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질 맞아요. 유럽 에너지시장을 아예 손절하면 유럽은 고통받지만 러시아는 말라죽어요. 유럽도 그걸 알기에 제재와 무기지원 이라는 강수를 둔 건데 거기에 맞선다고 러시아가 벼랑끝전술로 꺼내든 게 가스공급으로 장난질 치는 겁니다. 얼핏보면 역사적으로 러시아가 버티기싸움은 일가견이 있어보이지만 막상 러시아 단독으로 작정하고 덤비는 여럿한테 다구리 맞는 경우는 공산혁명 내전시기를 빼면 별로 이겨낸 사례가 없어요. 쉽게 말해 가장 큰 거래처를 상대로 스스로 거래를 끊겠다고 외치는 장사치가 정상인가요??
국가의 운명과 미래 그리고 안보에 긴요한 건 에너지뿐이 아니죠. 원자재가공무역으로 우리경제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 시스템으로는 원자재 수급 포트폴리오에도 전략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작년 요소수사태 이후 정부가 원자재 대외 수요를 점검한 결과 중국에서 들여오는 주요 원자재 의존도 100%인 게 무려 5가지 50%가 넘는 건 수십가지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당장 이 문제부터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요소수 대란 당시 겪었던 극심한 혼란, 얼마든지 다시 닥칠 수 있습니다. 대비해야 합니다.
정치와 외교가 어려운 이유죠 모든나라의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성보다는 감성에 치우치기 쉽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선거때 표에 반영이 됩니다 따라서 당국자들은 속내를 드러내기 어렵습니다 상대국가와의 관계가 국익보다 감정에 좌지우지되고 그에 따라 피해가 국민에게 가면 그들은 또 정치인들 욕하기 바쁩니다 채널은 수준이 높은데 그렇다고 시청자들까지 수준이 높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수출입을 다변화하고 싶지만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있거든요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한계치까지 이미 왔습니다 외교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 나라를 바라볼때 우리정서로 그들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역사,언어,민족구성,과거와 최근의 이해관계까지 폭 넓게 알아야 외교가 편해집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본인 뇌피셜로 댓글다는건 국익에 해가 됩니다 본인들이 원하는대로 행동해서 손해보면 책임질것도 아니잖아요
백프로 동감합니다 몇달전 여당 대통령후보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외교를 아마추어처럼 한다고 말했다가 여론에 혼났죠 ㅎㅎ 외교란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를 따지며 외교를 해야되는데 너무 아분법적으로만 접근하니 ... 정치인들을 욕하지만 결국 그런 졍치인들을 움직이 는건 여론이니...
아니 근데 애초에 대놓고 러시아 가스 이제 안쓴다고 말하고있는 유럽한테 아이고 그러셔야죠 대체가 가능할때까지 편의봐드릴려고 저가로 펑펑 공급해드리겠습니다 이럴 ㅄ이 어디있음? 누가봐도 러시아가 이상한게 아니라 러시아 탓하는 유럽이 희안한거 아닌가? 전쟁일이킨 놈들은 다른애들이랑 협상할때 편의봐주면서 해야된다는 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하여간 한국 언론을 보다보면 희안한 관점을 보게 되서 소름끼칠때가 많음
러시아 입장에서는 당연한거지 우크라이나 사람의 3분에1이 러시아계인데 그 사람들 러시아 말과 글도 못쓰게 하고 국경까지 붙어 있는데 NATO까지 가입한다고 하는데 거기를 지원하겠다고 무기 주는데 가스 주고 싶겠냐고 무슨 러시아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언더 도그마가 심해서 우크라이나가한 악행은 관심도 없지 댓글 싸질러 놓은 거 보면 한번 쯤 중립기어 박고 생각해보면 좋겠다 생각 함 아니 힘없으면 무조건 착한거야?
그렇게 따지면 프랑스 독일 같은 나라에서 이슬람 놈들이 하는 짓거리도 막으면 안 되겠네? 당신 논리대로라면 이슬람 얘들이 지들 율법 지키려는 것을 유럽 정부가 막는 거니까. 이걸 악행이라 치부하는 당신이 더 웃기네...ㅋㅋㅋㅋ 로마에 가서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이 괜히 있는 줄 아냐. 우크라이나에선 우크라이나 법을 따라야지. 그게 싫으면 러시아로 가던가.
