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을 짚어주셨네요.....봉사는 보속이다..자기수양이다...봉사의 모든건 하느님,예수님,성모님을 바라보고 하는 건데.. 많이 세속화 되고 자신의 이미지,자신이 인정받으려는 내면의 욕구가 공덕을 무너지게하는듯~~~ 숨은것도 보시고 모든것을 아시는 하느님꼐 드리는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지은 나의 보속재물이라 생각하며 힘닿는데까지 봉사하겠습니다. ~~~
저는 봉사에 칭찬 안해도 섭섭하지 않고 쫌 힘들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합니다. 신부님께서 인사해도 그냥 쌩하고 가셔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신부님은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하는것마다 태클을 거시는 분은 내가 왜 이걸 하고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느님만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는데 버틴다는 말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냥 보속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신부님..칭찬은 추호도 바라지 않지만 행사때마다 국수 삶고 반찬 만들고 하는 것은 개선되길 바랍니다. 성당 주방 환경이 열악하기 짝이 없는 곳도 많고 엄청난 화력의 가스불 앞에서 나이많은 자매님들이 몇시간씩 불앞에 계시는 것도 불편해 보입니다. 아무리 알맞은 양을 가늠해도 음식쓰레기는 나오기 마련이고.. 어떤 행사라도 떡이나 음료 과일로 행사를 치루는 것을 교회법으로 정해지길 바랬던 적이 많습니다. 젊은 자매님들은 직장일로 봉사하기 어려운 현실.. 나이많은 자매님들이 수십년 이어서 해오고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떤 경우라도 본당 규모에 상관없이 주방시설이 일정한 규모로 갖춰지길 각 교구에서 배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설령 음식 나눔을 하더라도 자기가 먹은 접시나 그릇은 애벌설거지 정도라도 할 수 있는 개수대(5-10개)라인이 설치되어야 합니다. 청소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손목이 아프다못해 시리다는 7-80 연세드신 자매님들이 빗자루를 들고.. 걸레를 들고.. 걸레하나 깨끗이 세탁할 싱크대가 마땅치 않아 화장실 바닥에 물이 번지고.. 잘 관리될 메뉴얼을 지키면서.. 청소기나 여기저기서 모인 헤진 수건의 걸레가 아니라.. 걸레용도로 제품화된 것을 사용해야 하고.. 청소기(3대), 세탁기(오염정도 구분 세탁용 2대)정도씩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것을 개선해야 봉사도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봉사자들 순수한 맘으로 하면 뭐라나요ㆍ자기만족 자신의 이익이나 이권관계로 하는 이가 절반이상임ㆍ 신자들의 위선과 이기심과 이중성에 눈감고 오로지 주님만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며 다니는거지요ㆍ 대모와 거리를 두고 믿고 고민 얘기하지 말것ㆍ선을 악으로 되갚는 인간은 믿는이나 안믿는이나 똑같음ㆍ가족에게 이웃에게 신자에게 받은 상처ㆍ결국 인간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오로지 주님만 믿음의 대상이란 결론ㆍ
하지만, 봉사도 알아서 스스로 정리해야 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 앞에서 칭찬과 박수, 인정을 받는 것은 오히려 부담이여서 싫습니다.., 말로 칭찬이 아니여도, 믿고 맏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그 일을 통해서 성장하고, 하느님을 만납니다. 그러나 가끔, 신부님의 싸한 눈빛이 느껴지고, 제가 저분의 방향성에 걸림돌이구나하고 느껴지는 때는 봉사직을 놓아야 겠죠...
매주 들려주시는 말씀 늘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있었지만 오늘 강론중에 저를 칭찬하시면 하느님께 받을 칭찬의 양이 줄어듭니다. 저를 보체 만체 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형제님의 말씀에 순간 제 발밑에 땅을 파고 들어가고싶은 마음이들었는데 신부님의 "담대하게 천국의 삶을 살아가시라"는 말씀이 저를 위로해주시어 또 희망의 하루를 살아갑니다.감사합니다.
보속으로 여기고 행동을 해도 주위에 따뜻한 말 한마디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것이겠죠 내 이웃을 사랑하라하시는 말씀중에는 분명 남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도 포함 될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언제는 늘 낮은 곳에 있어야 합니다 낮은 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 봉사하시는 분들 속에 사제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이 진정 우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일테닌깐요 그리고 신부님들 술 좀 적당히 좀 드세요 그 시간에 낮은 곳에 있는 분들 좀 많이 만나세요
이때까지는 봉사하면서 섭섭해 할 때가 많고도 많았는데 ᆢ 보속으로 여기라는 가스통신부님 강론을 들으면서 너무 너무 가슴에 와 닿았구요 정말 정말 그렇게 살면 후회 없는 평화로운 삶이 될 것 같아요 가스통신부님 뵙고 강론 듣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영육간 건강하시어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셔요 최릿다
성당에서 봉사하는거 얼마나 감사한걸까요... 봉사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고생하신 봉사자님들 때문에 교회가 빛을 발하는데 말하지 않아도 보는 눈동자들은 사진으로 내머리속 앨범에 저장되어 하느님은 보고 계심을 믿어요. 전례에 따라 봉사하는분들이 대단해요. 은~근히 섭섭함 던져 버리시고 보이지않는 응원 받으시길... 이번 부활 본당에서 국수잔치 함께 못해도 이곳에서 부활인사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알렐루야! 주님 부활하셨네! 알렐루야. 모두에게 평화를 빕니다.
봉사는 은총입니다!^^ 봉사하고 싶어도 못한분도 있습니다 봉사를 하므로서 건강해지며 좋은것을 알게 되니 하느님께 맡기며 상처를 극복해 주어진 신앙의 자리에서 잘 생활해 가면 시간이 흐를수록 자부심으로 자신이 단단해짐을 느낍니다 성직자도 사람이라서 하느님을 위한 봉사라 생각하게 되면 성직자분의 섭섭함도 이겨낼것입니다 때로는 연약한 사람이니 분심이 들때도 있겠지만 잘 넘기는것이 지혜라 생각합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참된 신앙의 삶이 되시기를 빕니다🙏
봉사하는데 수고한다고 하는 말이 어패가 있는것 같아요. 솔직히 봉사는 자기만족 뿌듯함으로 하는것 아닌가요? 수고하다는 인사나 댓가를 받고 싶다면 봉사 하지 말아야 하는게 본질 아닌가요? 만약 아무도 봉사할사람이없다면.. 예를들어 반주할 봉사자가 없다면 반주 안하고 노래하면 안되나요? 반주없이 하느님이 주신 최고의 악기. 생 목소리로 하면 듣기가 더 좋을텐데요. 반주가 꼭 있어야한다는것도 고정관념 아닌가요? 지휘자도 마찬가지...성가대 중에 뛰어난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다음으로 잘하는 사람..그 다음사람.또 그 다음 사람 이렇게 하면 마지막 한사람도 없을라구요...연주회가 아니니까 하느님께 진정으로 드리고 싶은 마음이 표현되면 되지 않나요? 봉사는 칭찬이나 인사를 바라지 맙시다. 그것은 세속의 가치입니다.