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abigdeal100감정 이입도 있고 공명잡는 요령이든 아니면 복압 잡을때 습관적으로 얼굴에 힘들어가든 얼굴힘은 들어가기 마련이긴함. 얼굴에 힘주는게 나쁜것만은 아닌게 맞다고. 근데 박진영은 그때 그 연습생이 내는 소리가 절대 좋은 발성이 아닌거 듣고 얼굴에 힘빡주니까 한말이었음. 조롱당하는 거는 그냥 눈막 귀막이거나 아님진짜 이쪽으로 무식해서 그런거 인듯
성량이 작아서 고민이었는데 뮤지컬과 입시보면서 레슨 배우다보니 성량은 알아서 늘더라는... 지금은 다른 길로 갔지만 그 땐 진짜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멀리 떼야만 할 정도로 힘도 좋았고 소리도 쭉쭉 뻗었음. 그리고 애초에 소리가 커야 귀에 더 잘 꽂힘. 속삭이면 뭐라는지 ㅈㄴ 답답함.
저도 05년에 위문공연때 문탁이형 왔었음. 잘부르더라. 다 기억는 안나는데 박상철형 와서 무조건 불렀고 태어나서 처음 본 퍼퓸 이라는 걸그룹도 왔는데 여자 세명인가 그랬는데 한명 맬빵 끈이 자꾸 흘러내려서 내려갈때마다 이상하게 조용해지면서 다들 초집중 모드. 벌써 거진 20년 전이네요. 시간 참 빠름
현재 다른 학원에서 보컬 트레이닝 10개월째 받고있습니다 저는 락 음악이 좋아서 밴드 보컬 발성을 배우는데... 선생님이 예시 발성 보여주실때 보면 오히려 녹음본 보다 소리가 더 쩌렁쩌렁합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원래 배우기 전에는 몸에 힘이 들어가면 안되고 불편하면 절대 안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 반대입니다. 노래에 쓰이는 근육들 졸라 많습니다 ㅋㅋㅋ 호흡근도 존나 쓰다보면 외복사근 힘까지 땡겨서 쓰게 됩니다 또 힘이 들어가면 후두가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해서 혀뿌리 존나 내려야되구요...
성량이 크면 좋긴하죠 하지만 가장 적은 힘으로 저렇게 낼 수 있어야합니다. 이 영상에서 포커스를 둬야하는건 가장 적은 호흡과 힘으로 최대효율을 낼 수 있게 얇은 성대접촉과 공명에 집중하셔야합니다. 성량의 크기는 그 다음이에요. 한국 남자 8-90퍼가 흉성과 아랫소리를 위주로 쓰는데 그 상태에서 크게 내면 오히려 올라갈 것도 안올라가고 목에 데미지만 쌓여요
이건 이렇게 부르는 영상만 모아놓은 거고.. 성량도 결국 케바케라 이런 가수들보다 작게부르는 가수들도 많음 .. 나얼은 스스로 자기 성량이 작은편이라고 말하기도했고 실제로 마이크없이 부른 영상 보면 이렇게 쩌렁쩌렁하진 않음.. 걍 자기스타일대로 부르면 되지 이거보고 되지도 않는 성량 억지로 키우려고하면 오히려 발성이 나락으로 가버릴 수도 있음...
요즘은 음향 기술과 보컬 트레이닝이 많이 좋아져 목을 아낀다는 개념으로 좋은 발성법을 사용해 성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것 같아요 근데 90년도, 00년 초중반까진 음향기술이 좋지 않아 관객에게 자신의 노래를 정확하고 좋게 전달 하려면 성량역시 중요했기에 당시 데뷔했던 현재 내로라 하는 가수들은 현재도 발성 자체가 그렇게 자리잡혔기 때문에 성량이 엄청납니다. 래퍼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랩은 노래보다 빠르게 가사를 읊고 전달 해야 하기에 전달력이 매우 중요한 장르죠. 발음이 정확하더라도 성량이 작으면 멀리있는 관객은 무슨말인지 못알아 듣습니다. 당시 힙합이란 장르의 팬덤이 정말 매니아층만 있었어서 방송보다 공연위주였고 공연도 주로 소극장이나 클럽이었기에 음향시설이 정말 열악했죠 그래서 성량도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개코가 있습니다. OG래퍼와 요즘 래퍼들 성량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라이브 영상이 있는데 mama시상식 아퍼 영상 보시면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저스디스가 압도적으로 찢었지만 저는 스윙스 벌스때 스피커를 뚫고 나오는 성량에 더 감탄했습니다.
뮤지컬 같은 직접 무대위 공연은 당연히 성량이 좋아야하지 않나요 요즘 누가 크게 불러?이건 그냥 곡 트렌드가 전처럼 막 극적으로 치닫는 곡 들이 요즘 나오지 않으니 나오는 말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워낙 다양성을 추구하는 시대이고 유니크한 창법이나 유니크한 음색도 선호하고 각 음악 종류도 많고 그냥 다양성에서 오는 논란 같네요 그 음악 종류에 따라 곡에 맞는 소리 감정들이 청자로 부터 공감을 이끌어 낼수 있다면 인기를 얻고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거나 곡이 되겠죠 예술에 정답이 있는건 아니니깐 자꾸 이것만 맞다 이런 생각보단 다양함을 인정하는게 음악시장이 더 풍성해 지지 않을까 싶네요
성악가들 성량이 대중가수의 못 해도 3배 정도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전음악은 발성을 벗어나는 음역의 노래를 만들지 않습니다. 가성이나 반가성은 발성에서 제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육성(원음)을 커버링 하는 기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발성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중음악은 고전 발성과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에 성량은 많이 작지만 대신 음역에서 자유롭고 넓은 이점이 있게 됩니다.