@@food-master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어라고 할것도 없는 러시아어 사투리를 쓴다. 우리 표준어와 경상도 사투리보다 훨씬 가깝다 젤렌스키가 하는 말을 러시아어하면 100% 알아듣는데 이런 동족이 동족이어서 행정구역개편으로 러시아 짜르시절부터 소련때까지 덧붙여진 땅이 본래 1654년 러시아 귀화전에 가졌던 땅의 4배다. 지금와서 귀화를 되돌리는 것도 가능한지 모르겠고 가능하다해도 그럼 러시아에서 받은 땅은 다 내놓고 가야지.
러시아의 ‘에너지(천연가스 및 석유 외) 및 곡물(비료&식량부족등등)전쟁무기화’ 파급효과_부작용후유증들이 글로벌 기후변화와 더불어서 실로 엄청날 것 같네요~~!!! 저러한 이유들 때문에 향후,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또한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듯함~~!!! 도대체 이 사태들을 우짜면 좋죠 네???
자본주의에 투자 하는게 아니라 인간 본성, 본능에 투자하는 겁니다. 인간 DNA, 본성, 욕심, 사욕, 물욕, 본능이 바뀌지 않는 이상 투자의 방향은 변하지 않습니다.. 인간 DNA, 본성. 본능이 변하지 않는 이상 자본주의는 지속될겁니다. 반대로 자본주의를 없애고 싶으시면 물욕, 욕심, 사욕을 없앤 인간들 만들면 자본주의는 사라질겁니다. 근데 물욕, 욕심, 사욕이 없는 인간이 존재할까요??
반론 : 기자님의 구독자로서 늘 잘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전관련되서 나온 우라늄관련된 부문은 사실과 다른 부문인듯 합니다. 21년데이타기준 우라늄최대 생산국은 카자흐스탄으로 세계공급량의 45%,,2위가 나미비아 12%,, 캐나다 10% 그 동안 캐나다가 수년동안은 최대 생산국으로 22%정도. 매장량기준으로 보면 호주29.6%, 카자흐13.7%, 캐나다 8.4%순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 카자흐, 중국의 우라늄시장 점유율 60-70%는 과한듯 합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우리 유럽의 지도자 분들 모두가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도 한건지 심히 의문이네요.... 정치의 ㅈ자도 모르고 열심히 일만한 사람들이 추위에 떨게 될 가능성이 엄청 높은데 대책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자라.. 엄청 추운 겨울이 오면 어떻게 될지 한 번 보죠...
유럽 지도자들이 몽땅 미국,영국에 또아리튼 유태금융마약 마피아, 글로벌리스트가 낙점하고 정치자금과 미디어그룹, 부정선거로 당선된 자들이라 국민이 아니라 유태인들 위해 일을 해서 이런 어이없는 미국 대통령(유태글로벌리스트 하수인 대장)말 한마디에 일언반구 반대없이 경제제재 동참하여 자국민과 자국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일이 생긴것임. 이번에 경제제재동참국 정상에 대해 각국 국민은 유태글로벌리스트의 하수인들인지 수사해서 그러면 정부에 들어온 간첩, 반역죄로 처벌하고 정계퇴출해야 함.
이미 입장표명을 외교적 수사법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메르켈이 옳았죠. 최소 독일에게만이라도... 그리고 만약이지만 메르켈이 계속 집권했다면 유럽은 이런 치욕적인 일을 겪지 않았을겁니다. 근데 메르켈이 2021년 12월에 퇴임하자 마자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러-우 전쟁이 터졌죠. 우연치고는 너무 공교롭지요. 몇년앞까지 수읽기를 하는 미국이 그것도 뒤에서 칼자루를 쥐고 조종하는 미국이 러시아 침공과 유럽 정치 변화를 몰랐을까요? 뇌피셜이고 일부 자칭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를 노렸다고 보고있습니다. 정황증거와 그렇게 볼만한 증거는 많지요. 트럼프때부터 노골적이었다는거야 아실테지만 트럼프가 유럽에 마지막 기회를 준건지도 모릅니다. 영국과 미국에게 EU와 러샤의 밀월은 거대한 위협이죠. 국제정치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곳이라 의외로 상당히 논리적입니다. 현상은 복잡해보여도 큰틀에서는 변수가 많지 않다는것이죠. 마지막에 결심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우리를 혼란하게 할뿐이죠.
