르게 이송되야하고 임무완료후 안전지역까지 빨리 실어서 퇴각시켜야 하는데 기존 블랙호크 같은게 너무 속도가 느리다보니까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미군이 이런 작전들을 꽤 많이 해왔는데 그런 문제들 때문에 틸트로터에 대한 요구가 컸던게 아닐까···
@@user-ov4oz8pz7t 1975~1990년 MD-500보다 나은 건 ? 주야간 작전 가능해졌다는거... 더 악화된 건 2022+년 전면전 추풍 🍂 용 헬기를 K-2전차보다 2~4배 가격에 도입했다는 거.. MD-500은 그 당시 1선급 전차보다 값싼 헬기였다는 현실..
수직비행과 수평비행간 전환을 하는 천이비행구간 전환속도가 기존 헬기들에 비해 워낙 느리고 굼떠서 신속 진입 신속 이탈에 상당한 약점을 보인게 기존 V-22 틸트로터기였고... V-280이 상대적으로 "개선"은 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기존 헬리콥터타입에 비해선 분명히 약점이 존재한다. 기체구조의 복잡성이나 틸트로터기의 비행안전성 여부보다 더 문제시 되던 부분이기도 했고... 그렇기에 과거 헬기 강습기동 헬리본 작전개념이 유지되었더라면 V-280은 탈락했어야 했다. 문제는 이제는 대공포화가 빗발치는 적거점에 이런타입의 항공기들 단독으로 투입해서 작전을 벌일 계획이 미군에겐 더이상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향후 가속화되면서 우려되는 대중국 전면전을 고려할 때 광활한 지상지형 사이를 이동하는 게 아니라, 망망대해 태평양 및 남중국/동중국해에서의 기동전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미군은 예측하고 있다. 상륙장갑차/상륙고속정등의 수상/해상발진 수단 이외에도 입체고속기동전을 위해선 항공기를 통한 병력전개도 반드시 필요한데 중국의 대함 저지능력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강습상륙함 내지는 고속상륙함들을 도서 내지는 연안에 가까이 접근시키기 어렵기에 보다 뒤로 물러서야 하는 게 현실이고 개전초 대만 일본 및 동중국 남중국해의 군도 주변 미군이 이용가능한 활주로들이 제1 공습대상이기 때문에 공군 및 해군 고정익 항공전력의 항공지원도 개전후 수일간은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미군이 판단하기에는 병력수송을 위해 보다 먼 거리에서 발진시킬 수 있어야 하되 거리가 먼만큼 이동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면 안되기에 속도 역시 빨라져서 이동 소요시간에는 과거의 전술을 운용하던 시점과 비교해서 크게 차이가 없어야 한다는 점으로 인해 V-280이 선택된 거라고 봐야한다. 아무리 천이비행능력이 뒤쳐지더라도 강습상륙함등 발진기지 역할을 함정들을 잃으면 원천적으로 미군의 작전능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함정들을 보다 뒤로 물리면서도 동일한 소요시간에 작전지역에 병력을 투입시키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거고.. 그리고 V-280이 작전지역에 도착하기 바로 전에 순항미사일과 배회폭탄 드론류를 통해 바로 공습을 수행하고 시차없이 V-280이 진입함으로써 강습작전중 격추되는 비율을 낮추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고...
틸트로터기는 커다란 로터 때문에 무장에 제약이 많은데 과연 ㅡㅡ; 오스프리도 커다란 로터가 전면을 방해하고 있어서 무장이 빈약한걸로 알고 있는 데 그 단점을 고대로 가지고 있는 데 블랙호크를 대체 할거라면 S-70같은 대잠작전헬기도 대채할건데 관련 무장을 어떻게 할지.... 무장을 발사할 때마다 로터 각도를 변경해줘야 한다면 그것도 굉장히 버거러울 건데.....