요즘 성량이 커야하는건 래퍼랑 메탈뿐 가수들 노래 정말 작게 부릅니다. 하지만 크게 불러도 되는 상황이 있을수 있기에 크게 부를수도 있긴해야죠 임창정 허각 에일리 님같은 스타일은 추파춥스 갖다줘도 부를수 있ㅈㅣ만 가두성 주로 쓰는 사람들은 음향 안좋은데가서 부르면 망하죠 기본은쥐꼬리 만하게 부르는게 맞습니다 크게 들리는거죠 니만이 하는 사람은 그냥 괴성 이니 제외. ㅋㅋㅋㅋ 마이크 없이 부르는 거 보니 콘서트 앞자리 못 앉아보신분인듯😮
보여주는가수들 대부분( 옛날가수 림창정 포함) 소리의 위치가 코와 인중사이에서 나오는것처럼들리지? 가둬놓는거 같기도하고, 근데 소리는 크고. 우리는 노래를 부를때 소리의 밀도를 위해 모아서 뱉는걸 딜레이 없이 할줄알면 됨. 그리고 그 양과 호흡을 조절하기위해 당김과 뱉음을 자연스럽게 할줄알면됨. 어렵진 않음. 단지, 연습이 엄청필요함.
@@J_H_T 저게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끼는 건 내가 개인적인 연습하면서 느낀 걸 말한 건데 누가 절대적으로 저소리가 더 쉽다고 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얇고 작은 소리는 누구나 내겠지. 근데 그 속에서 본인의 음색과 알맹이 있는 소리를 섞어주는게 어렵다고 난독증아 글을 못읽니? 솔직히 말해서 나는 성량 큰 소리 위치랑 공명점만 잡아놓고 좀 추상적인 얘기지만 소리를 뒤로 돌려서 밀어주는 그 느낌만 캐치해서 연습하면 그닥 어렵지 않아 ㅇㅇ 무대에 서거나 버스킹을 해도 마이크에 잘 들어가니까 신경 쓸 것도 없고 근데 작은 소리가 알맹이 없이 나면 현장 라이브무대에 싸구려 다이내믹 마이크에 잘 안들어가서 소리가 계속 씹힌다
팩트 꽂아드립니다. 요새 트렌드에 뒤쳐집니다. 성량은 이제 필요없는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게 실용음악의 폐허 입니다. 이젠 빽빽 된다고 시끄럽다 싫어합니다. 예전 발성을 아직도 고집한다는거죠. 트렌드와 맞지 않는 발성을 고집하는 건 가수 하지 말란소리죠 ㅋㅋㅋㅋ 박효신도 뮤지컬 할 때 빼곤 트렌드에 맞춰 두성의 비율을 높이고 윗소리를 최대한 많이 쓰는데 무슨 죄다 체스트 보이스 위주의 라이브 올리고 앉았네 ㅋㅋㅋㅋ 소리 크게 내버릇하면 작게 내는 거 또 연습 우라지게 해야하는데 한 사람 인생 조져누려고 ㅋㅋㅋㅋ
소리가 커지면 그만큼 밀도가 올라가서 거기서 컨트롤하는걸 가지고 뭘 만들어도 만들 수 있음. 디테일이 달라지는거지. 자기 목이나 창법에 문제가 되지 않는 한도 안에서 크게 크게 부르는게 최고임. 최소한 자기가 쓸 수 있는 만큼은 다 써야 개발이 되는건데 실음 배우는 애들이 하는 흔한 착각이 소리 작아도 됨 ㅇㅇ 이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이제 진짜 어디 공연가고 버스킹나가고 하면서 세팅 제대로 못만지고 쌩 라이브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면 멘탈 깨지지ㅋㅋㅋㅋ
@Damullua한마디 한마디가 전부 한 트레이너가 얘기한건데, 거기다 반박성 가수 영상을 붙여놨잖아요. 그 사람이 마이크에 대해 얘기한 영상 1개만이라도 봤으면 바로 저격을 떠올릴 거에요. 이 영상 저 영상에서 한 마디씩 하는 게 아니라, 거의 세트로 저 얘기가 전부 한 번에 나오거든요
요즘은 , 아니 요즘도 아니지 해외에선 옛날부터 그랬으니까 ㅋㅋ 하여튼 이제 슬슬 우리나라도 성대개입 최소화 하고 피지컬 강화시킨다음 볼륨보다 밀도로 부르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음 사실 성량이라는 것도 뭐 뮤지컬이나 성악에서야 중요하지 대중가요에서는 뚜렷하게 가사 전달할 수 있는 밀도라고 보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