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강의 영어 공부법 

🎉

캠블리 보고 있습니까~~

😍

@@camblykorea 광고주형이다 ㅋㅋㅋㅋ

1. 잘안겹칩니다! 카페 대화 같은 느낌이고 딱히 서로 말하려고 안달난 느낌은 아니에요 2. 30분 넘어가면 다들 영어력 소진해서 말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말할 기회가 없었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고 선생님이 또 뭔가 분배를 하는 느낌이에요 3. 아니요 원하는 수업 신청제이며, 최대인원이 4명인 개념입니다. 친구랑 같이 들어가면 같은 수업 듣기도 가능하지만, 내가 모르는 수업에 신청한다면 랜덤인 셈이겠죠?

ㅋㅋㅋ영어력 귀엽습니다:)

저는 이렇게 이해했어요. 내 영어실력이 쉿이니까 영어 신장을 목표로 가진 채 외국 사람들과 대화하면(캠블리를 통해서든 뭐 실제로 만나서든) 오히려 더 멀어진다는 거예요. 내 영어실력을 받아들이고 공부란 걸 잊은 채 소통에 집중하고 외국인과 사람 대 사람으로 교감을 이어간다면 뭐 나중에 영어실력은 따라온다 아런 거 아닐까요

윗댓님 말씀에? 아마 그에 더해서, 영어실력을 남과 비교해 잘하고 못한다는 평가점? 기준 그런거로 삼기보다는, 소통의 수단으로 접근해야한다는 이야기..? 저는 영어 아주못하진 않는거같은데 한국인 앞에서하면 부끄러워서 말 잘 못하거든요? 거울 보고 영어하는 제 자신이 종착지란말은 부끄러워할거 없다 란 말 처럼 들리기도 했어요

자기가 자신의 영어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 가가 영어 실력이에요. 지금처럼 하라는 뜻이 아니며, 그러니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뜻은 더더욱 아닙니다. 외국인에게 영어로 이야기 할 때 무언가 이 사람에게 빚을 졌다는 느낌이 든다면 시작이 잘못된 것입니다. '내가 유창하지 않아서 민폐를 끼쳤구나.' / '저 사람은 지금 내가 답답하겠지.' 이런 부채의식 같은 것이 특히 우리 한국 사람들의 마음에 흔하고, 마치 빚을 갚기 위해 영어를 공부하려는 시도들이 우리 자신을 더욱 이상하게 만듭니다. 원어민의 눈에는 그것이 이해가 안되겠죠. 우리도 한국어를 공부하는 누군가가 죄의식을 가지고 한국어를 부담스러워 한다면, 마치 그 자리가 허깨비와 대면한 것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내가 손짓발짓을 하더라도 영어를 하며 뭔가 즐거운 것이 가능하다면 그게 완벽한 영어이고 종착지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에 의하면 언어의 실력 향상이란 것은 그런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선물 같은 겁니다. 저절로 더 공부하고 싶어지고, 그래서 힘이 들지 않고, 그래서 꾸준히 할 수 있게 되는 것 말이죠. 저는 캠블리가 자신의 영어 회화를 그런 식으로 이해해보는 계기이자 연습의 장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영어를 너무 하드스킬처럼 생각하고 실력을 늘리려고 접근하기보다는 인간사이의 소통의 도구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중점을 영어가 아니라 관계나 소통에 두어보면 더 자연스럽지 않나, 이런 말씀이지 않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