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알지 못했다 그저 당연시하게만 느껴졌던 평범했던 모든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내 곁에 있는 사람 한명 한명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존재라는것을 우리 모두 다시 만나는 그날을 위해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힘내세요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전 세계 모든 분들 화이팅!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가 좋아한 노래에요 돌아가신 이후로 이 노래만 들으면 엄마 생각이 나서 잘 안듣게 되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보아요 노래는 추억을 상기시킨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저랑 엄마도 그리워하면 언제가 만나게되는 영화같은 일이 정말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아름다운 시절 속에 있는 우리 엄마 보고 싶네요 오늘 꿈에 나오길 비뤄봅니다
살면서 딱 두 번 듣자마자 그 자리에서 멍하니 다 듣게 된 곡들이 있음. 하나는 네버엔딩스토리고 또 하나는 벌써일년임. 둘 다 똑같은 대형 마트 똑같은 음반 판매장에서 들었는데 첫 귀에 반함. 초등학생 때여서 뭘 알까 싶지만 명곡 명반들은 어린애가 들어도 티가 나더라 특히 벌써일년은 명반 오브 명반이라는 브라운 아이즈 1집이라 더 뜻 깊었고
2024년에도 듣는 한사람 입니다. 멜로디와.가사를 함께 들으면 정말 울컥 하네여... 부활을 그리워.하다보니..이렇게 만나게 되네여. 영화같이.. ㅎㅎ 가사가 에술이네여 다음주 토요일에. 2024년 4월 13일.저녁 6섯시에. 미국 패창가로 직접들으러 갑니다. 😊 기대 됩니다. 가능하면 비디오를 찍어보려고요.
저 가사가 김태원씨께서 이승철씨와 계약된 기간내에 작곡해야하는 상황이라서 히스테리가 엄청 심해졌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힘들어서 타국으로 가게되었고, 삶에 대한 고독감이 커졌던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부인분께 전화하시고 삶을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잔 날 꿈속에서 가사가 머릿속에 떠올랐데요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5월 22일 날 발인한 아버지.. 너무 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모진말만 한것 같아 너무 미안하고 장례식장에서 우시던 어머니 생각해 크게 슬퍼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평생 고생만 하시던 우리아버지.. 편하게 가시지 못하고 일하다 가신 우리아버지 너무 보고싶고 항상 사랑합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한번씩 이 노래 들으면서 아버지 떠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0년대 중반~02년까지 당시 이승철의 보컬적 역량을 따라올 가수는 단 한명도 없다고 봄 데뷔시절 피지컬은 여전했고 저음부터 고음까지 연결되는 극한의 음컨트롤 스킬과 곡해석력, 미성의 최절정을 찍는 음색 더불어 미친 호흡과 꽉차는 배음 2002년에 리메이크 되서 발매된 부활8집 수록곡인 "회상II" 이 버전만 들어봐도 소프트웨어의 정점을 찍는다고 볼수있음 노래 좀만 배워본 사람은 알겠지만 현재 김나박이가 구사하는 스킬보다도 더 어렵다고 해도 무방함 04년도 부턴 성량,하드웨어 부분에선 약간 너프가 되었지만 보컬테크닉과 곡표현 능력에선 역대최고 수준인건 달라진게 없는듯
'유비' 유상철 감독님이 6.7일자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19년도 인천 : 상주 경기에서 경기가 끝난뒤 이 노래가 나오며 관중들이 떼창을 하던 모습이 생각나 찾아왔습니다 감독님, 이제는 볼수없는 감독님. 이제는 하늘의 별이된 당신이 하늘에서 밝게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나의 영웅.
저도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려놓은 영상 보고 찾아왔네요. 해외에서 인천을 응원하면서 유상철 감독님의 건강 회복과 복귀를 원했는데 너무 슬프네요. 가신 곳에서는 편찮으시지 말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감독님이 인천을 지켜보고 계실테니 선수들도 힘내서 더 열심히 경기해주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튜브 보면서 댓글 처음 남겨봅니다 3월 1일, 평소 폐가 안좋으시던 어머니께서 쓰러지셨고 지금은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이미 왼쪽 폐는 너무 망가져 기능을 못하고 오른쪽 폐도 많이 망가지셨고 인공호흡관으로 호흡을 하고 계십니다 투여되는 약이 너무 세서 의식을 일부러 수면제로 재우고 계시고 병원에서는 예후가 좋지는 않을거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했지만 어제,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의식은 아직 없고 인공호흡기 떼는 것도 경과를 지켜봐야한다했지만 금방 죽는건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화가 와서 마음이 놓이네요 이 노래를 평소에도 좋아했지만 요즘따라 가사가 너무 와닿습니다. 저도 어머니가 힘겨워할때 지키지 못했지만 영화와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이글 보는 모든 사람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엄마도 꼭 다시 만나게 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우리 엄마 화이팅!
