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년째 쓰고 있는 하드케이스를 소개하시네요. 시카고에서 아침에 접속해서 보고 갑니다. 제가 아는 바론 두개의 스폰지는 싯스테이에 두개를 감는게 아니라 벽면이 닿는 쪽만 하나 끼우고 하나는 벽면에 닿는 포크에 끼우는 거로 알고 있구요. 또한 동봉된 두개의 H형 스트렙이 달린 스폰지로 핸들바와 바디 사이와 싯포스트와 바디를 묶어 주는 부분이 빠졌네요. 그럼 바디는 거의 안 흔들립니다. 또한 앞 포크와 뒤쪽 허브에 끼우는 프라스틱 바 체결도 생략하셨는데 그럼 안되는 걸로 압니다. 하드 케이스가 좋은 점은 일단 항공기 수화물 규정에 따른 보상이 가능(물론 항공사 마다 다르지만별도에 보험 가입 없다면 $500불 이상 받기 힘듭니다.) 하다는 점이 소프트 박스 대비 가장 큰 장점일 꺼에요. 이 제품의 경우 한국에서 판매 되는건 어떤지 모르지만 자전거 파손시 자체 보상 규정도 있는 걸로 압니다. 첨엔 힘들지만 2~3번만 분해 조립해 보시면 무척 익숙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