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Y드라이브 #최성봉 #가짜암투병 궁금한 이야기 Y 563회 (2021.10.22. 방송) 희망의 아이콘, 사기꾼이 되다? 한국판 폴 포츠는 왜 의심을 받나 궁금한 이야기 Y 293회 (2015.12.25. 방송) 가짜 암투병 최성봉, 그는 왜 카메라 앞에 섰나?
이 분을 보며 우리 모두가 배워야할점 본인이 고아이건 가족이 있어도 힘들게 자랐건 이 세상이 나에게 뭔가 빚졌으니 내가 남을 좀 사기쳐도된다 뭐 좀 해먹어도 된다 남에게 뭔가 요구해도 된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조금이라도 자리잡기 시작하면 그게 눈덩이처럼 불어나 저 사람처럼 3살짜리도 감별 가능한 거짓말을 전국민 앞에서 낯뜨겁게 하며 사는것임 세상은 나에게 빚진게 없슴. 태어나보니 부모가 ㅈ 같으면 그냥 열심히 공부/일해 내 살길 찾아 가면 됨. 내 갈길 가는 중에 남이 나를 도와주려하면 고마운것임 당연하게 아니고
같은 생각이예요. 제 사촌언니들도 고아원에 버려졌고, 거기에서 부모 정 하나도 모르고 컸습니다. 지금은 자기 능력으로 미국 유학까지 갔고, 미국에서 자리 잡고 떵떵거리고 살고있어요. 어릴때 우유 하나 먹을 돈도 없었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진짜 이 악물고 컸구요, 커서도 부모와 연 전혀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 나를 그렇게 낳은것도 아니고, 일반인들보다는 10원이라도 더 혜택을 받고 생활할수 있구요, 심지어 고아원에서 자랐어도 저렇게 삐뚤어진 마인드를 가질수 있는게 너무 신기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저건 고아원, 부모의 부재, 힘들었던 생활의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 마인드의 문제예요. 그리고 솔직히 고아원도 믿기가 힘든게 5살때 아무리 끔찍했던 기억이라고 해도, 그걸 기억할수 있을까요? 다 말고 고아원도 사실이고 5살에 본인 스스로 나온것도 사실이라고 해도.. 5살이 무엇을 하면 살수 있을까요???
딴데도 적었지만 난 이 상황도 넘 찝찝함. 인생의 과정을 보면 회피의 연속이었고, 일해서 돈 갚겠다더니 결국 마지막까지 죽음으로 회피함. 그럼 나머지 사람들은 돈 받을 수도 없음.... 이 사람들은 뭐가됨... 최씨가 죽는다고 이 사람들이 좋은 것도 아니고... 사람들의 관심과 쉽게 돈 버는 거에 맛들린 자라서 그게 다 사라져버린 지금이 그냥 못 견뎌서 한 선택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음. 예전에, 열심히 뼈빠지게 일하고 있다더니 막상 보니 보름동안 몇시간밖에 일 안한거 밝혀지기도 했고, 그냥 쉽게 돈 버는 거에 익숙해져서 그 많은 돈을 갚을 자신도 없는 전형적인 회피형 인간이었음. 뭐가되었든 사기꾼인데 죽음으로 갑자기 이상하게 동정여론 생겨버리고... 전에 지인이 최성봉은 어떻게 해야 가장 불쌍하게 보일지 아는 사람이다 라고 인터뷰했는데, 말하는거라든지 마지막까지 정말 어떻게 해야 불쌍하게 보이는지 아는 사람같아서 찝찝함...
@@승아-f5i 이것도 못믿겠는게, 인터뷰보면 내내 이랬다 저랬다 하는데 막상 사실 까발려보면 전혀 다른 내용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것도 안믿겨서요 ㅠㅠ 변제했다고 해도 아주 소액일거같고, 이미 저렇게 되어버렸는데 사기당한 사람들이 돈 못받았다고 나설 것 같지도 않아요 억측일 수도 있지만 방송보면 대중들의 심리를 너무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가되었든 결과가 안타깝지만 사기꾼에게 생긴 동정여론이 너무 아이러니해서 적어봤어요
그당시 정말 가슴 아파하고 입금까지 했는데 아... 근데 가장 화가나는 건요? 1. 당시에 만원밖에 못보내서 진짜 미안했음. 2. 저 청년에게만 저렇게 시련을 줘야 하는지 신을 원망함... 진심으로 슬프고 가슴 아파했어요.. 함께 응원했던 사람들이 많았어서 더 생생하네요. 스스로 자신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으셨을텐데.. 사람이 이렇게나 망가졌다니, 안타깝네요.
사람이 이렇게 될수가 있구나...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랬을수도... 정말 외모에 대해 말하는게 좋은건 아니지만...그 상이 있어...정말.. 자기가 죽으면 온국민이 안타까워 할거라는 착각속에 살고 있네... 후원금을 갚겠다고?...모든 사기꾼들이 늘이야기하지 언젠간 갚겠다고..
ㅋㅋㅋ 이 인간 오디션 프로 나온걸 뭐 학교나 교육장 같은데서 교육자료랍시고 보여주고 그랬었는데 당시에도 너무 신파 같아서 별로 안좋게 봤었건만 이러고 살고있었다니.. 이영학 사건도 그렇고 동정표 팔이해서 해먹는 놈들은 정말로 질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 그리고 그딴 것들을 교육자료라고 쓰지도 않았으면 좋겠슴..
다섯살때면 1994년인데 사실 그때만 해도 고아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존나 심했었고 아동인권도 열악했던 시절이죠 당장 아동학대가 엄하게 처벌하던 시절이 아니에요 물론 그때도 아동복지법은 있었기에 그냥 생면부지 성인이 가해자인 경우에는 당연히 처벌 대상이었으나 부모가 자식을 때리는거. 즉 가정폭력은 처벌해야한다는 개념이 없었죠 시대가 그러했기에 5살짜리 꼬마애가 길에서 껌팔이나 노숙해도 신고하는 사람이 없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