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경기 저그가 이기는건 저그를 해본 사람만 이유를 공감할 수 있다. 1. 부화장 - 마패부화장 - 부화장 - 산란못이면 마패가 부서져도 해볼만 한 상태 2. 여왕 여섯기랑 땅굴이 버려졌을 때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거지 불리한게 아님 왜냐하면 삼땡이 지키면서 저글링으로만 앞마당 최적화도 안 되고 급하게 한 올인 막고 던진거라. 3. 바퀴궤멸충을 잡금 마냥 던졌는데도 프로토스가 자원 견제를 당하고 사땡이를 못 피고 삼땡이 일꾼을 못 붙인 반면 저그는 사땡이에 일꾼 대강 붙인정도로 자원타격 없이 고기방패던져서 시간 끌었기에 나쁘지 않음. 3. 저그는 바궤 다 버리고 시간 끈 동안 군락가고 조합갖춘반면 프로토스는 유닛 순환이 안되고 공허 불멸 추적자로 단순한상태에서 유효타도 없이 끌려다님. 4. 전형적인 중국인 감성 포크 토스마냥 관측선 없이 일딴 F2 찍고보는 상대라 잡아먹기 쉬움. 5. 초반 전진수정탑 마저도 일꾼자원타격 없었고 경기 내내 저그 자원 유효타격이 없었으므로 저그가 불리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스무스한 게임이였음. 그럼에도 저사기를 외치는거면 저그를 할줄 모르거나 안해본게 맞음.
난 다르게 생각함. 토스할 때 저그가 해처리 러시 하면 고맙다 하고 바로 황혼의회 올림. 공명사도 막으려면 바퀴나 맹독 가야하는데 안그래도 저그 테크 느리고 해처리하나버려서 가난한데 일꾼 못찍음. 바퀴 속업 못해서 도망치면서 분신날리면 수비만 해야됨. 주도권 토스한테 넘어감. 저 게임 토스가 나빠진 건 공중 장악당했는데 지상으로 끝 못 내고 공허뽑아서 역으로 장악하려 해서 그런거라 봄. 우모 없이 공허만 있으면 저거처럼 어떻게든 잡기 쉬움. 저정도 실력자들이면 저프전은 들어가는 놈이 불리하기 때문에 우주모함 테크 올리고 200 모아야 했음.
처음 저그는 잘해서 이기는거 이해 하는데 두번째 저그는 뭔가 되게 이상하게 하는데도 이기는 거 보니 확실히 저그가 제일 강세인게 맞다. 토스는 중간에 하템 다 짤린거 말고는 크게 실수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초반 해처리도 헌납한 저그한테 게임 내내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불쌍하게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