장기적으로는 이게 블랙호크가 그랬듯 해군쪽으로도 파생형이 나올텐데 시호크 같은 대잠헬기 쪽은 나올가능성이 꽤 있을테고(다만 격납고 수납 용이성을 위해 주익길이는 다소 더 짧아질 수 있다는 얘기도 돌더군요) 어쩌면 한때 루머만 무성했던 틸트로터 타입의 조기경보기 타입까지 등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미해군은 항모 수송기인 그레이 하운드도 오스프리 파생형으로 교체중인걸 보면 말이죠. 그레이 하운드의 경우 호크아이 조기경보기의 기반기체로도 쓰이는데 항모 수송기를 갈아치우면 조기경보기 만을 위해 그레이 하운드 기종을 유지하긴 어렵겠죠. 그 기반기체가 오스프리가 될지 밸러가 될지는 몰라도 어쨌든 변화할 가능성은 적지 않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나오기만 한다면 작은 규모의 항모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밖에 못 올라가는 헬기를 조기경보기로 쓰던 시대 역시 차차 종말을 맞이하게 될거라고 봐야겠죠. 이번 사업에서 미육군의 요구조건 중 하나가 이게 대체할 기존의 블랙호크나 아파치에 비해 너무 가격이 높지 않아야 한다는 거였던걸로 아는데 과연 기존 기체들에 비해 얼마나 가격 상승을 억제했을런지... 안전성 측면에선 오히려 오스프리보다 위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스프리는 겉에서 보면 모드 전환시마다 엔진을 통째로 움직여야 하지만 이를 위해 별도의 전용 축만 움직이는 형태라면 밸러는 항시 고속으로 회전중인 메인로터 축이 모드 전환시마다 꺾여야 하는거라 한번 탈이나면 더 골치아플 수가 있다고 봅니다.
저 속도면 뭐 공중급유때 KC130 말고 젯 급유도 가능할 듯? 거기에 호버링 자유도가 높은 탓에 블랙호크보다 내릴 장소도 더 많아질 듯. 보면 볼수록 저거 어느 외계인 잡아다가 고문해 만든것인지 ㅎㄷㄷ 할 뿐이더이다. 단독작전반경 뿐 아니라 속도가 거의 300kts(대략 540km/h) 찍는거 보니 일반적인 젯 급유기 사용가능하게 될 것이 뻔한데 그러면 단독작전반경 최소로 1.5배는 기존의 일반적인 급유기 세력만 가지고도 더 확보 가능할 겁니다. 저거 KC-10/135 같은 애들이 급유하는 영상 뜨는 날이 넘사벽 미군을 다시 알리는 날이 될 겁니다.
안됨 틸트로터기로 대처할 수 있었으면 벨이 FARA사업에서 인빅터스 360을 제시하지 안았겠죠 여러부분에서 부품을 공유할 수 있는 틸트로터기를 제시 했겠죠(시코르스키는 병력수송용으로는 SB-1 디파이언트를 FARA사업용으로는 똑같은 방식의 레이더X를 제시한 상태입니다) 전면 발사를 방해하는 커다락 로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틸트로터기는 공격용으로 사용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선정된 이유로 스펙이 뛰어나다는 건 알겠는데.. 모양이... 거추장스러운 게 너무 많다 겉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직관적인 느낌이 객관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동역학적 장치들을 보면 겉모습에서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객관적인 요구조건을 충족시켜서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배치되서 성과를 증명하기 전까지는 계속 의구심이 남을 것 같다
물론 100퍼센트는 아니었지만 예전부터 벨러가 될거라고 거의 확신했었지. 왜? 디파이언트는 기본적으로 그냥 헬기와 똑같은 구동이지. 즉, 그냥 기울여서 앞으로 나아가는 그 정도에 뒤에서 프로펠러 하나더 있어서 기동을 하는데 이게 항상 문제가 많았다. 오스프리는 초반의 불안전성 빼고는 그 다음부터는 문제가 없었지. 기본적으로 벨러는 기동이 확실히 틸트 각도에 의해서 왠만한 기동이 훨씬 쉽다. 게다가 디파이언트가 더 안전하다는 것은 여태 디파이언트같은 구동체계가 없어서 비교할 수가 없어서 그렇지 더 나을거라는 것은 상당히 미지수다. 오히려 오스프리가 그 노하우가 벨러가 그것을 이어받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