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ylee7135 답장감사해요^^ 저두 한번더볼까해요 댓글보니 그런분들도 종종계시네요 마니들 관람햇으면 좋겟는데ᆢ 미 비포 유 라는 영화가잇는데 전 3번봣던기억이잇네요 엔딩에 이 노래를 듣지못하고 나온게후회되고 기대도 내용도모르고 즉흥적으로 봣던게 더 좋앗던것같아요 늘 좋은영화 마니 관람하세용~~
피의자에게도 품위있게 대하는 형사 해준에 대한 서래의 너무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헤어질 결심 잘 봤습니다. 노래를 들어보니 서래의 노래였다가 결국 해준의 노래로 끝나는군요.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위, 즉 한 인간을 인격체로 대하는 살뜰한 마음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 가슴시린 영화였습니다. 탕웨이 박해일 그리고 박찬욱 감독님 감사합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요즘 영화를 보면서 풀고 지냅니다. 지난주 토욜에는 탑건2를 봤는데 별로 공감이 되지 못했다가 기다리고 기다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오늘 보니 그동안 맺힌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듯 감동적이었어요. 살인사건 전담 경찰인 박해일(해준)이 남편 살인범을 조사받고 있는 탕웨이 (서래)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수사 멜로극 치밀한 심리묘사가 뛰어나고 탕웨이와 박해일의 연기가 영화를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칸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을만 했고, 남녀 주연상도 받을수 있을만큼 두배우의 눈빛 연기가 뛰어났어요. 마지막장면이 제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것이..파도치는 바닷가에서 해질무렵 사라진 탕웨이를 찾는 박해일 경감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영화 끝에 바다를 배경으로 박해일의 처연하고 안타까움의 연기는 숨막히고 가슴을 옥죄고 먹먹해서 눈물이 하염없이 났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허무해서 너무 안쓰러워서 주먹쥔 손을 한동안 펴지 못하고 안개 노래는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 주신 박찬욱 감독님! 모든 스텝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다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그것 보려고 오늘도 영화관 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독님!
30여년전 유난히 정훈희를 좋아하셨던 우리아버지와 불을 꺼놓고 무슨음악인지도 모르고 들었던 나 나도 이제 돌아가신 아버지의 나이가 되어버린 그시간 음악의 선율을 들으니 아련히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이 유난히 그리운 오늘이네요~ 아버지 그립고 고마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살아왔던 모습으로 마음으로 살아갈께요 별이되어 지켜보아주셔요 사랑합니다 아빠♡♡
영화에서 주는 감성도 회색빛이 짙은 암울 하면서도 애틋한 연민과. 감성을. 안개라는 배경 음악이 완성이라는 결말을 이루워 주는듯한 멜로디가 이봉조님을 다시 제 조명할수있는 영화 였습니다. 박찬욱 감독님의 기계가 다시한번 각인되는 작품이였습니다. 이 가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 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 조용히 기대안하고 예고편보고 갔는데 지루할틈 없었고 마지막 엔딩 장면 끝나고 눈물이 와르르... 탕웨이가 소주 마시면서 붕괴되어 녹음파일 계속 듣는 장면도 너무 제 자신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여운이 너무 남네요. 그사람의 사랑이 끝나고 내 사랑은 시작되었다.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면 공감할수 있죠.. 명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