아빠, 아빠가 갑자기 생각난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나한테 제목을 물어봤었잖아. 내가 알려준 제목을 유튜브에 검색해 들으면서 따라불렀었던 아빠의 모습이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 지 모르겠어. 아빠가 떠나고 슬픔에 잠겨있을 때 하염없이 아빠 휴대폰만 바라보며 흔적을 찾아내다가 메모장에 노래 제목이랑 가사를 적어놓은 걸 발견하고 이 사소한 기억 하나가 떠올라 숨막히게 울어댔었어. 이제 이 노래는 평소에 제대로 듣지도 못 하는 노래가 됐는데, 아무 생각없이 그저 아빠만 그리워하고 싶을 때는 꼭 찾게 되고 듣게 되네. 나도 이 노래 참 좋아하는데, 아빠랑 또 노래방가서 같이 불렀으면 좋았을 걸 싶고 아직도 같이 못 한 게 많아 미안함만 가득해.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된다는 가사를 부르던 아빠의 목소리가 내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게 나 많이 찾아와 줘.
저도 먼저 떠난 친구가 있습니다 그 기분 전부 이해는 못해도 어느정도는 느껴지군요 그친구는 항상 볼때마다 절 챙겨주던 친구였어요. 근데 어느날 수업을 마치고 기숙사로 가는도중 친구에게 다급하게 전화가와서 들어보니 그친구가 자살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쉴새없이 눈물이 났죠..바로 기숙사 외출을 하고 친구 장례를 치루고 왔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나중엔 꼭 다시 만나겠죠ㅎㅎㅎㅎ
2002년 겨울쯤이었나요? 수능을 준비하고 시험을 앞뒀을 때쯤 씨디플레이어로 이 곡을 노래 제목처럼 끝나지 않을 정도로 계속 들었던 찬바람 속 도서관 복도 구석이 생각나네요. 누군가에게나 서로에게 추억을 되살려주는 노래가 있겠지만 점점 더 쌀쌀해지는 요즘 가졌었지만 철없었던 그 시절이 눈물나게 부러운 이유는 뭘까요. 짧은 시간동안이나마 그 때의 나를 부럽게 해줘서 너무 고마운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경이감.. 단순한 멜로디에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은데 들었을리 없다. 들었다면 기억했을테니. 마치 기억 저편 어디선가서 들려오는 듯한 처음듣는 멜로디. 단순하지만 숭고할 정도로 아름다운 멜로디. 김태원 씨가 아니라면 절대 불가능할 독자적인 성취..
부활 김태원이 만든 노래인데, 이 노래가 탄생한 계기를 요약하면, 이승철과의 재결합을 하기로 하고 노래를 만들려고 하는데, 정해진 기한에 가까워지도록 노래가 잘 안나와서 스트레스가 심해집니다. 그 스트레스와 민감을 옆에서 지켜보던 김태원 부인도 힘들어 하고 그래서 캐나다에 친척집으로 딸을 데리고 좀 지내다 오겠다고 하고 갑니다. 공항까지 마중나가서 보냈는데, 그러나 혼자 지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부인과 딸이 너무 보고 싶고 그리워서 그 마음이 악상으로 떠올라서 결국 작곡이 된거고 그 노래가 바로 이 노래입니다. 가사 내용도 부인과의 이런 이별과 그리움의 스토리에 대한 가사입니다. 그리고 김태원은 전화하면서 울면서 오라고 했고 부인은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ㄹㅇㅋㅋㅋㅋ솔직히 요즘 노래는 노래도 아니다 옛날 노래가 진짜 노래다 이런 꼰대같은 소리만 없으면 옛날 노래들 영상 댓글창 클린할거임ㅋㅋㅋ걍 난 옛날 노래가 좋더라, 내가 학생 때 들은 노래로 추억이 있다 이런 글이었음 싸움 안 남ㅋㅋㅋㅋ걍 서로 존중할 줄 몰라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