메르켈 이야기하는데 독일의 동방정책은 빌리브란트때부터 시작된겁니다 즉 독일의 산업발전과 경쟁력은 러시아 에너지 기반으로 인한 발전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소련도 독일에게 동독을 양보하면서 통일독일이 탄생한 겁니다 메르켈은 그 동방정책을 좀더 프로그레시브한 정치인이죠 다만 원전정책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죠 동방정책에 대한 수많은 국제정치교수들의 강의나 자료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입장에서 천연가스 밸브를 잠궜다 열었다 하는 게 장난질이면, 러시아 코앞까지 나토가 압박하고, 대러 경제 제재를 광범위하게 하는 것은 러시아에게는 장난질의 수준을 훨씬 벗어나는 것일 텐데요. 판단을 내릴 때는 중립적으로 개별 국가의 정책 결정은 국익에 따라. 독일은 동서 냉전 시기에도 소련으로부터 에너지원을 공급 받아 꿀 빨았습니다. 서방권은 소련 해체 후, 러시아를 우습게 보고 있다 당하고 있음.
독일 국익을 위해서는 러시아 자원이 필요하지. 러시아도 중요한 고객인 독일이랑 척지기를 원하지는 않을테고 독일은 우크라이나외교정책 실패로 인해 경제적 손해는 있는대로 보면서 오히려 욕만 먹고 있는 상황이 답답할거다. 독일은 자국이익이 최우선이지, 굳이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
핵폐기물이 얼마안된다. 무슨 침소봉대. 정뭣하면 원전 그대로 그자리에 300년 역사유물처럼 보존하면 된다. 핵연료의 부피를 모르는 군. 핵연료 한번 들어가면 3년 타는데 지름10cm도 될까 말까에 높이가 10m 쯤 된다. 이것 연료봉 몇개로 3년간 석탄 화력발전소 몇개만큼 전력을 생산하는 거다. 석탄이나 석유 화력발전소 배 한대가 실어온 분량이 고작 3-4일 타는데 쓰일 연료밖에 안되어 30년 가동하면 엄청난 재와 이산화탄소 나오지만 원자로는 그 배의 선원 방하나나 둘 정도의 부피를 채울 연료봉이면 30년을 가동한다. 얼마 되지도 않는 부피라 저장시설 돈 얼마 안든다. 정 뭣하면 원전 가동후 그대로 놔두면 된다. 세슘 (137)이었나 반감기가 대략 30년인데 300년 지나면 방사능이 1/1000으로 줄고 600년 지나면 1/1000000 로 줄어든다. 그때쯤이면 어디에다 그냥 분산해 파묻어도 되는 정도가 될거다. 우리나라 고작 20여기밖에 운영 안하기에 원전부지 합해봤자 얼마 안된다.
@@heyme4087 그렇게 볼수 있지만. 러시아아 동구권 이 우라늄을 많이 수출하는건 맞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호주나 캐나다 같은 선진국이 우라늄 생산능력을 다 사용치 않고. 수출을 많이 하지 않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만약 원자력이 메인 에너지로 세계에서 전환되면 그때부터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뭐 S.M.R이 선진국에서 채용된다면.러시아나 카자흐스탄 같은 나라가 지금처럼 우라늄으로 장난 모칠듯.. 또 토륨도 있고 옵션은 얼마든지
영상 안 보시는군요. 러시아와 친러국가(러시아가 컨트롤가능)가 발전용 우라늄 70%를 장악하고 있다잖아요. 유럽은 러시아가스 40%의존하다 난리인데 원전 올인잘못하면 폭망이지요. 지금기준으로 우리가 쓰는 발전용 우라늄중 30%정도가 러시아산이라더군요. 미국도 러시아산을 많이 써서 러시아유라늄은 제재 안한다더군요.
전쟁 초에 독일이 노드스트림2 중단한다 할때 쟤네들이 미쳤나 했다 가스의존도가 그렇게 높은데 저렇게 러시아를 자극하면 과연 기존에 있던 라인을 멀정할거라고 생각하나? 대첵은 있나? 생각 했는데 결국 대첵도 없이 제 발등 찍은거지 설마 러시아가 독일에 가스 못 팔면 큰일나고 독일 지들이 갑이라고 생각해서 러시아가 이렇게 나올걸 몰랐던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